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 소리의 장단, 가락은 변함이 없다 (강석민 수필집)

뻐꾹 소리의 장단, 가락은 변함이 없다 (강석민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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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강석민의 『뻐꾹 소리의 장단, 가락은 변함이 없다』는 크게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강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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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뻐꾹소리의장단가락은변함이없다
편지/15
간월암,한다리솟을대문집방문기/20
동지팥죽/27
눈과산길/31
낙동강/36
감악산출렁다리/41
그때그아이,지금무엇을할까/46
한양도성/53
뻐꾹소리의장단,가락은변함이없다/57
엉망진창대공원둘레길/62
군자대로행/66
성천과참새/71
도리깨질하는노인/75
58회등산안내/79

제2부우중산행
秋夕/83
두타연가는길/87
다시백운대로/92
마오프렌즈추로지향鄒魯之鄕을가다/98
방콕,시간보내기/105
세량지/107
白石洞天백사실계곡/112
김기현의시집을받고/118
남산둘레길/121
청계산뒷길/126
雨中山行/129
철늦은바래봉철쭉산행/133
빗속의고수부지풍경/138
산길/141

제3부얼지않는한강
지리산칠선계곡탐방기/147
다시지리산으로/154
마오프렌즈변산반도를가다/163
松茂家의잔치/173
숲의바다광교산/176
古城의함박눈/183
아차산성/189
망우리공동묘지/193
청계산만경대/198
終山祭祝/202
그리운산길/205
道峰山三題/209
얼지않는한강/216

제4부산고수심
호지말/221
우담의산행기/226
조용한시골/232
문경봉암사/236
법성포/242
세모유감/246
스트레스/250
청춘/255
설의모습/259
투루판/262
경고/269
좋아하는음식/271
칠갑산장곡사/276
토왕성폭포/280
山高水深/285
가을산으로의초대/291
한탄강주상절리길/293

축하발문
조용경·양성철·이돈식/300

출판사 서평

축글

해산형님의글에는평안하게,그러면서도은은하게서산을물들이는고운노을처럼스스로의삶을가꾸어온멋쟁이시니어로서의자신감도들어있음을느끼게됩니다.
“사람은살아가면서이세가지계획뿐만아니라세가지여유즉삼유三裕가있어야한다고했다.하루는저녁이여유로워야하고,일년은겨울이여유로워야하고,일생은노년이여유로워야한다는말이다.
삼계三計와삼유三裕는이율배반적인가아니면공존할수있는것인가.당연히공존할수있는것이고그렇게되어야행복한삶이되겠으나덮어놓고그렇게되는것은아니다.능력밖의거창한계획이아닌올바르고분수에맞는계획을세워,노력하는것이삼계와삼유가공존하는필수요건이다.”(글-세모유감)〈중략〉
해산형님이내시는책을발문을쓰는입장에서저는삼유의복을고루갖추고신해산형님의자신감에한편부러운마음을느끼면서얼마가더될지는모르지만앞으로도오래오래해산형님께서스스로쌓아올린그‘삼유의복’을충분히누리시기를바랍니다.
-한송寒松조용경

입버릇처럼,한韓공장장님께서는“강姜아무개가사장이되어야했었어.”“나오늘소주좀마셔야되겠어.”잃어버린석유화학왕국의아쉬움을술로달래곤하신다.
강부사장님은,은퇴후에는산행으로세월을보내시며,비료및석유화학공업태동기胎動期숨은이야기와삶의철학이담긴많은산행기山行記를남기셨다.
-송무松茂양성철

60여편의글을읽어가면서저는유흥준의문화유적답사기를연상했습니다.평소에지나쳐버렸던유적의모습이전문가의해설과함께꼼꼼이들여다볼때감상의깊이가달라지는그런경험이있어지요.그래서“아는만큼보인다”는말도유행했었습니다.유흥준선생이서울에서하루답사코스로추천한추사고택-마애불-보원사터-개심사-간월도코스가해산선배님의글과많이오버랩됩니다.
-눌보이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