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도시, 게세라 연인

설탕도시, 게세라 연인

$14.70
Description
신현림 시인. 겸업 소설가, 사진작가
세기말 블루스의 시인 신현림의 신간10시집 『설탕도시,게세라 연인』 이 출간됐다. 신현림은 대한민
국 대표 시인이며, 영국출판사 Tilted Axis가 뽑은 한국 대표 여성시인 9 이다. 〈딸아, 외로울 때 시
를 읽으렴〉, 〈7초간의 포옹〉 등 다양한 독자층의 사랑을 받는 시인의 10번째 신간시집은 국내는 물
론 세계 최초일 최고의 새 문명 치유사랑 시집일 것이다.
“우리는 변화의 부름을 받았고 문화충격을 줄일 애정이 필요해요”
이 슬로건대로 전쟁 끝, 재건의 시절, 문명 전환의 엄청난 시절인데, 95% 쯤은 예감도 못할 거라 본
다. 전 세상이 뒤집어지는 새 문명인텔을 7년 전부터 접하며 몇 년을 시인은 충격 속에 살았다. 소설
적이든 현실이든 예감조차 못하는 이들이 다수일텐데, 어떡하면 시인은 사람들이 변화의 부름을 느끼
고, 대응하게 할 수 있을까. 신현림 시인은 전 세계 시스템이 통째로 바뀌는 문명대전환의 시기임을
인식하고 탐구했다. 세계사적 절대적 위기와 극복의 문제를 저마다 자신의 문제로 스미게 깊고 뜨겁
게 소설적 인물을 통해 그려냈다. 세계인들도 반드시 읽으면 좋을 대각성 시집이다.
신현림 시인은 혼돈과 불확실성의 아주 위험한 지금 도시를 “설탕 도시”로 지칭했다.
“게세라”는 새 시대 신비의 약어다 이미 게세라는 시작됐다. 설탕 도시라는 비현실적 유배지에서 소
설적 인물, 디지털 전사 3인을 통해 수천 년간 기록될 인류해방전쟁을 다룬 실험적 소설풍 하이브리
드 시집이다. 진실을 알릴수록 더 어려움에 부딪쳐 카프카의 주인공처럼 방과 성에 갇히 듯 진실을
알리는 그 자리가 바로 봉쇄된 유배지가 된 시인이 주인공이다. 만날 수 없는 연인 긍휼과 같은 디
지털 전사 솔로맘을 통해 격동하는 시대를 꿰뚫고 진실을 파헤치고, 환한 치유와 사랑을 노래한다.
저자

신현림

저자:신현림
경기의왕출생.미술대학에서잠시수학,국문학과졸업후,상명대비주얼예술대학원에서파인아트를전공,졸업했다.아주대,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텍스트와이미지>로강사역임.전방위적인작가로장르경계를넘나들며평단과대중으로부터고른지지를받는신현림시인은.『지루한세상에불타는구두를던져라』그해베스트1위의『세기말블루스』,『해질녘에아픈사람』,『침대를타고달렸어』,『반지하앨리스』,『사과꽃당신이올때』,『7초간의포옹』,『울컥,대한민국』『새로시작했어』를펴냈다.
당대제도권여성담론을뒤흔든가장전위적인시인으로최근영국출판사TiltedAxis에서한국대표여성9인뽑혔다.2019문학나무.가을호.단편소설_종이비석_추천당선.동시집『초코파이자전거』시가초등교과서실림.예술에세이『나의아름다운창』,『신현림의미술관에서읽은시』,『시가나를안아준다』,『애인이있는시간』,등에세이집,세계시모음집30만독자사랑『딸아,외로울때는시를읽으렴』,『아들아,외로울때는시를읽으렴』,시가나를안아준다』사진작가로‘사과밭사진관’으로2012년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한국대표작가로선정됨,18년째‘사과여행’시리즈10진행중.

