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복이 깜정이 (양장본 Hardcover)

점복이 깜정이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점복이 곁에 깜정이 깜정이 곁에 점복이
점복이와 깜정이, 둘은 늘 함께입니다. 김씨 아저씨가 주는 밥을 먹을 때도, 뒷산 공터에 놀러 갈 때도,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닐 때도 짝꿍입니다. 달릴 때면 잘 뛰지 못하는 깜정이를 위해 잠시 멈춰 서는 배려 정도는 기본이지요. 점복이와 깜정이는 사연 있는 강아지들치곤 꽤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점복이와 깜정이의 하루를 따라가다 보니, 문득 함께 살아가는 것이 이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때로는 발걸음을 맞춰 걸으면서, 허물은 덮어 주고 부족함은 이해하되 생색내지 않으며 작은 호의에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 이 강아지들의 삶이 공존의 편안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저자

고정순

저자고정순은세상모든생명들이행복했으면좋겠습니다.쓰고그린그림책으로<최고멋진날><솜바지아저씨의솜바지><슈퍼고양이>,
산문집<안녕하다>가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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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점이있어점복이,새까매서깜정이
<점복이깜정이>의주인공점복이와깜정이는버려진강아지입니다.삼거리건널목에버려진채주인을찾아헤매던점복이에게주인은영영나타나지않았습니다.대신주차장김씨아저씨의도움으로주차장관리실에서잠자고밥먹는강아지가되었습니다.동네사람들은점있는강아지에게‘점복이’라는새로운이름을지어주었습니다.
깜정이는왼쪽앞다리가조금짧은,장애를가지고태어난강아지입니다.우연히만난점복이뒤를졸졸따라다니다‘깜정이’라는이름을얻었습니다.예전에는어떤이름으로불렸는지아무도모르지만,둘은새로운이름으로불리며새로운삶도얻었습니다.

일상에서길어올린나지막하고도진솔한외침
고정순작가의그림책에는마음을움직이는공감코드가살아있습니다.그도그럴것이,할아버지와토끼의이야기를담은<최고멋진날>,슈퍼앞고양이와소희의이야기를담은<슈퍼고양이>까지,모두실제겪었거나주위에서있었던일들속에서화두를찾고그질문들을그림책에오롯이담아낸탓입니다.살아있는이야기에서진솔한마음과진실을만나게하는것,이것이고정순작가가그려내는이야기의매력입니다.
<점복이깜정이>도작가의기억속한부분을담은그림책입니다.누군가는기르던강아지를버리기로결심하고그걸실행에옮겼을테고,그래도누군가는차가무섭게오가는건널목에서꿈틀거리는강아지가안쓰러워이름을지어주고먹을것을나누며함께살아갈수있는공간을내어주고있을겁니다.이모두가지금우리의모습입니다.김씨아저씨,떡볶이아줌마,파란대문집할머니,미용실아줌마까지,온동네사람들의보살핌을받으며그야말로건강하게살아가는점복이,깜정이의모습을보며작가의조용한바람을되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