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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꿈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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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나에게 보내는 헌시잠녀의 숨비소리, ‘호이’에파도가 침묵으로 답하는이곳어두운 심연으로부터잠녀처럼바다를 뚫고 태양을 향해 솟구치고 싶다.바다가 단호하게 말한다.“너는 기다려라,‘포세이돈’이 문을 열 때까지.”이곳은 얼어붙은 어둠뿐인데잠녀는 어디에 있는지?어둠을 뚫고솟구치려 힘껏 몸부림친다.아, 바다가 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