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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게 와 속삭이네 (일상의 모퉁이에서 발견한 햇빛 같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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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동안 많이 힘들었구나. 이제 내가 너의 어깨를 토닥여줄게.” 아픔을 아는 사람이 건네는 가장 낮은 목소리의 위로. 찢긴 가슴을 긍정의 미소로 꿰매어낸 서정 치유 시집. 박양신 시인이 어딘가에서 전하는 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