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조선의 멋쟁이

내가 진짜 조선의 멋쟁이

$12.05
Description
조선 시대 양반들의 멋과 운치를 보여주는 그림책 『내가 진짜 조선의 멋쟁이』. 이 책은 체면과 예절을 중시하여 몸을 깨끗이 하고, 옷을 단정히 입고, 예의를 지킴으로써 멋을 추구하였던 조선 시대 양반들의 은은한 멋을 이야기하고 있다. 요란한 치장을 선호하는 나 선비, 얼굴이 곱지 못하여 고민하는 향이 아가씨, 뻐드렁니에 여드름까지 잔뜩 난 강 도령, 유행을 따르지 않는 허씨 부인 이렇게 네 명의 양반을 주인공으로 삼아 그들이 추구한 멋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

이흔

저자이흔은오랫동안출판사에서어린이책을만들었어요.지금은우리역사와문화에관한책을쓰고있습니다.쓴책으로는〈조선선비유길준의세계여행〉〈반짝!박물관에서보물을찾아라〉〈삼국유사의상징이야기〉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조선사람들은어떻게멋을냈을까?”
“조선시대에는어떤멋쟁이가진짜멋쟁이였을까?”
멋내기비법속에담긴조상들의지혜를배워요!


체면과예절을중시했던조선시대의양반들도멋을냈을까요?
물론입니다.선비와도령,아가씨와혼인한여인까지
멋을내지않은사람은없었답니다.
유행을따라하는적극적인멋쟁이들도아주많았지요.
하지만진짜멋쟁이는따로있었어요.
조선시대에는어떤멋쟁이가진짜멋쟁이였을까요?

이책은……
요란하게치장하고뽐내는걸좋아하는나선비,얼굴이곱지못하다고끙끙앓는향이아가씨,뻐드렁니에여드름까지잔뜩난강도령,유행을따르지않는허씨부인이렇게네명의양반이이책의주인공입니다.주인공들은각자자기방식대로멋을내지요.격식과체면,학문과솜씨를중요하게여겼던조선사회의양반들은어떤멋쟁이가진짜멋쟁이라고생각했을까요?〈내가진짜조선의멋쟁이〉는주인공들의의생활과멋내기비법도살펴보고,그속에담긴우리조상의지혜도살펴볼수있는진짜멋쟁이책이랍니다.

옛날멋쟁이는어떤멋을냈을까?

에헴에헴격식과체면차리기좋아하는선비들이귀고리를했다고요?공자왈맹자왈글공부를하던도령들이부채로멋을냈다고요?집열채값과맞먹는가짜머리채를머리에이고다닌여인이있었다고요?피부가뽀얀이유가쌀가루세수에있다고요?일곱겹의속옷을껴입으면몸매가산다고요?
네,네,네!모두사실이에요.옛날에도오늘날처럼남녀노소누구나멋을냈어요.멋내기의기본은유행을따르는것이었고요.영조임금때는나라에서‘가체금지령’을내릴정도로양반부녀자사이에가체를쓰는게일대유행이었대요.집열채값과맞먹는값을주고가체를머리에얹었다니대단하지요?또멋내기에는관심을두지않았을것같은선비들도제주도산말꼬리털로만든갓을사려고재산을탕진하기도했대요.
하지만멋을내면서도품위와도리를잃지않으려는사람도많았어요.격식에맞는옷차림을하고부모님이물려주신몸을귀하게여겼어요.외모보다는남을배려하는마음씀씀이나학문과글솜씨등을더중하게여겼어요.그리고그런사람을진짜멋쟁이라고여겼지요.
요즈음은누구나멋내기에관심이많아요.외모를가꾸는것은물론이고옷차림이며장신구까지유행이넘쳐나지요.하지만너무유행을따르다보니개개인의개성과품성이무시되기일쑤예요.〈내가진짜조선의멋쟁이〉에서개성넘치는진짜멋쟁이를만나보면나만의멋내기비법이생길거예요.

