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멍 강옵서

$15.82
저자

박지훈

부산에서태어나추계예술대학교에서동양화를전공했습니다.어린이친구들을너무좋아하는작가는어린이책에그림을그릴수있는것이너무행복하고,그림을통해어린이들과교감하고만날수있다는건언제나가슴떨리는일이라고합니다.그린책으로『어멍,어디감수광?』,『홀로서서가는길』,『자연과친해지는생태동화』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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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제주도의세계7대자연경관선정을기원합니다.”
어린시절제주도에서직접살면서보고느낀점을사실적으로작가가직접글을쓰고그림을그린작품입니다.주변에서볼수있는한국적인우리아이의모습이그대로담겨있습니다.
제주도동쪽끝에사는은정이의엄마는해녀입니다.이그림책은제주도의생활과문화,정서를바탕으로엄마와아이가서로를이해하고정을만들어가는과정이잔잔하게그려져있는그림책이에요.망사리를손질하고물질을하러가야하는바쁜엄마를보고,자기와놀아주지않는다고은정이는심통이나...
“제주도의세계7대자연경관선정을기원합니다.”
어린시절제주도에서직접살면서보고느낀점을사실적으로작가가직접글을쓰고그림을그린작품입니다.주변에서볼수있는한국적인우리아이의모습이그대로담겨있습니다.
제주도동쪽끝에사는은정이의엄마는해녀입니다.이그림책은제주도의생활과문화,정서를바탕으로엄마와아이가서로를이해하고정을만들어가는과정이잔잔하게그려져있는그림책이에요.망사리를손질하고물질을하러가야하는바쁜엄마를보고,자기와놀아주지않는다고은정이는심통이나지요.친구들과놀러나간은정이는마음한구석에서미안한생각이자꾸듭니다.그래서엄마얼굴만생각하지요.그런데갑자기휘위잉휘위잉바람이불면서비가후두둑내리자은정이는덜컥겁이납니다.무서운생각도들고요.두손모아바람이멈추고비가그쳐서엄마가무사하길간절히기도하는은정이의모습에서어린아이의티없는순수함을볼수있답니다.그리고엄마에대한노여움은온데간데없고엄마를즐겁게해드릴일을생각합니다.그리고엄마에게달려가지요.항상곁에있고만싶은포근한그리움,엄마.이이야기에는그런애틋함이살아있습니다.그리고어린소녀의마음을읽을수있죠.저녁노을진바닷가풍경에집으로돌아가는아이와엄마의그림자가너무나아름답습니다.
기획의도
유네스코세계7대자연경관등록을목표로준비중인우리나라가장남쪽에자리한아름다운제주도라는섬이있어요.언젠가제주도에관한책이필요했고,그들의생활과문화가사실적으로그려진그림책이필요했습니다.그리고예전에는제주도에해녀가많았지만지금은그명맥이끊길정도로해녀의수가적어졌지요.해녀라는직업은바다에매일나가야하는생활조건과,엄마와같이놀수없는아이의갈등이있을수밖에없습니다.이그림책은그러한갈등을기본으로,아이가엄마를이해하는과정과고생하시는엄마를위해자신도뭔가를해야겠다는마음이자연스럽게그려지면서엄마를이해하는과정이아름다운제주도의자연과함께그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