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

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

$11.60
Description
그림으로 기록한 나만의 동네 관찰기!
관찰과 기록을 통해 세상과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한 관찰 그림책」제1권 『어슬렁어슬렁 동네 관찰기』. 그림책 화가가 새로 이사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구석구석 관찰한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무심코 지나다닐 때는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새롭게 깨닫게 된 화가는 뻥튀기 아저씨가 어떻게 과자를 만드는지, 분식점 떡볶이 1인분에는 떡이 몇 개나 들어 있는지 등 새로운 사실을 알아가면서 동네 관찰이 점점 재미있어진다. 매일 무심코 지나치는 우리 동네의 모습을 기록하고 관찰한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놓치는 작은 행복들에 관심을 갖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내어 자신만의 기록을 남겨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저자

이해정

None

목차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그림으로기록한나만의동네관찰기
눈여겨관찰하고기록하면
새로운세상을발견하게돼요!
고불고불골목길,매일스쳐지나가는사람들,우리동네시장,학교앞문구점…….매일똑같아보?이는것들도관찰을하기로마음먹고살펴보면새롭고의미있는것들로가득해집니다.
이책은그림책화가가새로이사온동네를돌아다니며구석구석관찰한모습을담은그림책이에요.무심코지나다닐때는미처알지못했던사실들을새롭게깨닫게된화가는뻥튀기아저씨가어떻게과자를만드는지,분식점떡볶이1인분에는떡이몇...
그림으로기록한나만의동네관찰기
눈여겨관찰하고기록하면
새로운세상을발견하게돼요!
고불고불골목길,매일스쳐지나가는사람들,우리동네시장,학교앞문구점…….매일똑같아보이는것들도관찰을하기로마음먹고살펴보면새롭고의미있는것들로가득해집니다.
이책은그림책화가가새로이사온동네를돌아다니며구석구석관찰한모습을담은그림책이에요.무심코지나다닐때는미처알지못했던사실들을새롭게깨닫게된화가는뻥튀기아저씨가어떻게과자를만드는지,분식점떡볶이1인분에는떡이몇개나들어있는지등새로운사실을알아가면서동네관찰이점점재미있어집니다.여러분도동네관찰기를그려보는건어떨까요?우리동네가더멋지고재미있게느껴질거예요.
〈어슬렁어슬렁동네관찰기〉내용속으로
새로운동네에이사온화가는동네탐험을시작합니다.동네골목길은도시의여느가난한동네골목길과비슷합니다.낡은이삼층건물,시멘트계단,꼭꼭닫힌철대문,딱딱한표정을한동네사람들…눈에띄는풍경은그리새로울것도없습니다.
그런데화가는그런것들을찾아그립니다.어슬렁어슬렁걸으며동네를살펴보다가골목골목마다숨어있는이야기를발견하는데재미를붙이게되지요.빨랫줄에널린아기바지를보고귀여운아기를만난듯반가워하고,동네할머니들의꽃무늬패션을독특한디자인감각으로바라봅니다.떡볶이1인분에들어있는떡의개수를세어보기도하고,뜨거운어묵을먹는사람들의재미있는표정을붙잡아그림도그립니다.어느덧뻥튀기아저씨의트럭은멋진마술무대처럼보이고,골목길에서나는다양한소리는음악이되어흐릅니다.
이처럼관찰은무의미했던일상까지도의미있는것으로변화시키는힘을가지고있습니다.조목조목살펴보고,들여다보고,귀기울여듣고,냄새를맡으며동네를누비다보니모든것이재미있고사랑스럽게다가옵니다.이렇게자기만의눈으로탐색하고관찰하면서느끼고본것들은나만의관찰기록〈어슬렁어슬렁동네관찰기〉로탄생하게되었답니다.
관찰은나만의세상을만드는도구
〈어슬렁어슬렁동네관찰기〉는작가가사는동네인한남동골목길을관찰하여그림으로풀어쓴관찰기록입니다.한남동은차를타고강변도로를지나칠때한남대교근처에서올려다보이는산동네입니다.우뚝솟은강가의아파트숲사이에옹기종기자리잡은동네이지만,재개발이시작되면사라질곳이지요.작가는이동네로이사와서2년동안관찰하고그린것을하루의관찰일기형식으로기록하여책으로엮었습니다.
관찰의방법에는여러가지가있습니다.먼저작가는골목마다보이는‘문’을관찰합니다.번쩍번쩍금대문,쇠창살이달린창문,사자모양손잡이가있는대문등을관찰하면서자기만의해석을하고,어떤사람들이살고있을까상상해보며사람들의이야기를기록합니다.
그리고그안에숨어있는이야기들을세심하게포착하여작은그림으로기록해둡니다.매일가던시장이지만한번도의미있게살펴보지못했던상자들의활용모습,파라솔밑에적힌글자들의의미,뻥튀기아저씨트럭에있는기계들의쓰임새,동네이슬람사원에적힌글자들의의미들과골목가게에서파는여러가지음식들…하나하나그림을그려가며관찰기록으로남기는과정을통해작가는몰랐던것을새롭게알게되는놀라운경험을하게됩니다.관찰은나만의세상을발견하고알아가는소중한도구가되어준것이지요.
사람들에게가까이다가가는관찰의힘
작가는사람들의모습을관찰합니다.눈여겨보지않았던골목한구석에항상모여있던할머니들도관찰하다보면한명한명소중한이웃들로다가옵니다.강아지를돌보는모습,아이들을키우고,옥수수를나눠먹으며정을나누는모습을살펴보다보면매일스쳐지나갔던동네사람들이모두가깝게느껴집니다.
실제화가는관찰그림을완성해가면서재미있는경험을많이하게됐다고합니다.수줍음이많은성격이라처음에는동네사람들에게말도걸지못했는데관찰을하다보니동네사람들이가깝게느껴지기시작했지요.음료수한잔을내밀며말을건순간,뻥튀기아저씨는살아온이야기를한참동안들려주었고생선가게아주머니는적극적으로생선다듬기를보여주셨다고합니다.아무의미없이스쳐지나가던사람들을관찰하는순간,화가의마음한구석을차지할만큼의미있는사람들로다가오게된것이었지요.이렇듯관찰은사소한물건이나관심없던사람까지도나에게의미있고특별한무언가로만들어내는힘을가지고있습니다.

