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우스 로마사 1

리비우스 로마사 1

$24.40
Description
우리말로 읽는 리비우스 로마사!
국내 최초 출간!

“우리 시대에 로마사가 살아있는 것은 리비우스 덕분이다!”

예일대, 세인트 존스대 필독서
마키아벨리가 가장 사랑한 책

“고대의 가장 웅변적인 저술가”라는 극찬을 받는 사람이 있다. 바로 티투스 리비우스(titus livius)이다. 『리비우스 로마사』의 문체가 얼마나 아름다웠던지, 문학평론가이자 수사학자인 퀸틸리아누스(Marcus Fabius Quintilianus)는 『리비우스 로마사』의 문체를 가리켜 “크림 빛이 도는 풍요로움”이라고 평했고, “이야기는 너무나 매혹적이고, 또 그 문장이 평담하면서도 유원하다”고 극찬했다.

『리비우스 로마사』는 2000년간 가장 정통한 로마 이야기로 인정받는 책이다. 이 책은 로마시대 당시 142권이라는 방대한 분량으로 집필되었으나 2000년 동안 상당 부분 유실되어, 현재는 가장 재미있고 유익하다고 인정받는 1-10권과 21-45권, 총 35권의 원서만이 전해지고 있다. (당시 한 권의 분량은 오늘날 책으로 환산하면 약 60~100쪽 분량이다.)
현대지성은 총 35권의 원서를 전4권에 담아 출간할 예정으로, 이번에 국내 최초로 출간한 『리비우스 로마사Ⅰ』에는 원서 1-5권을 담았다. 1권은 아이네아스(Aeneas)가 이탈리아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로물루스(Romulus)와 레무스(Remus)가 로마를 건국하고, 브루투스(Brutus)와 콜라티누스(Collatinus)가 집정관으로 선출되는 것으로 끝난다. 그리고 2-5권은 로마에 공화정이 들어서는 모습과 갈리아인이 로마를 약탈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책에서 리비우스는 화려한 문장으로 장엄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고, 긴박한 상황에서는 문장을 짧게 해 긴박감을 더한다. 전투를 묘사할 때는 극적인 어휘를 사용하여 사실감을 주었다. 이러한 문장과 어휘의 특성으로 『리비우스 로마사』는 사실이 나열된 딱딱한 역사서를 읽는 것이 아니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로마제국쇠망사』(편역), 『로마사론』, 『고대 로마사』 등 다수의 로마사 관련 도서를 번역하여 로마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해박한 지식을 입증한 전문 번역가 이종인의 섬세한 번역과 상세한 해설을 덧붙여 한층 정확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서울대 역사교육과 교수이자 역사학회 회장인 김덕수 교수의 추천사 및 간략한 해설을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저자

티투스리비우스

저자_티투스리비우스(TitusLiviusPatavinus)
살루스티우스(GaiusSallustiusCrispus),타키투스(PubliusCorneliusTacitus)와함께‘로마의위대한3대역사가’로손꼽히는리비우스는오늘날파두아로알려진이탈리아북부의파타비움의유복한가정에서태어났다.그는시대의혼란가운데서10대시절을보냈다.기원전49년에폼페이우스와카이사르사이의내전이있었고,기원전44년에는카이사르가암살되었으며,그뒤기원전42년부터안토니우스와옥타비아누스사이에내전이벌어졌다.리비우스는그리스에서공부하려했으나뜻을이루지못했다.
리비우스는그리스로가지못한대신로마로거처를옮겼다.하지만내전으로인해정계에입문하는정상적인길도막혔다.그래서리비우스는정부의관직을맡은적도없고,원로원의원으로선출된적도없으며,군장교가되지도못했다.정치적명성을쌓을수있는길이전부막혔지만,대신그것은또다른기회가된다.그는로마의가장뛰어난철학자요문인이며정치가였던키케로를사숙하면서수사학과철학에심취했고,어느정도안정된수입을바탕으로문필생활에만전념한다.
리비우스는그의필생의역작이될『로마사』를기원전30년경집필하기시작한것으로추정된다.그리고기원전25년경가장먼저『로마사』(AbUrbeConditaLibri,약칭AbUrbeCondita)첫1~5권을완성한것으로추정된다.이책은발간즉시높은반응과인기를끌어그이전에저술된로마역사서는모두빛이바랬다.

역사가타키투스는리비우스를가리켜“고대의가장웅변적인저술가”라고찬양했다.문학평론가이자수사학자인퀸틸리아누스(MarcusFabiusQuintilianus)는그의문체를가리켜“크림빛이도는풍요로움”이라고평했고,“이야기는너무나매혹적이고,또그문장이평담하면서도유원하다”고극찬하며,“그리스의헤로도토스(Herodotos)에견주어조금도손색이없는역사가”라고평가했다.이는『로마사』의가치와위상을가장잘보여주는평가들이다.
리비우스는『로마사』를10권씩한단위로묶어14단위(140권)까지썼고,생애마지막에141~142권까지쓰고서종결점이되는150권까지는마치지못한채,기원후17년그의고향에서사망했다.

역자_이종인
1954년서울에서태어나고려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했다.한국브리태니커편집국장과성균관대학교전문번역가양성과정겸임교수를역임했다.주로인문사회과학분야의교양서를번역했고,최근에는E.M.포스터,존파울즈,폴오스터,제임스존스등현대영미작가들의소설을번역하기시작했다.전문번역가로활동한이래지금까지140권의책을번역했으며,500권을목표로열심히번역하고있다.
번역서로는『촘스키,사상의향연』,『촘스키,세상의물음에답하다』,『가르칠수있는용기』,『에라스뮈스』,『촘스키,知의향연』,『폰더씨의위대한하루』,『호모루덴스』등이있고,저서로는『번역은내운명』(공저)과『지하철헌화가』가있다.





