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대중화 열풍을 불러일으킨 대중 역사 저술가이자 밀리언셀러 실록사가이다. 1998년 중편소설 『식물도감 만드는 시간』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받고 소설가로 등단한 이후 대하소설 『책략』과 장편소설 『밀찰살인』, 『건청궁일기』, 『그 남자의 물고기』, 『길 위의 황제』를 썼다.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을 출간한 이후 고대사부터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20여 년간 아홉 권의 ‘한 권으로 읽는 실록’ 시리즈를 펴내 누적 판매 300만 부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어린이 독자를 위해 새롭게 쓴 ‘만화 실록’ 시리즈를 펴내기도 했다. 다채롭고 흥미로운 조선 주제사 시리즈로 『메디컬 조선』, 『크리미널 조선』, 『에로틱 조선』, 『조선 왕실 로맨스』, 등을 썼으며, 『조선 왕들은 왜?』, 『조선명저기행』, 『조선전쟁실록』, 『정조와 채제공, 그리고 정약용』 등 그간 30여 권이 넘는 역사서를 저술했다. 최근에는 한국사 이상의 폭넓은 지식을 전파하고자 『세계사 신박한 정리』, 『인문학 리스타트』 등 집필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그 밖의 저작으로는 역사서인 『환관과 궁녀』 『춘추전국사』 『박영규의 고대사 갤러리』, 역사문화 에세이 『특별한 한국인』, 동서양철학사 『생각박물관』, 불교 선담집 『깨침의 순간』 등이 있다. 유튜브 〈박영규 작가의 실록한국사〉 계정을 통해 한국사를 널리 알리고 있다.
흔히 삼국시대라는 말에 근거하여 고구려, 백제, 신라를 동일선상에 놓고 바라보곤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삼국시대란 단순히 시대적 구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분류상의 용어이지 결코 고구려, 백제, 신라를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있는 역사적 용어는 못 된다.
왜냐하면 고구려는 백제, 신라와 무관한 시간이 더 길었기 때문이다. 고구려는 건국 후 약 400년 동안 백제와 접촉이 없었다. 고구려가 백제와 접촉하기 시작한 것은 백제가 대륙에서 세력을 확장한 근초고왕 이후였다.
대륙을 호령하며 북방의 강자로 군림했던 고구려.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은 기존의 삼국사 중심의 고구려 사 해석이 아닌 북방의 강대국으로서 대륙의 패권을 다투었던 국가로 고구려를 해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고구려를 대륙 국가로 그 위상을 확립하고 28대 700년의 역사를 면밀히 복원하고 있다.
고구려는 한반도를 다툰 국가가 아니었다. 저자는 삼국사기, 중국 관련 사료 등을 복합적으로 분석하고 당시 중국, 왜, 고구려, 백제 등 관련 국가의 세력 관계 속에서 파악하여 북방 대륙의 강자인 고구려의 본 모습을 복원하고 있다. 이는 또한 평양성, 환도성, 패수, 요하 등의 지명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근거하고 있다.
한 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18.38
Choosing a selection results in a full page re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