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난 다 컸어요!
『내가 정말』은 '괜찮아', '나도 나도'에서 커다란 눈망울에 건강한 웃음을 짓던 주인공 여자 아이가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엄마와 함께 동물원에 놀러 온 여자 아이. 엄마는 아이가 아기였을 때 아기 캥거루처럼 아주 조그마했고, 아기 오리처럼 꽥꽥 울어 댔고, 아기 타조처럼 머리카락이 조금밖에 없었다고 이야기해준다. 아이는 “내가 정말?”이라고 되묻고,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자신의 성장을 인정받고 싶은 아이들에게 칭찬과 용기를 주는 이 책은 아기였을 때의 모습은 귀여운 동물로, 지금의 모습은 씩씩한 아이로 짝을 이루어 대조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아이가 얼마나 멋지게 성장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동물원에 살고 있는 엄마 동물과 아기 동물의 다정한 모습을 최숙희만의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 냈다. 캥거루, 오리, 타조, 돼지, 사자 등 다양한 동물들의 특징을 잘 살려낸 이 그림들은 보는 내내 미소 짓게 만들고, 각 동물의 생김새와 습성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내가 정말 - 꼬까진 아기그림책 11 (양장)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