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서평
21세기의북한을보여주는단한권의책!
1945년북한정부수립부터김정은집권까지
그시작부터가장최근의모습까지망라한‘북한교과서’
■책소개
『사진과그림으로보는북한현대사』는10년만에선보이는개정증보판에서10·4남북공동선언이후부터김정은집권까지의내용을추가했다.이책은소수의전문가들만접할수있었던북한정보를체계적이고객관적으로서술한국내최초의북한통사다.2004년처음출간되어10년동안가장믿을만한‘북한교과서’로자리잡았다.
이책은조선민주주...
21세기의북한을보여주는단한권의책!
1945년북한정부수립부터김정은집권까지
그시작부터가장최근의모습까지망라한‘북한교과서’
■책소개
『사진과그림으로보는북한현대사』는10년만에선보이는개정증보판에서10·4남북공동선언이후부터김정은집권까지의내용을추가했다.이책은소수의전문가들만접할수있었던북한정보를체계적이고객관적으로서술한국내최초의북한통사다.2004년처음출간되어10년동안가장믿을만한‘북한교과서’로자리잡았다.
이책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건국과주체사상등북한현대사의시작부터고난의행군,개성공단건립과금강산관광,김정은집권에이르는북한의최신동향까지를알기쉽게정리했다.300여컷이넘는사진과그림자료,흥미로운읽을거리들은북한의어제와오늘을풍부하고생생하게전달하고있다.우리나라와한민족인동시에적대국이라는특별한관계를반세기가넘도록유지해온나라,북한.분단이후남북이겪어온정치·경제·사회·문화의숨가쁜변화속에서북한을제대로이해하기란늘어려운일이었다.같은언어와전통을공유하지만우리사회와는너무도다른모습이낯설기만한이나라에대해이해하게될것이다.
“통일은대박이다?”
변화하고있는북한을이해하기위한첫걸음,
『사진과그림으로보는북한현대사』10년만에개정증보판출간
2004년출간되어가장믿을만한‘북한교과서’로사랑받았던『사진과그림으로보는북한현대사』가10년만에개정증보판을선보인다.이책은소수의전문가들만접할수있었던북한정보를체계적이고객관적으로서술한최초의북한통사이자,시시각각변하는남북관계속에서도일반대중들에게가장정확하고믿을만한책으로꼽힌다.
“통일은대박이다”라는박근혜대통령의신년기자회견발언이말해주듯북한과의관계는앞으로한국사회에서가장중요한정치·사회적현안이다.박대통령이독일방문중발표한남북평화와협력을위한제안‘드레스덴선언’이무색하게도연일북한관련문제가터지고있다.2013년말충격을안겨주었던장성택처형사건등에서감지되듯현재북한사회의변화도빠르게진행되고있다.
그러나대한민국국민들이북한을보는시선은여전히두가지편향을보인다.전쟁으로북한과의갈등을직접경험하고‘반공’이데올로기를체화한세대의시선과남북관계에대해무관심하거나북한을조롱거리로삼는젊은세대의시선.어떤세대이든두나라사이에있었던역사적진실을알지못한다면북한과의관계에대해균형잡힌생각을갖기어렵다.반세기가흐르는동안남한은물론북한도변화해왔고,그에따른남북관계도복잡하게변화하고있기때문이다.
달라진현실을객관적으로바라보고위태로운남북관계의해법을찾으려면한국현대사와긴밀히얽혀있는북한의현대사를아는것으로그첫걸음을떼야할것이다.지난10년간북한을이해하는가장대중적인책으로사랑받아온『사진과그림으로보는북한현대사』개정증보판은여전히이요구에부응하는유일한역사교양서다.