옷차림과멋내기풍속을자연스럽게알수있는그림책

*얼굴이거무스름할때는?쌀가루세수나분꽃씨가루세수를한다.
*머리카락이풍성해보이려면?부분가발다리를넣고땋아빙빙돌려말아올린다.
*여러사람중에서돋보이고싶으면?유행을따르지않고기본차림을충실히한다.
*옷맵시가잘나지않을때는?저고리안에속적삼,속저고리를입고치마안에도다리속곳,속속곳,고쟁이,단속곳,너른바지,무지기를입어서잔뜩부풀린다.
*바느질솜씨를발휘하고싶다면?바늘갑노리개를항상차고다닌다.
〈내가진짜조선의멋쟁이〉에는조선시대양반들의옷차림과함께멋을내는아주다양한방법이담겨있습니다.하나하나방법을들여다보며책을읽다보면낸듯안낸듯자연스럽게멋을내고,무작정화려하게꾸미기보다기본을중시하고은은한멋을즐겼던우리조상의지혜를느낄수있을겁니다.

전통옷차림과장신구를볼수있어요

〈내가진짜조선의멋쟁이〉부록에서는양반남자들과양반여자들의옷차림과그에담긴멋내기방법을사진과함께소개합니다.양반남자들은치렁치렁도포와높고큰갓으로멋을냈는데,그외에도술띠나부채,주머니등의장신구로멋을더했지요.양반여자들은머리채를크게만들고짧은저고리와풍성한치마를입어멋을냈어요.거기에노리개,뒤꽂이,반지등의장신구를사용해화려함을더했지요.양반남자들의은근슬쩍멋내기와양반여자들의은은하면서도또화려한멋내기를구경할수있습니다.

우리문화와역사에대한신나는호기심의시작,
〈역사속우리이야기달·마루〉시리즈

역사는재미있는이야기입니다.

많은어린이들이‘역사공부’라고하면금세도리질을합니다.뜻모를사건이며지명,어려운유물과인물의이름들,난무하는연도……,역사를다루면서불가피하게열거되는개념어들에보기만해도딱숨이막힌다고합니다.뜻도의미도모른채그저순서대로,분절적으로외워야만하는역사공부는그럴수밖에없습니다.
하지만역사는그자체로재미있는‘이야기’입니다.‘옛날옛날에’로시작하는옛이야기처럼오래전사람들이살았던세상과그삶의모습인것이지요.역사는그렇게옛날사람들이살아가던모습을요모조모흥미롭게들여다보는데서시작할수있을것입니다.옛날사람들의삶의이야기,이땅에뿌리를두고전해온우리의역사와문화이야기는어린이들에게낯설지만재미있고호기심가득한세상이될수있습니다.

〈달·마루〉에서는역사와이야기가어우러집니다.
〈달·마루〉는웅진주니어만의역사이야기그림책시리즈입니다.‘달’은땅을,‘마루’는하늘을뜻하는순우리말입니다.그이름대로〈달·마루〉는하늘과땅,그리고그사이에서살아가던우리옛사람들의생활과역사와문화를재미난이야기로소개합니다.
〈달·마루〉는다루고자하는소재와주제들을이야기속에자연스럽게녹여냈다는큰장점을가진시리즈입니다.옛사람들의삶을딱딱한정보로설명하는것이아니라현장감넘치는이야기로구성해아이들이그시대의삶을공감할수있게하고,더불어역사적인상상력까지맘껏펼칠수있는즐거운그림책이되도록기획하였습니다.
교과서적인정보의나열이아니라실제사람들이살아가던모습과사회상을구체적이고현장감넘치는이야기로구성한〈역사속우리이야기달·마루〉시리즈.어린이들은이흥미로운이야기들로인해우리문화와역사에대한호기심과관심의첫발을뗄수있을것입니다.또한오래전사람들의생각과마음,지혜까지함께나눌수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