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경계를 부수며 무한히 생동하는 반짝임
‘가지 않은 언어의 세계’를 향한 시적 발화
시인 김근의 ‘환상적 세계관과 신비로운 언어의 미학’을 오롯이 담은 선집
‘가지 않은 언어의 세계’를 향한 시적 발화
시인 김근의 ‘환상적 세계관과 신비로운 언어의 미학’을 오롯이 담은 선집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언어로 독보적인 창작을 계속해 온 김근 시인의 시와 산문, 시론 등을 엮은 《반짝과 반짝 사이》가 나남문학선 53권으로 출간되었다. 신화적 상상력과 새로운 언어적 발상에 대한 집념이 돋보이는 김근 시인의 문학적 정수만을 모은 선집이다. 시인은 26년의 시적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환상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독특한 시적 감각을 보여주었다. 시인이 직접 고른 50여 편의 시와 8편의 ‘시의 바깥’에서는 점차 깊어지는 예술적 사유의 스펙트럼과 성숙의 궤적을 읽을 수 있다. 비평적 시선으로 자신의 시를 바라본 시론의 제3자적 접근은 “우연들이 이행하면서 만들어낸 하나의 흐름”을 좇아 ‘이별 이후의 세계’로 나아가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더불어, 시인은 “능동적인 자기운동성을 보여 주며 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했다는 평과 함께 제23회 지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보기 드문 개성적 발성과 실험적 열정”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김근 시인의 깊이 있는 문학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시인은 “능동적인 자기운동성을 보여 주며 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탐구”했다는 평과 함께 제23회 지훈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보기 드문 개성적 발성과 실험적 열정”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김근 시인의 깊이 있는 문학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반짝과 반짝 사이 (반양장)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