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필사: 헤르만 헤세 편 (양장본 Hardcover)

하루 필사: 헤르만 헤세 편 (양장본 Hardcover)

$22.00
Description
생각이 깊어지고,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고전 문학의 문장을 엮은 코너스톤 필사 시리즈

독일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가
‘나를 찾는 여정’으로써 그려 낸 세 작품으로
내 안에 흐르는 강물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완성하다!
요즘, 필사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된 ‘필사 열풍’은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고,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어떤 문장을 필사하느냐’이다. 어떤 문장을 쓰느냐에 따라 생각의 방향과 깊이가 달라지고, 나라는 사람도 조금씩 바뀌기 때문이다. 코너스톤 필사 시리즈는 바로 그 ‘문장’에 집중한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고전 문학 속에서 삶을 꿰뚫는 문장들을 엄선해, 한 문장 한 문장이 곧 사유의 자극이자 위안이 되는 시간을 제안한다. 그 첫 번째로 선보이는 《하루 필사: 헤르만 헤세 편》은, 오랫동안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헤세의 대표작 세 편에서 ‘나’와 삶을 성찰하게 하는 문장들을 골라 엮었다. 본문 구성은 ‘쓰는 맛’까지 살려 필사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문장의 흐름에 맞춰 구성된 목차는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사유의 깊이를 더해가도록 도와준다. 하루 한 문장, 손으로 직접 써 내려가며, 내 안에 흐르는 생각의 강물을 따라가 보길 바란다. 《하루 필사: 헤르만 헤세 편》은 필사인들의 하루를 단단하게, 그리고 조용히 흔들어줄 것이다.
저자

헤르만헤세

저자:헤르만헤세(HermannHesse)
1877년독일남부칼프에서선교사부부의장남으로태어났다.신학교에입학했으나기숙사생활에적응하지못하고도망쳐나왔으며,서점과시계공장에서일하며작가로서의꿈을키웠다.첫시집《낭만적인노래》가라이너마리아릴케의인정을받았고,1904년《페터카멘친트》가문단의주목을받았다.1906년자전적소설《수레바퀴아래서》를출간했고,1919년필명‘에밀싱클레어’로《데미안》을출간했다.가장활발한작품활동을한1920년에는《클링조어의마지막여름》《클라인과바그너》《방랑》《혼란속으로향한시선》을출간했다.1946년《유리알유희》로노벨문학상과괴테상을수상했다.1962년8월9일세상을떠날때까지전세계인들에게사랑받는소설과시,수많은그림을남겼고,평생을통해진정한자유와행복의의미를찾고자했다.

목차

Prologue헤세의문장을따라,나의목소리를듣는시간─010

I헤르만헤세《수레바퀴아래서》편

Day1뗏목을따라,걱정도두통도없던시절로─016
Day2축복의방─018
Day3잃어버린아름다운순간들─020
Day4생은언제나죽음보다강하기에─022
Day5나무칼과새총을내려놓고─024
Day6원시림에길을내려면─026
Day7비밀의문장을건너고요한정원으로─028
Day8낙인의방식─030
Day9그옛날소년들이꾸었던꿈처럼─032
Day10우리가서로의모습에서찾는것은─034
Day11가을호숫가─036
Day12친구가되는순간─038
Day13기묘한정령의언어─040
Day14우정이라는이름의짐─042
Day15어린아이와작별할때─044
Day16새하얀크리스마스소원─046
Day17작고조용하던친구─048
Day18천재가떠난교실─050
Day19상처로이루어진걸작─052
Day20수레바퀴에깔리고말테니─054
Day21역사속에서걸어나온영웅─056
Day22붙잡을수없는손님처럼─058
Day23세상과꿈의경계에서─060
Day24낯선꿈에눕다─062
Day25무엇도아닌존재─064
Day26죽음의잔에서한방울기쁨을─066
Day27알지못하는사이사라진것들─068
Day28약속으로가득했던어린봄날─070
Day29가짜생명이움트면─072
Day30어둡고눅눅한기적의골목─074
Day31추방된시간으로부터─076
Day32오색으로빛나던날─078
Day33세상은온통웃음소리─080
Day34달콤한고통과기쁨─082
Day35축제가시작되기전─084
Day36근사하고끔찍한비밀─086
Day37추억이건네는인사─088
Day38숙련공의작업복─090
Day39차갑고푸른밤에─092
Day40특별한운명의아이─094

II헤르만헤세《데미안》편

Day41단한번의교차점─098
Day42자신을찾아가는길─100
Day43모두가같은심연에서나왔으니─102
Day44어두운길,밝은길─104
Day45떼어낼수없는그림자─106
Day46기둥에균열이생기다─108
Day47영원히아물지않는상처─110
Day48익숙한세계가과거가될때─112
Day49죽음의맛─114
Day50돌아올수없는곳으로,한발짝더가까이─116
Day51두려움이시작된곳─118
Day52비밀의이름─120
Day53잃어버린낙원으로─122
Day54친절한구원─124
Day55허물어진어린아이의시절─126
Day56가장나쁜꿈─128
Day57그누구도아닌얼굴─130
Day58의지를다루는법─132
Day59반으로나뉜세계─134
Day60악당의법칙,신사의법칙─136
Day61완전한고립─138
Day62늦가을나무처럼─140
Day63에덴의문너머─142
Day64나를숭고하게만드는사람─144
Day65석양속의얼굴─146
Day66모든것을아는존재─148
Day67새는알에서나오려고투쟁한다─150
Day68그것은왜그토록어려웠을까?─152
Day69길가의안식처─154
Day70모든진화의계보─156
Day71알을깨는망치질─158
Day72만약누군가를미워한다면─160
Day73친근한길들이서로만나는곳에는─162
Day74어렵고아름다운여정─164
Day75고독한자들의우정─166
Day76사랑은애원하지않는다─168
Day77사나운운명을기다리며─170
Day78마지막대화─172
Day79너에게갈수없더라도─174
Day80나의친구,나의인도자─176