목차


自序
대각성대화합치유사랑시집
설탕도시,게세라연인
차례

프롤로그설탕도시에서온세번째편지
설탕폭풍
설탕도시유배시인
설탕도시,긍휼편지
메드베드,신의은총이온다
테슬라의지구축전기처럼당신을사랑하오
설탕도시서온세번째편지
비밀을캐던고호처럼
고호의마지막로맨스
당신가는곳이면어디든가고싶어요
사랑의지도
당신을위해화관을만들고

1부디지털전사솔로맘
이쁜따님
목화꽃같은내딸
용기
나는밖으로나가고싶었어
솔로맘의진동주파수
보름달이녹으면제눈물인줄아세요
화이널카운트다운TheFinalCountdown
-그룹유럽Europe이주는위로
설탕바람속에서울었다
울긴왜울어존따라춤추면돼
넙치,나치의해질녘
102030이설탕국가를살리네
깨어나면승리한거야
내영혼의땔감
솔로맘전사의건강한하루
1솔로맘,이란말이더좋은이유2.달팽이처럼3.기후요리사
4.이겨놓고떠난전사장병을위해5.바이오버터우울증
6.설탕도시의심증7.성악설
나는없는듯해도사랑뿌리로있어
비로소내가되는길
설탕바람부는날
질문하는법
먼저떠난이들을위하여
깨어살아남자

2부게세라문명은이미시작됐다
부자되는게세라문명
오랜지맨*이가져온GESARA
매트릭스엽서
시간은기차길처럼직선이아니다
소울메이트를아는방법-5D세계의사랑법
게세라에서만나,사랑해
이시대의문맹자
메드베드양자치유시스템을위하여
오랜노예시스템철문이녹아내렸다
케네디로부터80년전쟁-유배시인과솔로맘의대화

3부설탕도시,유배시인
왜나는당신을사랑하는가
걱정많은사내의헤어스타일
슬픈설탕바람이휘날려도
지식업데이트한후에만나요
구슬픈움막
거짓의세계사1300년*
200년마다지구리셋을
게세라들판을걷고싶소
젊어지는병에걸린사내
세상에서가장하기힘든말소신발언유배시인
창가를서성이며바라본다소신발언유배시인
역차별당한내게설탕시계는

4부게세라사랑-긍휼의편지
노을상자,당신오는날
설탕도시생존법
당신은나를여행하는사람
인류해방전쟁,으로얻는음악상자
디지털솔져당신
디지털전사는오렌지빛등불을들고
하늘등불

5부넙치를몰라생긴전지구슬픈코메디
지평선에노을이운다postmodernism
넙치를모르면이렇게돼
오렌지맨에게들킨거짓계단
음모론이든아니든놀라운안개계단
양떼들을깨우는Q의망치
그들은기근을만들고있어
치유정원이필요해요

6부유배지에서찾은주파수의비밀
커피의비밀
매일밤주파수음악을듣는다
무슨일이있어도끌어당긴다
암환자가사는방법하나
남극에지구역사의비밀열쇠가있다

7부설탕도시생존안내서
살아남는일만생각합시다-설탕도시유배지짐을싸며
설탕도시나의생존법
홀로음미하는법을배우다
자유를지키기위한도전적인가이드
긍휼씨가솔로맘에게
솔로맘이긍휼씨에게
사이키델릭한넙치를아는이들이몇이나될까
유배시인이긍휼에게
솔로맘의디톡스Detox1
솔로맘의디톡스Detox2솔로맘이긍휼씨에게
마릴린몬로가프레스리랑언제사랑했나요긍휼이유배시인에게
러시아로마노프황제증손녀인
멜라니아는우리가아는것보다훨씬중요하다
황금해타령

8부잃어버린타르타리아문명,찾아온플레이아디언의불빛
지금까지의교과서는버려진다
타르타리아문명과플레이아디언을아나요?
놀라운타르타리아달걀
플레이아디언과은하연방이우리를위해하는일
PleiadianandGalacticFederation
은하연방이돕고있어요
은하연방이지구를돕고있어요
꿀이흐르는강
설탕도시,게세라시인

에필로그
유배시인이풀려나다

발문
시대변혁의거대한영적전쟁,실험적하이브리드시집
한재현다트크리에이티브기자
예언자로서의영성에'들리운'시인이이끄는신세계정여진작가
시집들의시평들

출판사 서평

신현림<설탕도시,게세라연인>으로이미시작된게사라에놀라고,
느끼고,당신은사랑받을준비가되었습니다.

