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일기장 (4-6세, 정서가 자라는 골든타임 | 매일 5분. 아이는 마음을 꺼내고, 엄마는 마음을 읽습니다)

마음 일기장 (4-6세, 정서가 자라는 골든타임 | 매일 5분. 아이는 마음을 꺼내고, 엄마는 마음을 읽습니다)

$20.22
Description
『마음일기장』은 만 4세부터 6세, 아직 글을 쓸 수 없는 아이가 오늘 하루 자신의 마음을 ‘느끼고, 고르고, 붙이는’ 행위만으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스티커형 감정 일기장이다.
이 시기 해소되지 못한 아이의 감정은 울음이 되고, 떼가 되고, 침묵이 된다. 따라서 인지능력과 감정표현의 정서 개발을 위해 기쁨, 슬픔, 화남, 외로움, 설렘, 무서움 등을 배우며 스티커를 직접 골라 붙이도록 고안됐다.
평생의 정서 기반이 만들어지는 골든타임인 4~6세. 『마음일기장』은 그 소중한 시간 위에 부모와의 공동 활동을 전제로 만들어가는 감정 소통 도구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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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하정

10대 시절부터 세상과 마음의 본질에 대한 의문을 품고 심리학과 영성을 독학했다. NLP와 최면 상담 과정을 수료하고 의식과 무의식, 고통의 근원을 탐구하며 고(故) 레스터 레븐슨의 사상을 바탕으로 명상과 자기 성찰을 이어왔다.
어린아이 시절부터 자기 마음을 잘 아는 사람으로 성장을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스티커를 붙이는 마음일기장을 고안했다. 그 생각이 스노우폭스북스 편집부와 만나 지금 이 책 『마음 일기장』이 되었다.
운동이 삶의 즐거움이 되어 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 ‘귓전명상’의 명상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나눔과 봉사, 수행을 실천하며 개인적인 변화와 치유의 경험을 넘어 사회에 기여하고자 대한불교조계종 불교명상상담개발원에서 불교명상지도사 과정을 준비 중이다.

목차

들어가기 03


1장 마음 일기장이 하는 세 가지 일

아이의 마음,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08
아이의 실제 감정 이해하기 09
부모와 아이가 함께 멈추는 시간 10


2장 왜 4-6세부터 마음 들여다보기가 중요한가

정서 인식의 결정적 시기 12
어린 시절의 힘 14


3장 부모의 역할: 조용히 지켜보는 사람 되기

아이와 바라보기 16
부모 자신의 마음 들여다보기 17


이렇게 사용해 주세요 18


맺으며 20


4장 9가지 감정들의 자기소개

좋아, 싫어, 사랑해, 화났어, 미안해, 고마워, 부끄러워, 슬퍼, 무서워 24

5장 4주 감정 기록

엄마의 공간 아이의 공간 36


부록

감정 스티커 93

출판사 서평

어느 날 문득, 아이의 마음이 궁금해지셨나요?
“오늘 어땠어?”라고 물으면 “좋았어요” 혹은 “몰라요”라고 답하는 아이. 그 짧은 대답 뒤에 어떤 마음이 있는지, 부모는 늘 조금 아쉽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울거나, 이유 없이 화를 내거나, 말없이 돌아설 때 우리는 그 마음을 온전히 알기 어렵습니다. 아이도 자신의 감정에 아직 이름을 붙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음일기장』은 바로 그 간극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만 4~6세 아이들은 발달심리학이 ‘정서 인식의 민감기(sensitive period)’라고 부르는 결정적인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이 시기 아이의 뇌에서는 신경 연결이 급속도로 발달하며, ‘나는 이런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자기 인식의 기초가 만들어집니다. 동시에 자신과 타인이 서로 다른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마음 이론(Theory of Mind)’이 싹트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형성된 정서 처리 패턴은 이후 아이의 정서 조절 능력, 대인관계 방식, 나아가 삶 전체의 방향에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시간,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로 꺼내는 것이 아직 서툽니다. 표현되지 못한 감정은 때리기, 물기, 소리 지르기, 갑작스러운 울음 같은 행동으로 드러납니다. 아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표현할 언어를 아직 갖지 못한 것입니다.
『마음일기장』은 이 아이들에게 말 대신 스티커를 건넵니다.
기쁨, 슬픔, 화남, 무서움, 설렘, 편안함. 하루가 끝날 무렵 아이는 오늘 자신의 마음과 가장
닮은 스티커를 스스로 고릅니다. 고르고, 붙이고, 바라보는 이 짧은 행위가 아이에게는 처음으로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경험이 됩니다. 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스티커를 고른 것만으로 아이는 이미 자신의 감정과 마주한 것입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아이 곁에 부모가 함께한다는 데 있습니다.
애착 이론의 창시자 존 볼비(John Bowlby)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려면 양육자가 ‘안전기지(secure base)’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이가 감정을 꺼낼 때 판단하지 않고 조용히 받아주는 부모의 태도, 그 자체가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정서적 토대입니다. 아이가 스티커를 고르는 그 짧은 순간, 부모도 함께 멈춥니다. 아이가 예상과 다른 스티커를 골랐을 때, 비로소 “아, 그때 이 아이는 이런 마음이었구나” 하고 알게 되는 그 순간이야말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만나는 귀한 기회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부모 자신도 묻게 됩니다. 지금 나는 어떤 마음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