2000년6·15남북정상회담이후부터김정은집권과장성택처형까지
동아시아정세의커다란지형도속에서남북관계의민감한변화를읽다
2004년출간한『사진과그림으로보는북한현대사』는2000년6·15남북정상회담과‘고난의행군’종결로마무리되었다.이번개정증보판에서는그이후의다양한북한의사회개혁과2013년김정은의집권및장성택처형까지의내용을추가했다.저자들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시작부터바로최근까지를훑으며,북한을무조건‘악의축’으로여기거나‘주체의나라’로여기는양극단의시각을경계해야한다고말한다.이책은서른세살의젊은항일무장투쟁지도자가한나라를장악해가는과정부터그아들,뒤이어손자가나라를물려받기까지68년간의일들을신뢰성이확보된자료들을토대로객관적으로서술한다.책을읽어가다보면그과정은결코김일성이라는카리스마적독재자개인의힘으로이루어진것이아니라,한반도를둘러싸고강대국들이펼치는정치적자장속에서가능한일이었음을알수있다.북한현대사는북한과남한이라는‘한민족두나라’의‘관계’의역사이자소련,미국,일본,중국사이에서때로는희생되고이용되며분투해온한반도사의잃어버린반쪽이다.어떤상황속에서북한이지금의모습을갖추었는지이해한다면남북한현대사전체에대한이해는물론동아시아전반의정세와함께미래를보는통찰까지얻을수있을것이다.
5·1경기장,류경호텔부터디지털화된북한의모습까지
《史+》특집으로역사적이슈와북한의생활에대한다채로운읽을거리제공
이책은각장말미에《史+》라는특집을두어남북관계의쟁점들을고찰하고북한의흥미로운생활상을그리는데초점을두었다.남한에서도민감한사안인친일청산문제에대한북한의현실,분단전후월북을택한사람들의사정과목적,북행을택한재일교포들의삶,남한에서활동한최초의빨치산남도부와최후의빨치산정순덕,분단이후점차달라진남북의언어,인공기와북한국화‘목란’의내력,업무전후에김일성의저작을읽고퇴근전에는자아비판시간을가지는평범한북한노동자의하루,남북양쪽에서집중조명을받은한국최초의현대무용가최승희의일대기,5·1경기장과류경호텔등깜짝놀랄규모의북한건축물,이제는태블릿PC과스마트폰을만드는북한의디지털시대등등총34개의특집에담긴다채로운북한의모습은시시각각변해온이사회주의국가의역사를읽는재미를더한다.
북한의역사를눈으로읽을수있는단한권의책
북한의사회적사실주의미술,선전포스터,권력자의가계도까지
『사진과그림으로보는북한현대사』는제목으로알수있듯시각자료의비중이큰편으로,국내출간된북한현대사중에서는가장많은볼거리를제공하는책이다.남한에서는일반인이쉽게접할수없는북한사진자료와함께북한통사를파악할수있는책이라는명성을개정판에서도이어갈계획이다.잘알려진자료외에도,출간후10년의시간이흐르면서새롭게공개된시각자료들을다채롭게모았다.국내단체와언론사를포함하여외국매체가공개하고있는북한의최근모습과미국립문서보관청(NARA)에서공개한6·25전쟁사진등을엄선하여소개한다.곳곳에배치된지도와도표,인포그래픽등생생한시각자료는내용의정확성을더해주며보다사실성있고깊이있는이해를돕는다.신문기사나포스터,삐라등의자료는물론장과부의도입부에서북한이자랑하는회화,건축,조각작품을소개하여북한의사회적감성을생생하게느낄수있게했다.
북한연구최전선에있는역사학자3인의합동작업
가장민감한역사책을통해바른역사인식을권하다
역사학자강만길은초판추천사에서이책을“젊은역사학자들의생생한저작”이라평했다.이제당시의‘젊은역사학자’3인은현재북한연구와역사교과서논쟁의최전선에있는학자들이다.이저자들이활동중인연구단체이자웅진지식하우스와함께『사진과그림으로보는북한현대사』를기획한역사문제연구소는1986년설립된순수민간연구단체다.우리역사의중요문제들을공동연구하고그성과를도서출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