신현림은문명전환기에격동하는시대를꿰뚫고진실을파헤치며충격파를던지는시대의진실이담기거나치유의이미지로사과여행10번째시리즈작업.시집과같은이름의<설탕도시,게세라연인>을시각언어로쓴시로표현해2.19일부터25일까지인사동토포하우스1층에서전시한다.

2.자신을넘어함께가면모두가가는사랑을안고문명전환기대각성생존안내시집,격변기를꿰뚫는최고의새문명치유사랑시집<설탕도시,게세라연인>에서시인의자서일부를놓아본다.“인류역사상가장획기적인개혁이펼쳐지기시작했다.그개혁이세계적일때게세라요미국에겐네세라다.경제적자유,건강해방,인류에게잃은주권을돌려주는새문명.전체를아우르는화자는봉쇄된설탕도시에갇힌유배시인이며디지털의병이다.<설탕도시,게세라사랑>의형식을좀다르게했다.시인은소설보다더소설같은세상.인물설정을했다.세미소설풍의시로보던지현실로보던지독자마음이다.”
신현림은독자앞에해석을자유롭게열어두었다.유배시인39세,여친긍휼45세,그의SNS동지솔로맘28세쯤으로생각했지만나이는직선이아니다.게세라문명에선메드베드설치되면더욱나이는없다고시속에서말했다.진실+자유열망을안고사는연인과SNS친구전사인솔로맘의우정과전쟁,우리가몰랐던세계,그리고새문명인텔나르며5D세상으로가는길목뜨거운행성전환,미래대처사랑시집이며대각성생존안내서다.

<설탕도시,게세라사랑>에서설탕도시는지금현재생명의위험으로덮쳐오는생물학전쟁이끝나도간헐적으로남은세상을상징으로삼았다.어떻게보면굉장히초현실적인상상력으로놀라운이미지로그려내는이시집의독특한특성은3명의인물설정이다.세미소설풍으로각인물이이시대를같이고민하고공부하고사랑하며진실을밝혀가며앞서새문명의모습을묘사하며미래를밝히고있다.사랑과우정의시들은서정적인울림이크고따스하고상상력이신선하다.새롭고낯선문명의실체는DS의사기친증거시만큼경악과충격을준다.시인은전방위적인상상력으로,친밀감을주는디테일이돋보인다.독자에게긴인류사가한눈에펼쳐지는놀랍고낯설고,아름다운긴장미를주는상태.아마도훗날에도반드시이시대를알기위해통과할시집이다

인류해방전쟁속에서전세계디지털전사가20억이다.시집속에등장하는인물3명이딥스테이트,를공부하면서디지털전사가되어SNS에서진실인텔을나누며친구가된유배시인과솔로맘,그리고유배시인의연인긍휼이시로거짓된세상을밝히고있다.누가시켜서도아니다.악의세계를물리친위대한신의사랑인GESARA게세라문명도래속에인류의역사진실을바로알리고,후손들에게깨끗하고아름다운지구를남겨주기위한전사들의시집이다.경제적자유,건강해방,인류에게잃은주권을돌려주는새문명.자신을넘어함께가면모두가가는사랑을안고대각성생존안내시집으로독자들께내민다.인류역사상가장획기적인개혁이펼쳐지기시작했다.그개혁이세계적일때게세라요미국에겐네세라다.긴긴인류해방전쟁의역사에서처음으로주권을찾은만큼이시절에딥스테이트를모르면안된다.그들이인류역사,지식,예술문화등모두조작사기를쳤기때문이다.그이유는딥스테이트가1300년의역사를다사기쳤기때문이다.그래서인류는다시공부해야되는수천년간기록될시대를살고있다.
<설탕도시,게세라사랑>이시집으로현란할정도로어지러운1300년그이상의세월을병풍처럼한눈에압축해서볼수있고,감당하기도힘든거짓과진실,비현실과현실사이에서충격을극복해가는사랑과우정진정한인간애와선악의분별력,놀라운탐구력,서정적인시귀들이잠자던이들은깨우고공감하는이들에겐더감동을주는필독서가되리라본다.

