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 컷아웃 아트북

컷아웃 기법은 ‘가위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불려요.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가 노년에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자 색종이를 오려 붙이며 예술 활동을 이어 갔지요. 〈색종이 컷아웃 아트북〉은 마티스의 컷아웃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그림들과 색종이를 함께 수록했어요. ‘가위는 연필보다 더 감각적’이라며 휠체어에 앉아서도 가위를 들었던 마티스처럼 예술혼을 불태워 볼까요? 완벽한 가위질이 아니어도 사각사각 가위로 오리다 보면 멋진 작품이 완성될 거랍니다!

〈색종이 컷아웃 아트북〉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에요. 도안 색종이에 그려진 실선을 따라 오리며 집중력, 눈과 손의 협응력, 시각적 인지 능력, 미세 운동 능력이 발달해요. 단순하지만 반복적인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도안 그대로 오리지 않아도 괜찮아요. 마음 가는 대로 오려 붙여서 나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세요!

‘내가 무슨 예술이야!’ 미술은 어렵고 높게만 느껴진다면, 벌써 ‘치매 예방’하자니 부끄럽지만 실은 고민된다면,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3대가 함께 즐길 거리를 찾고 있다면, 세상 쉬우면서도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하고 싶다면 〈예술쫌합니다〉 시리즈를 권합니다! 색종이만 오렸을 뿐인데 예술가가 된 기분, 단 15분 투자로 느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