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귀현 시인의 이 시집은 5부로 엮어져 있다. 믿음, 소망, 사랑, 구원, 천국이 그것이다. 이러한 제하(題下)와 구성은 마치 모세오경이나 구약의 시편을 연상케 한다. 그뿐만 아니라 존 번연(1628-1688)의 「천로역정」(Pilgrim’s Progress)처럼 그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이 걷는 길이 순례자의 여정임을 노래하고 있다.
미우라 아야코 문학이 그러하듯 이 시집은 순례자의 길을 가면서 주님을 만났던 그 감격을 아름다운 시어로 빚어내고 있다. 그 시어는 숨겨둔 연인에 대한 절절한 사랑고백이자 신앙고백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자신이 살아온 그동안의 삶을 참회하면서 용서를 구하며 영원한 나라 천국에서의 구원의 삶을 동경하고 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라는 성경 말씀은 자연과 인생에 대한 가장 확실한 진리를 담고 있다고 필자는 믿는다. 자연에 사계(四界)가 있듯이 인생에도 사계(四界)가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예쁘고 화려하고 풍성한 계절이 지나면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겨울이 오듯이, 모든 인간은 탄생에서 시작하여 중년과 노년을 지나 죽음이라는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미우라 아야코 문학이 그러하듯 이 시집은 순례자의 길을 가면서 주님을 만났던 그 감격을 아름다운 시어로 빚어내고 있다. 그 시어는 숨겨둔 연인에 대한 절절한 사랑고백이자 신앙고백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자신이 살아온 그동안의 삶을 참회하면서 용서를 구하며 영원한 나라 천국에서의 구원의 삶을 동경하고 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라는 성경 말씀은 자연과 인생에 대한 가장 확실한 진리를 담고 있다고 필자는 믿는다. 자연에 사계(四界)가 있듯이 인생에도 사계(四界)가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예쁘고 화려하고 풍성한 계절이 지나면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겨울이 오듯이, 모든 인간은 탄생에서 시작하여 중년과 노년을 지나 죽음이라는 겨울을 맞이하게 된다.
보혈, 여호라 라파 (그 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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