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가장오랜기간안정적으로유지된나라,조선!
500년을이끌어온조선의저력은무엇이었을까?
단일왕조로는역사상가장오랜기간유지된나라,조선!수많은나라들이흥망성쇠를거치는와중에도27명의왕들을배출하며500년이라는긴시간동안조선이지속될수있었던저력은무엇이었을까?감히왕조차도들춰볼수없었던금단의기록,바로『조선왕조실록』속에그비결이고스란히담겨있다.나라전체를들썩이게한정치적논쟁부터민간에서일어난크고작은사건까지,조선시대의모든것이2,000권남짓의방대한기록으로지금까지전해진다.우리는‘조선왕조500년사’그면면을들여다보면서혼란의시대를지혜롭게헤쳐나갈수있는실마리를발견하게될것이다.
300쇄돌파!조선에가장정통한대중역사서…200만독자를사로잡다!
역사분야최고베스트셀러가전하는‘제대로읽는조선사’
1996년첫출간된『한권으로읽는조선왕조실록』은자랑스러운문화유산이며가장정통한역사기록인『조선왕조실록』을한권으로정리한책이다.건국시조인태조부터망국의현실을지켜볼수밖에없었던마지막왕순종까지,조선왕조500년을이끌어온27명의왕과당대의손꼽히는인물들그리고주요사건에대한이야기가일목요연하게펼쳐진다.
출간첫해부터35만부라는놀라운기록을세웠고,지난20년동안300쇄를돌파하며200만부이상판매된역사분야최고의밀리언셀러로굳건히자리잡았다.이토록오랜기간독자들의지지를받은데는정교하고맥락이살아있으면서도편견에사로잡히지않는‘콘텐츠의힘’덕분이었다.『조선왕조실록』뿐아니라왕실족보인『선원록』,역사서『연려실기술』등다양한원전에근거해내용의객관성을높였고,대중서로는거의최초로광해군의실리외교와개혁군주로서의면모를부각시켰다.역사를전공하지않은사람이라도부담없이제대로된역사를접할수있게하겠다는포부로시작하여대중역사서의‘살아있는고전’이된『한권으로읽는조선왕조실록』,2017년전면개정판으로새로운역사가다시시작되고있다.
탄탄한고증,더욱정교해진조선왕조500년사
쉽고재밌는「예비지식」수록!
이번에출간된2017년전면개정판『한권으로읽는조선왕조실록』은구판을읽은200만독자들의의견을하나하나반영해부족한부분을보완하여더욱완성도를높였다.이책을다소어렵게느꼈을독자들의이해를돕기위해쉽고재밌는「예비지식」을덧붙였으며,「숙종실록」의내용을대폭보완하였다.
「예비지식」에서는그간수많은독자들이‘조선’이라는나라와『조선왕조실록』에던진질문을17가지항목으로정리하여명쾌한해답을건넨다.‘『조선왕조실록』은어떤책인가’와같은근본적인물음부터시작해,묘호에서‘조’와‘종’의차이,왕위는어떤과정을거쳐계승되었는지,왕의실제하루일과와사생활은어떠했는지등왕과관련된내용이주를이룬다.「숙종실록」에서는왕의친척과궁녀간의스캔들을다룬‘삼복형제와홍수의변’,제21대왕영조의생모이자희빈장씨의경쟁자였던‘숙빈최씨’의이야기를짜임새있게더했다.단순히자극적인스캔들정도로묻힐뻔했던사건들을치밀하게파헤쳐가며,조선후기동인과서인간의치열했던정치공방을생생하게구현하였다.이외에도구판의내용중에정확하지않거나표현이애매한부분을세심하게손질하였고,촘촘했던자간과행간때문에읽기불편하다는독자들의의견을반영하여다시깔끔하게편집해가독성을살렸다.더욱고급스러운디자인으로새옷을입은2017년전면개정판『한권으로읽는조선왕조실록』은기존독자에게도,새롭게만나는독자에게도만족감을선사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