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리는 기쁨 (책방 운영자가 책방에서 만난 이들에게)

매달리는 기쁨 (책방 운영자가 책방에서 만난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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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책방을 운영하며 폐업을 고민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긴 방학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어찌저찌 버텨내며, 오는 25년 5월이면 어느덧 5년을 채우게 됩니다. 《매달리는 기쁨》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때로는 나조차 이유를 모른 채 온힘을 다해 매달리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멈출 듯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그런 이들을 향한 마음을 써 내려갔습니다. 한 사람이 쌓아 올린 마음과 그 진정성 어린 시간을 함께 통과하며, 어디서든 조금 더 매달릴 수 있는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무언가를 계속해 나가는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기쁨이 온전히 전해지길 바랍니다.
저자

정예림

저자:정예림
대구서점치우친취향운영하며,회사를다니고있습니다.첫책으로『매달리는기쁨』을썼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고민의끝은항상해피엔딩
-용서를구하며,김정애작가님께
-가족,애인다음으로손님이해나님께
-치우친취향영광의시절을함께누린지우에게
-(동의하는지모르겠지만)치우친취향의영원한전속디자이너,승리에게
-책방바깥에서만나고싶은재은님께
-나의해우소,권준모언니에게
-악덕고용주를둔당신들께

비주류의슬픔과기쁨
-느슨한이웃,이웃가게사장님께
-나의기댈구석,지안에게
-경주의맛,커피의맛을알려준(구)카운츠커피사장님부부께
-어쩌다마주친손님께
-표정이있는존재라면나를원망스러운눈으로보고있을너에게
-치우친취향부운영자(몰래제가정했습니다)미진님께
-치우친취향운영자의인터뷰를읽었을이들에게

우리이정도사이는되잖아요
-첫번째손구이자친구,바른님께
-보리,빵이사님그리고정미진대표님께
-언제나궁금한요조작가님에게
-한달에한번만나는,도서정기구독자분들께
-나의호호호好好好,소영에게
-월요일또는금요일메이트유라님께
-잊지못할장면을선사해준효선님과해민님께

-무성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