III헤르만헤세《싯다르타》편

Day81브라만의아들─180
Day82아트만은어디에있는가?─182
Day83중요한단하나를알지못한다면─184
Day84비워낸마음에서평온을─186
Day85욕망도충동도소리내지않을때─188
Day86다시돌아오고,다시죽다─190
Day87인간은아무것도배울수없나니─192
Day88붓다를보다─194
Day89가르침과스승을떠나─196
Day90숲바깥의그무엇도─198
Day91스스로의제자가되어─200
Day92이곳의파랑,이곳의노랑─202
Day93홀로선순간─204
Day94존재했지만보이지않던것들─206
Day95당신은무엇을주려고합니까?─208
Day96별처럼움직이는사람─210
Day97사랑할수있는가─212
Day98속세에스며들다─214
Day99시들어버린희열─216
Day100쾌락의숲에작별을고하다─218
Day101황폐한꿈─220
Day102나는길을가는중이야─222
Day103잠에서깨어난시간─224
Day104노래하는강─226
Day105어리석은자가되어─228
Day106마침내이숲에서죽은것─230
Day107과거의그림자도,미래의그림자도없는─232
Day108존재와현재─234
Day109강의수천가지음성─236
Day110당신은평안을찾았나요?─238
Day111그밤에강물이흐르는소리─240
Day112비껴갈수없는길─242
Day113상처가꽃을피우기까지─244
Day114사랑이란이유로행하는어리석음─246
Day115고통과소망의이야기─248
Day116삶의음악─250
Day117지혜는건넬수없는것─252
Day118모든죽음가운데삶이─254
Day119짐승이기도,부처이기도한돌─256
Day120오직행함과삶에서만─258

Appendix헤르만헤세연보─260

출판사 서평

노벨문학상과괴테상에빛나는거장,
헤르만헤세의언어를손으로옮기며사유하다

헤르만헤세는1877년독일에서태어나1899년시집《낭만적인노래》를시작으로수많은작품을발표하며,노벨문학상과괴테상을수상한세계적인문학거장으로자리매김했다.독일문학의정수이자,‘자아성찰’이라는주제를가장깊고아름답게그려낸작가로평가받는다.《하루필사:헤르만헤세편》에는그의대표작세편이담겨있다.《수레바퀴아래서》는작가의학창시절경험을바탕으로,총명한소년한스가부모의기대와학교라는권위의수레바퀴아래에서어떻게짓눌리며무너지는지를보여주는작품이다.《데미안》은주인공싱클레어가삶의고비마다데미안이라는인물의목소리를따라자기내면을탐색하고,마침내진정한자아를찾아가는과정을담은성장의기록이다.

《싯다르타》는삶과죽음,윤회라는굴레속에서진리를향해나아가는한인간의끊임없는여정과성찰을통해존재의본질을묻는다.출간된지백년이넘은지금도헤세의작품은여전히현재를사는우리에게살아있는메시지로다가온다.누구나한번쯤겪는성장의고통,거대한수레바퀴아래에서살아가는고단한일상,그속에깃든헤세의문장들은땀냄새나는위로와조용한격려를건넨다.어쩌면그것이야말로헤르만헤세의작품이오랜세월독자들에게사랑받는이유일것이다.부디이세작품을읽고,쓰고,곱씹는시간을통해삶을바라보는각도가조금은달라지기를바란다.그렇게한문장한문장옮겨쓴헤세의문장이,어느날내면에서울려퍼지는‘나’만의목소리가되기를기대한다.

훑고,쓰고,생각하는120가지문장으로
완성하는나만의하루리추얼

필사는지금,하나의문화로자리잡고있다.특히MZ세대를중심으로‘필사열풍’이라불릴만큼그인기가뜨겁다.많은이가스마트폰중독해소나문해력·이해력향상을목적으로필사를시작하지만,실은그행위자체가‘나’를찾는여정일지도모른다.최근‘리추얼(Ritual)’이라는단어가주목받고있다.원래는의식이나의례를뜻하는말이지만,오늘날에는스스로를돌보는작은루틴,일상의활력을위한나만의의식으로받아들여지고있다.바쁘고빠른삶속에서도매일한가지규칙을지키며나자신을되돌아보는이‘리추얼’은,자기관리와마음챙김의실천이기도하다.

그런의미에서필사는단순한쓰기활동을넘어,자신과마주하는조용한사유의시간이된다.한문장씩읽고,손으로옮겨쓰고,그의미를되새기는과정속에서우리는삶의템포를늦추고,생각의깊이를더할수있다.《하루필사:헤르만헤세편》은그런시간을위해기획된책이다.독일문학의거장헤르만헤세의명작세편?《수레바퀴아래서》,《데미안》,《싯다르타》?에서‘나를찾는여정’이라는주제를중심으로엄선한120개의문장을담았다.외부의소음에지친현대인들에게,이책은내면의목소리를듣고스스로를되돌아보게하는뜻깊은도서가될것이다.또한이책은사유의시간을더욱특별하게만드는물성과디자인을갖추고있다.고급스러운양장본제본과은은하게빛나는은박필기체의표지후가공은책자체가하나의‘의식’처럼느껴지게한다.책을펼치는매순간,단단한문장과아름다운사유가당신의하루를채워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