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 첫 별이 뜰 때 (문진섭 유고 시집)

초저녁 첫 별이 뜰 때 (문진섭 유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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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진섭 시인이여, 시 낭송가, 시인, 문학선양회 사무국장, 문학관 지킴이로 평생 지역의 문화 일꾼으로 열성을 다했던 한없이 다정학 맑고 성실했던 이 사천 시인! 너무 빨리 우리와 이별했다.

‘아내 외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고/남의 호주머니를 넘보지 않았고/내 것이 아닌 것을 탐하지 않았고/나는 그렇게 고분고분살았다“([동백[_고, 감히 말할 수 있는 이 순수하고 순정한 사람!
‘초저녁 첫 별이 뜰 때’ 언제나 詩의 神과 함께 환생해 이 대지 위에 있으리라.

김용락(시인)
저자

문진섭

저자:문진섭
-1962년2월24일(양력)용현면송지리신송마을232번지에서7남매의여섯째로태어남
-1964년사천읍수석리197번지로이사
-1988년4월3일최오련과결혼
-풍국농산근무
-박재삼문학관근무
-2024년5월10일(음력)작고
-창신대학교문예창작과졸업
-2007년전국재능시낭송대회동상수상
-계간불교와문학2020여름호신인상당선(공원에버려진자전거)외4편
-2023년한국시낭송문학상수상
-2022년경상남도도지사상수상시인
-시낭송가
-그림내시낭송회장
-박재삼문학선양회사무국장
-초저녁첫별이뜰때유고시집발간

목차

서문3
활동사진4

1부.목련이야기
동백10
할머니의장맛12
슬퍼서눈물이난다13
공원에버려진자전거14
그곳은어떠한가요15
어머니의장맛16
머리염색을하다18
지킨다는것의의미19
찔레꽃20
어젯밤빗소리21
목련이야기22
목튜울림23
소중한인연24
코끼리바위26
미완성의사랑28
능소화에게어머니에게쓴마지막편지30
오늘나는시인이되었다32
초저녁첫별이뜰 때33

2부.흙길이전하는바람
비가꽃으로내리는오후36
봄날38
빨래꽃40
벚꽃너를41
흙길이전하는바람42
가을햇살여러마디가흩어지고있었다44
바다를닮고싶다46
아내의도시락48
술래는날찾으로어디로갔을까50
불두화가피었구나52
봄나들이53
2月의노래54
슬퍼서눈물이난다55
겨울빛물드는시간56
생존의力58
그가떠났다59
노산공원비둘기60
첫사랑62
노산공원애기동백63

3부.꽃무지개핀날
그럴만하지66
어화,둥실봄이구나68
녹색잉꼬를키우다70
7월의아침이야기72
작설차를마시며73
꽃무지개핀날74
홀로나그네75
아버지는소장수였다76
삼천포아지매78
벚꽃이야기179
벚꽃이야기280
어머니의명절82
이른아침의햇살83
이팝나무꽃을보면84
발등에물이들도록86
나는아버지가그립다88
병원가는날90
고백92

4부.매미와아내
적목력96
사천역97
풋가을98
가을비내려99
그립다,능소화100
염색101
남해지족만에서102
나도청춘103
흔적104
매미와아내105

5부.시해설
정교한슬픔,상처와의대화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