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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겸손의 목자 교황 프란치스코 ("예술은 보이는 기도, 기도는 예술의 빛" | 김경상 사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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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빛이 거처하는 그곳에서 교황 프란치스코께서 2013년, 사도좌에 오르자마자 교회가 “상처 입은 자들의 병원”이 되어야함을 선언하며, 통치보다 봉사, 권위보다 자비를 앞세운 새로운 사목의 시대를 열었다. 그는 교황으로서의 전통적 형식에서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