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scription
레오나르도 다 빈치, 렘브란트, 반 고흐, 김기창, 프리다 칼로, 카라바조, 크라나흐 부자 등
명화 37점에서 읽어 내는 예수의 생애, 수난과 부활, 교회와 세상 이야기!
명화 37점에서 읽어 내는 예수의 생애, 수난과 부활, 교회와 세상 이야기!
제한된 틀, 한계 안에서 다양한 메시지와 내용을 담아내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우리가 말하는 ‘명화’란 바로 그 주어진 한계 안에서 색채와 구도를 통해 아름다움을 창조할 뿐만 아니라 당대의 사회와 정치ㆍ경제적 맥락도 담아내고, 시대를 넘어서는 예언적 메시지도 담는다. 그래서 그림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한 감상을 넘어 그림에 담긴 요소와 상징을 읽어 내는 작업, 즉 ‘도상(iconography)’이라고 할 수 있다.
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명화로 해설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그림 잘 그리는 화가가 목사보다 낫고, 긴 설교보다 그림 한 장이 더 강렬하고 묵직한 메시지를 가진다고 말한다. 그림을 읽어 내는 과정은 성서 해석 과정과도 비슷하다. 화가와 시대 등 전반적인 배경을 설명한 후에(관찰), 신학자의 눈으로 그림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도상의 과정을 거치고(해석), 오늘날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교훈을 제시한다(적용).
이 책에서는 수태고지에서부터 탄생, 성장, 공생애, 예루살렘 입성, 유다의 배신, 최후의 만찬, 십자가에 달리심, 죽음, 부활 이후의 사건, 최후의 심판까지 예수의 생애를 다룬 종교화를 주로 다루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을 색다르게 해석하는 내용도 흥미롭다. 루터를 재정적으로 후원한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 루터의 초상화를 그린 크라나흐의 작품, 루터가 그려진 종교개혁 제단화 등 루터와 종교개혁과 관련된 그림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교회의 역사와 신학을 명화로 해설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그림 잘 그리는 화가가 목사보다 낫고, 긴 설교보다 그림 한 장이 더 강렬하고 묵직한 메시지를 가진다고 말한다. 그림을 읽어 내는 과정은 성서 해석 과정과도 비슷하다. 화가와 시대 등 전반적인 배경을 설명한 후에(관찰), 신학자의 눈으로 그림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도상의 과정을 거치고(해석), 오늘날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교훈을 제시한다(적용).
이 책에서는 수태고지에서부터 탄생, 성장, 공생애, 예루살렘 입성, 유다의 배신, 최후의 만찬, 십자가에 달리심, 죽음, 부활 이후의 사건, 최후의 심판까지 예수의 생애를 다룬 종교화를 주로 다루지만,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작품을 색다르게 해석하는 내용도 흥미롭다. 루터를 재정적으로 후원한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 루터의 초상화를 그린 크라나흐의 작품, 루터가 그려진 종교개혁 제단화 등 루터와 종교개혁과 관련된 그림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최주훈의 명화 이야기 : 보는 것에서 읽어 내는 것으로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