경성일보로 보는 일제강점기 조선 1 : 전시동원 법령과 기구 - 강제동원 & 평화총서 23

경성일보로 보는 일제강점기 조선 1 : 전시동원 법령과 기구 - 강제동원 & 평화총서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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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경성일보로 보는 일제강점기 조선1 –전시동원 법령과 기구』는 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 경성일보강독반의 첫 성과물이다.
경성일보(일문) 기사 가운데 1937년 7월 7일 중국 베이징(北京) 근교에서 발생한 중국과 일본의 군사 충돌 시기부터 일본 패전까지 ‘전시동원 법령과 기구’에 대한 기사 총 1,164건의 목록과 주요 기사 375건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1937년 7월 7일을 기점으로 하는 이유는 일본이 일으킨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기점이 1931년 만주사변이지만 전쟁 확산과 국가총동원체제 운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건은 중일전쟁이기 때문이다.
경성일보의 여러 주제 가운데 ‘전시동원 법령과 기구’를 첫 번째 시리즈로 출간하는 이유는 일본의 국가총동원체제가 법령에 근거해 중앙행정 단위와 지방행정 단위가 수행한 공적인 시스템이었기 때문이다.
경성일보는 1906년 9월 1일 이토 히로부미 통감의 의지에 따라 창간해 1945년 8월 일본 패전 후 기관지로서 성격이 끝나고 한국인들이 운영하다가 12월 10일 정식으로 폐간한 신문이다.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통제 아래 통감부와 조선총독부의 기관지였으므로 일제강점기 지배정책 연구의 필수 자료이자 여러 분야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그러나 전체 기사 목록이나 DB가 부재해 자료 접근성이 제한적이고, 자료가 방대해 국내 학계에서 경성일보를 활용한 연구는 드물었다. 그러한 상황에서 『경성일보로 보는 일제강점기 조선 1 –전시동원 법령과 기구』는 유용한 연구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저자

정혜경

저자:정혜경(鄭惠瓊)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대학원에서식민지시기재일조선인의역사를주제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1995년부터구술사(OralHistory)를시작했고,1999년부터기록학(AchivalScience)도공부했다.일제강제동원진상규명정부기관인‘국무총리소속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및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에서11년간조사과장으로일하며,수천명의피해자를만나고그들의경험과마주했다.
현재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대표연구위원이며,역사에관심을가진이들과함께국내외의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을찾고있다.
『탐욕의땅,미쓰비시사도광산과조선인강제동원(공저)』(도서출판선인,2021),『항일과친일의재일코리안운동』(도서출판선인,2021),『일제강점기조선인강제동원연표』(도서출판선인,2018),『우리지역의아시아태평양전쟁유적활용-방안과사례』(도서출판선인,2018),『일제강제동원-이름을기억하라』(사계절,2017),『터널의끝을향해』(도서출판선인,2017),『화태에서온편지1』(도서출판선인,2014),『조선청년이여황국신민이되어라』(서해문집,2011),『일본제국과조선인노무자공출』(도서출판선인,2011)등저서와논문40여편을발표했다

목차

책펴내는글
일러두기

수록기사목록(1937.7~1945.8)
해제-경성일보로보는전시동원법령과기구
1937년주요기사
1938년주요기사
1939년주요기사
1940년주요기사
1941년주요기사
1942년주요기사
1943년주요기사
1944년주요기사
1945년주요기사

법령및기구관련기사목록(1937.7~1945.8)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경성일보로보는일제강점기조선1:전시동원법령과기구』는일제강제동원&평화연구회경성일보강독반의첫성과물이다.
경성일보(일문)기사가운데1937년7월7일중국베이징(北京)근교에서발생한중국과일본의군사충돌시기부터일본패전까지‘전시동원법령과기구’에대한기사총1,164건의목록과주요기사375건의내용을정리한책이다.1937년7월7일을기점으로하는이유는일본이일으킨아시아태평양전쟁의기점이1931년만주사변이지만전쟁확산과국가총동원체제운용에가장큰영향을미친사건은중일전쟁이기때문이다.
경성일보의여러주제가운데‘전시동원법령과기구’를첫번째시리즈로출간하는이유는일본의국가총동원체제가법령에근거해중앙행정단위와지방행정단위가수행한공적인시스템이었기때문이다.
경성일보는1906년9월1일이토히로부미통감의의지에따라창간해1945년8월일본패전후기관지로서성격이끝나고한국인들이운영하다가12월10일정식으로폐간한신문이다.당국의철저한관리와통제아래통감부와조선총독부의기관지였으므로일제강점기지배정책연구의필수자료이자여러분야연구에매우중요한자료이다.
그러나전체기사목록이나DB가부재해자료접근성이제한적이고,자료가방대해국내학계에서경성일보를활용한연구는드물었다.그러한상황에서『경성일보로보는일제강점기조선1:전시동원법령과기구』는유용한연구길라잡이가될것이라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