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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 (서울로 날아간 부산갈매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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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갈매기의 연서戀書 그는 “목소리가 크고, 말투는 투박한” 부산 남자다. 서울로 날아온 부산갈매기다. 서울 와서 직장 생활 20년에 제법 표준어를 구사하지만 부산 특유의 억양은 그대로 남아 있다. “한번 정을 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