목차

추천사|김덕수

제1권왕정시대의로마
제2권공화정의초창기
제3권궁지에빠진귀족들
제4권전쟁과정치
제5권로마의함락

연대기
작품해설|이종인

출판사 서평

국내최초출간!

“우리시대에로마사가살아있는것은리비우스덕분이다!”

예일대,세인트존스대필독서
마키아벨리가가장사랑한책

“고대의가장웅변적인저술가”라는극찬을받는사람이있다.바로티투스리비우스(tituslivius)이다.『리비우스로마사』의문체가얼마나아름다웠던지,문학평론가이자수사학자인퀸틸리아누스(MarcusFabiusQuintilianus)는『리비우스로마사』의문체를가리켜“크림빛이도는풍요로움”이라고평했고,“이야기는너무나매혹적이고,또그문장이평담하면서도유원하다”고극찬했다.

『리비우스로마사』는2000년간가장정통한로마이야기로인정받는책이다.이책은142권이라는방대한분량으로집필되었으나2000년동안상당부분유실되어,현재는가장재미있고유익하다고인정받는1-10권과21-45권,총35권이전해지고있다.
이번에출간한『리비우스로마사Ⅰ』은원서1-5권을담았다.1권은아이네아스(Aeneas)가이탈리아에도착한것을시작으로로물루스(Romulus)와레무스(Remus)가로마를건국하고,브루투스(Brutus)와콜라티누스(Collatinus)가집정관으로선출되는것으로끝난다.그리고2-5권은로마에공화정이들어서는모습과갈리아인이로마를약탈하는모습을그리고있다.

이책에서리비우스는화려한문장으로장엄한장면을연출하기도하고,긴박한상황에서는문장을짧게해긴박감을더한다.전투를묘사할때는극적인어휘를사용하여사실감을주었다.이러한문장과어휘의특성으로『리비우스로마사』는사실이나열된딱딱한역사서를읽는것이아니라,마치한편의영화를보는듯한느낌을준다.여기에『로마제국쇠망사』(편역),『로마사론』,『고대로마사』등다수의로마사관련도서를번역하여로마사에대한깊은관심과해박한지식을입증한전문번역가이종인의섬세한번역과상세한해설을덧붙여한층정확하고,즐겁게읽을수있게만들었다.또한서울대역사교육과교수이자역사학회회장인김덕수교수의추천사및간략한해설을덧붙여이해를도왔다.

“로마의국가정체성에대한우리의관념은
다른누구보다도리비우스에게기인한다.”
-R.S.콘웨이

『리비우스로마사』를읽지않고
로마를말할수없다!

시중에로마를이해하는데도움이되는책이여러권있다.시오노나나미의『로마인이야기』,에드워드기번(EdwardGibbon)의『로마제국쇠망사』,몸젠(TheodorMommsen)의『로마사』,그리고한권으로된『하이켈하임로마사』(현대지성)등여러책이사람들에게로마를전한다.하지만그동안이목록에가장중요한책이빠져있었다.바로『리비우스로마사』이다.이책은로마와관련된가장중요한저작물이다.당대역사가가썼다는점과로마에대해가장방대한분량을담고있다는점에서로마와관련된책중최고의자리를차지하고있다.

『리비우스로마사』는당초150권으로기획된것으로보이는데,리비우스는끝까지완성하지못한채142권까지만쓰고생을마감했다.이중에우리에게전해지는것은가장재미있고유익하다고인정받는1~10권,21~45권,총35권이다.내용은트로이에서탈출한아이네아스(Aeneas)가이탈리아에정착한이야기(기원전753년)에서시작하여로물루스(Romulus)와레무스(Remus)의로마건국을지나리비우스자신이살았던아우구스투스(OctavianusGaiusJuliusCaesar)시대까지,약744년간의로마를다루고있다.

“그리스의헤로도토스,로마의리비우스”
로마역사문학의정점

『리비우스로마사』는출간됐을때부터큰인기를끌어이미당대에고전으로자리매김했다.카시우스디오(CassiusDioCocceianus),플루타르코스(LuciusMestriusPlutarchus)등로마제정기의많은작가가이책을출처로삼아역사서를남겼다.로마시대작가율리우스옵세퀜스(JuliusObsequens)는기원전249년~기원전12년사이로마시대에일어났던초자연적인사건들을담은그의책(Liberdeprodigiis)의출처로『리비우스로마사』를언급한다.마키아벨리(Machiavelli)는『리비우스로마사』를주제로『로마사논고』를썼을정도로이책을가장아끼고사랑했다.

『리비우스로마사』가인기있는이유는그가치와분량때문만은아니다.문체가큰몫을차지한다.저자인리비우스는화려한문장으로장엄한장면을연출하기도하고,긴박한상황에서는문장을짧게해긴박감을더한다.전투를묘사할때는극적인어휘를사용하여사실감을주었다.『리비우스로마사』의문체가얼마나아름다웠던지,문학평론가이자수사학자인퀸틸리아누스(MarcusFabiusQuintilianus)는『리비우스로마사』의문체를가리켜“크림빛이도는풍요로움”이라고평했고,“이야기는너무나매혹적이고,또그문장이평담하면서도유원하다”고극찬했다.또한그는리비우스를가리켜“그리스의헤로도토스에견주어조금도손색이없는역사가”라고평가했다.이러한특징은독자에게사실이나열된딱딱한역사서를읽는것이아니라,마치뛰어난영화를보는듯한느낌을준다.이러한이유로2000년이지난지금도『리비우스로마사』의인기는식을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