신현림작가는혼돈과불확실성의아주위험한지금도시를“설탕도시”로지칭했다.“게세라”는새시대신비의약어다이미게세라는시작됐다.신현림은문명전환기에격동하는시대를꿰뚫고진실을파헤치며충격파를던지는이미지로사과작업을했다.SNS디지털전사들과연계되어속속들이밝혀지는이미지충격파를줄일시집이기도하다

다.세계시사에서반딥스시집을낸최초의시인신현림은<울컥,대한민국><새로시작했어>에서누구보다명철하고치열한시대인식으로지구와세계인들,세계속의한국,한국인의고민이전세계인의것임을시인내면의휠터로예민하고신랄하게표현해보였다.이번<설탕도시,게세라사랑>은앞선두권과이어진영적전쟁과재건의총정리시집이다.신현림시인은수천년간기록될전세계시스템이통째로바뀌는문명대전환의시기임을인식하고탐구했고,세계사적절대적위기와극복의문제를저마다자신의문제로스미게깊고뜨겁게그려냈다.세계인들도반드시읽으면좋을대각성시집이며,격변기를꿰뚫는최고의새문명치유사랑시집이다.그리고문화충격을줄일즐거운생존지침서다.이번“새시집은전위시,생태시,디카시등등다양한극점으로배치된오늘날의시의지형도에서도본시집은전혀새로운위치의시들로읽힌다.단순한감성시가아닌현문명이후의새로운문명(시인에의하면이것이’게세라문명‘이다)을이야기하는예언서이자실로불안함과엄중함이교차하는진실과거짓의싸움터가된이땅의우리에게미래의길을안내하는환한’생존지침서‘다.본시집은악을이겨낸문명에서우리가다시누릴인간성과인류애에대한개안이며시인이인간의‘실존’을온전히받아들이려는여정이라격찬한정여진작가는발문에서이렇게말했다‘후손들에게아름다운지구를남겨주려는게사라연인은시대에의고민과기도를언어로형상화한전복적예언서”라고.

책속에서

모든길에서
당신의슬픈파도는굽이쳤고,
내걱정의두팔안에서
당신은울었고
오랜돌풍끝에서당신은앓고
노을상자펼쳐질봄들녘에서
당신은이제웃을겁니다
아팠던몸은더단단히
태양아래불타오를겁니다
당신이오시면
제곁을떠나지못할겁니다

(..상략)
당신을잃으면어쩌나하는기분이사라지고있소무심코스치는스킨쉽에서로가끌어당긴시간,식탁
보를끓어당겼어도앞동건물은끓어당기지못했소식탁의자까지넘어뜨려장작불로바꾸고싶은시간
에디슨이전구불빛을밝히려직류를찾았다면테슬라는지구통째로거대한축전기란걸알고모두에게
공짜전기룰갖게하려했소내몸이지구가되어당신가는곳어디나행복한전기로자르르르흐르려
하오
-테슬라의지구축전기처럼당신을사랑하오
맑고푸른하늘이그리워요
그곳엔늘해와푸른모시바람이밀려온댔죠
당신은내게푸른바람,그리스신전이오
당신에게가고픈마음이더간절합니다
당신안의해와바람을지나
지구보다큰177개의대륙이있어쇼크였소
그들은자본주의,공산주의를만들어
오늘날까지서로싸움붙여통째로
지구를먹었소2차대전서지지않았소
(..하략)
-설탕도시서온세번째편지
말은도장을찍는것과같아서
계속혼자살면어쩌나,싶은
징글싱글맘보다
영혼의물감이번져언젠가
누군가와하나가될듯한
솔로맘,이란말이나는더좋아
-솔로맘,이란말이더좋은이유
우리를벌레로안다는사탄들에놀란다
그놀란밤시간이수평선처럼두렵게길어진다
내가늦게깨어난줄알았는데,
제일먼저깨어나생사가걸린설탕바람을
보라고밥줄끊기면서까지알렸는데
나는더곤경의굴속으로빠져들었다
나는유배자이전에아이가되고싶소
오해나의견이다르거나나를따돌린이를
잠시흘러가는바람이게해달라기도하오
바다보다깊은슬픔이생기지않게
미움이생기지않게용서할수있게
진실을말하는사람만큼
미움을받는사람도없다-플라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