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앤 일력(2026) (스프링)

“뭔가를 상상하는 건 못된 게 아니야. 아주 좋은 거야.”
상상력이 있어서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거야.
그것이 너를 슬픔의 심연에서 구출해 줄 거야.“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저는 늘 가장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믿고 싶어요.”
초록 지붕집 소녀 앤의 목소리가 매일의 하루를 물들이는 순간, 일상은 조금 더 다정해집니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아온 이야기 《안녕, 앤》이 이번에는 일력으로 새롭게 태어나 독자 곁을 찾아갑니다.
《안녕, 앤 일력》은 하루 한 장씩 즐길 수 있는 달력이자 책으로 따뜻한 삽화를 담아 365일 동안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꿈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앤의 목소리는 바쁜 하루 속에서도 우리에게 잠시 숨 고르기를 선물합니다.
달력 속에는 앤의 웃음과 눈물이 녹아든 삽화가 들어있어, 때로는 사랑스럽고, 때로는 울림 깊은 순간으로 독자를 이끕니다. 일상의 작은 틈마다 앤은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안녕, 앤 일력》은 단순히 날짜를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라, 매일 앤이 곁에서 속삭이는 ‘희망의 편지’입니다. 365일 내내 앤과 함께하는 시간은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책상 위, 서재 한켠, 창가 옆. 어디에서든 앤은 특유의 눈부신 상상력으로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안녕, 앤 일력》은 평범한 날들을 특별한 이야기로 바꾸어주는 가장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