어린이에게관찰력이필요한이유,
세상을바라보는힘을길러주는그림책시리즈〈행복한관찰시리즈〉
관찰과탐험의시기를기쁘게맞이하자
초등학교에입학을하면아이의활동반경이크게늘어납니다.스스로통학을하고동무들끼리놀이터를찾아다니면서자기만의영역권을갖게됩니다.주변에대한호기심과탐색에대한욕망또한자연스레커지지요.지금의아이들이학원이다과외다하여실려다니느라고심심하고한가한시간을넉넉히갖지못하는점이안타까울따름입니다.이시리즈는아이들이자라면서자연스레맞이하는‘관찰과탐험의시기’를행복하게누리는걸돕고자기획했습니다.
관찰을통해세상의이야기를찾아보자
관찰력은따뜻한눈으로세상을바라보는힘입니다.정답에매달리는공부로는결코기를수없지요.이시리즈는행복한관찰놀이를통해세상은정답과오답대신수많은이야기로이루어져있다는것을보여주고자합니다.
생명체가살고있다면도시든깊은산속이든그곳은지구생태계입니다.지금의인간사회역시기나긴지구생명체의역사속에서생겨났습니다.이시리즈는작은풀꽃하나부터사람에이르기까지어린이가만나는지구생태계를가까운곳에서부터탐색하고자합니다.
뜻밖의발견,하나뿐인관찰기록을남기자
학문은관찰로시작합니다.자연과학은물론이고인문사회과학도마찬가지입니다.연구대상이되는자연이나사회현상에대해자기만의가설과관찰기록없이는발전할수없습니다.이시리즈는연구대상선정,관찰방법에어떤잣대를들이대지않습니다.관찰자(작가)마다자기만의눈으로마음껏탐색하여세상에하나뿐인관찰기록으로남깁니다.주변에얼마나많은생명체(자연)과사회관계(사회)와말(국어)와수(수학)들이얽혀이루어져있는지아이들에게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