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 : BEGINS 모든 것이 처음인 날들

터틀넥프레스 사업일기 : BEGINS 모든 것이 처음인 날들

$15.00
Description
작은 브랜드 터틀넥프레스의 엉금엉금 창업기
19년 차 직장인이 1인 브랜드 대표가 되기까지
브랜드 론칭 준비부터 매일 써내려간 15개월간의 일기

브랜드를 창업할 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작지만 단단한 1인출판사 터틀넥프레스가 매일 써내려간 좌충우돌 15개월의 기록에서 그 힌트를 엿본다. 2024 교보문고 출판어워즈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 〈시사IN〉 선정 '올해의 루키 출판사' 터틀넥프레스가 브랜드를 시작하며 마주한 모든 순간을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책. 현장의 생생한 경험은 물론, 1인 기업으로서 겪은 불안과 고민, 시행착오까지 꾸밈없이 담았다. 저자가 일기장에 써내려간 기록을 그대로 담은 이 책은, 성공 사례집도 아니고 완성형의 이야기도 아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길을 만들어가는 현재진행형의 이야기다. 혼자서 브랜드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함께 걷는 동료가 건네는 가장 생생하고 현실적인 기록.

저자

김보희

저자:김보희
터틀넥프레스대표.편집자.뉴스레터〈거북목편지〉발신인.
19년간길벗,마음산책,웅진,휴머니스트자기만의방등의출판사에서책을만들다가2022년봄회사를떠나1인출판사터틀넥프레스를시작했다.저서로는『첫책만드는법』(유유출판사)이있다.

목차

PROLOGUE

2022년
4분기.나,바닥을찍은것같은데?

2023년
1분기.정말로시작된거야?!
2분기.무조건,기세다
3분기.모든게처음인날들
4분기.진짜로일어날지도몰라P적

EPILOGUE

출판사 서평

작지만단단한브랜드,터틀넥프레스의창업기

책을좋아해서,책때문에거북목이된사람들을위한브랜드터틀넥프레스는2025년3년차가된1인출판사이다.60주이상예술베스트셀러로자리잡은『에디토리얼씽킹』을출간한데이어,2024년에는K문고선정'내일이기대되는출판사',〈시사IN〉선정'올해의루키출판사'로이름을알렸다.1인이운영하는작은브랜드가업계에서주목받는이유는무엇일까?이책은스몰브랜드터틀넥프레스의준비과정부터창업후일년간의이야기를통해그답을찾아간다.

19년간회사에소속되었던사람이주목받는1인브랜드대표가되기까지의기록

터틀넥프레스를운영하고책을만드는김보희대표는브랜드를준비하던시기부터현재까지도'사업일기'를써오고있다.회사라는울타리를벗어나혼자가되어낯선창업의세계에발디디며,'매일의경험'으로부터배울수밖에없었다고생각해서였다.그일기장의처음에해당하는15개월의여정을담은『터틀넥프레스사업일기:BEGINS』는제목그대로'일기'다.출판사등록과정,브랜드아이덴티티고민,BI등브랜드론칭초기작업은물론이고그속에서겪은시행착오,현장의생생한경험,마주한과제와해결과정등을솔직하게담았다.가장솔직한일기장이라는형식을통해작은브랜드가어떻게탄생하고운영되는지그디테일을엿볼수있다.

완성형이아닌,현재진행형의현실적인이야기

이책에는성공사례나창업노하우는없다.성공을장담하는화려한조언이나완벽한솔루션대신,시행착오와좌절,실수를겪으며한걸음씩나아가는동료의진솔한이야기를들려준다.완성되지않은,그래서더생생한현재진행형의이야기는나만의브랜드를만들고싶은사람,스몰브랜드를준비중인이들에게용기와영감을줄것이다.터틀넥프레스는브랜드가존재하는한매년'사업일기'시리즈를출간할예정이다.이를통해성장하는브랜드의여정을독자들과함께나누고자한다.

책속에서

터틀넥프레스를준비하는동안‘사업’이나‘창업’이라는단어가낯설고두려워서“브랜드를만들고있어요”라는말로피하고있다는걸깨달은후,저자신이지금무슨일을하고있고무얼해야하는지똑바로바라보기위해굳이‘사업’이라는이름을붙여일기를쓰기시작했습니다.이일기에는사업을하고,브랜드를운영하는사람으로서생각하고느낀것,경험한것,배운것,실수한것등을기록했습니다.업무일지로활용하기도했고요.
(…)
『터틀넥프레스사업일기:Begins』는그일기를기본뼈대로다양한기록을정리한결과물입니다.제목만‘일기’인것이아니라,진짜일기를옮겨왔어요.때문에거친문장도크게손대지않았습니다.일기를쓸때의생생함을그대로전하고싶었습니다.
(…)
이기록을출간하기로결심하기까지책의존재이유에대해스스로여러차례묻고답해봤습니다.작고작은브랜드인터틀넥프레스의이야기가누군가에게도움이될지의문이었거든요.그런데바로그게이책이존재해야할이유였습니다.한번도회사를떠나일해본적없는평범한사람이불안과불확실함속에서고군분투하며,그럼에도자기목소리를담은브랜드를시작한이야기.느리더라도어떻게든원하는방향으로엉금엉금걸어나아가는이야기.그런이야기도필요하지않을까,하고용기를냈습니다.부디그마음이전해지기를바랍니다.
_PROLOGUE

터틀넥프레스라는브랜드를시작할수있었던건수많은호의와도움,응원덕분이었다는것,잊지않겠습니다.작가님,동료들,터틀넥프레스가존재할수있도록힘과무한한응원을건네주는다정한거북목멤버님들,늘기억하겠습니다.그리고,계속엉금엉금만들어가겠습니다.깊이감사합니다._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