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하) (가면의 주인)

군주(하) (가면의 주인)

$13.80
Description
백성을 위해 왕좌를 내려놓은 후에야 나라를 버린 혼군(昏君)을, 무소불위의 권력에 아첨하는 간신을, 편수회의 잔혹한 음모를 비로소 목격하는데…. 난세를 바로잡기 위한, 세자 이선의 마지막 혈투가 시작된다! 2017년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1위(25% 지지), 최고 시청률 17.6%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의 왕좌를 지켜낸 화제의 드라마 〈군주〉가 소설로 출간되었다. 영문도 모른 채 가면을 쓰고 살아야 했던 비운의 왕세자 이선(유승호)과 정권을 틀어쥐기 위해 편수회가 왕으로 세운 천민 이선(인피니트 엘), 아버지를 죽인 세자를 시해하기 위해 궁녀의 삶을 택한 가은(김소현)까지……. 조선시대라는 토대 위에 오늘날의 사회?정치적 이슈를 접목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한 팩션 드라마(Faction Drama) 〈군주〉는 명배우들의 호연과 화려한 영상미,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천재적인 극본으로 화제를 모으며 이른바 ‘군주앓이’ 신드롬을 이어왔다.

이 같은 원작을 인물별 시점으로 전면 재구성해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재탄생한 소설 《군주: 가면의 주인》. 소설 속에는 세 사람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을 담은 세밀한 묘사, 오직 소설을 통해서만 구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사, 그리고 촬영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풍성한 읽 을거리가 담겨 있다. 또한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해외번역판), 《태양의 후예》, 《사임 당, 빛의 일기》 등 최고의 드라마를 소설화한 손현경 작가의 감각적인 필력이 더해져 ‘드라마 와 다른’ 또 다른 감동과 깊은 울림을 전한다.
저자

박혜진

원작자박혜진은대학에서정치학을공부했으며,인문·사회·정치분야에관심이많아신문기자로활동했다.2005년영상작가교육원각본부문전문과정을수료하고,이듬해에는방송작가교육원드라마전문과정을이수했다.작가로서첫발을내디딘이후〈내사랑내곁에〉(2007),〈범죄와의전쟁〉(2008),〈TowerHeist〉(2009),〈황해〉(2010),〈신세계〉(2011),〈군도〉(2012)등을각색했으며,MBC드라마〈군주〉(2017)를집필했다.

목차

인물소개

第三部
1.군주의선택
2.대비의민낯
3.짐꽃환의서막
4.가짜를살린진짜
5.진실이열리다
6.가은의처녀단자
7.재간택심사
8.음독사건의범인
9.질투
10.벗겨진가면
11.피묻은칼날
12.때늦은후회

第四部
13.뒤바뀐세상
14.화군의서시(序詩)
15.기적
16.곤의선택
17.삐뚤어진마음
18.귀신쫓는나례(儺禮)
19.태항아리
20.진짜와가짜

第五部
21.사람을살리는길
22.해독제
23.불행한예감
24.청혼

작가의말추천의글

출판사 서평

“누가진짜왕이고,누가가짜왕입니까!역모를꾸민선왕의아들인제가‘진짜’입니까?
저대신대목의꼭두각시가된이선이가‘가짜’입니까?“
유승호,김소현,인피니트엘주연MBC드라마〈군주〉원작소설출간!

2017년가장기대되는드라마1위(25%지지),최고시청률17.6%를기록하며연일화제에오른화제의드라마〈군주〉가소설로완간되었다.원작이품고있는감동과충격적반전,뛰어난영상미에소설을읽는즐거움까지더한소설《군주:가면의주인》은총40부작으로쓰인원작드라마를전격해체한뒤더탄탄한플롯과구성으로원작과는다른감동을담았다.영문도모른채가면을쓰고살아야했던비운의왕세자이선(유승호)과정권을틀어쥐기위해편수회가왕으로세운천민이선(인피니트엘),아버지를죽인세자를시해하기위해궁녀의삶을택한가은(김소현)까지,실타래처럼얽힌세사람의기묘한인연과조선의권력을손아귀에쥐기위한위정자들의잔혹한음모를오직소설을통해서만구현할수있는매력으로묘파해냈다.특히소설에서눈여겨볼것은편수회대목과왕세자이선의대립및정치게임,가은에대한왕세자이선과천민이선의애절하고슬픈사랑등을유려한서사로그려냈다는점이다.

‘헬조선’을향한거침없는스토리,올바른군주상과리더십을이야기한MBC드라마〈군주:가면의주인〉을소설로다시읽는다!

정치란무엇이고,진정한군주란무엇인가.
옥새함을받아들고옥좌에오른진짜왕,선(煊)이스스로에게던진질문이었다.왕은국가의존망(存亡)이달린순간에나라의운명을결정할수있는존재다.
왕이잘못된마음을먹으면나라는망할것이고,바른마음을먹으면나라는흥할것이다.선은두렵고떨리는마음으로조심스럽게결심했다.
어떤결정을하든,그배후에는‘권력’이아니라‘백성’을둘거라고.권력을위한정치가아니라,사람을살리기위한정치를할것이라고.
_《군주下》,사람을살리는길,271쪽

조선시대라는배경에오늘날의사회?정치적이슈를접목해더욱특별한의의를남긴‘팩션드라마(FactionDrama)〈군주〉는명배우들의호연과화려한영상미,반전에반전을거듭하는천재적인극본으로화제를모았다.이작품이더욱뜻깊은것은“200여년의세월이흘렀음에도위정자들과간신들의작태가여전히반복되는현실”을가감없이고발해냈다는점이다.
이같은작가의의도는작품의후반부에이르러더욱두드러진다.그를강한왕으로이끌어낸스승우보의직언,“신의를지키고,자신의권력에책임을지는군주?그런군주가조선에서살아남을성싶으냐?백성들과위정자들의뼛속까지바꿔야할것이야!”라는말처럼한치앞을내다볼수없는위태로운난세,위정자들의횡포와권력을탐하는간신들의삐뚤어진시선을고발한다.이에세자이선은‘천수도령’에서‘보부상두령’으로,그리고궐에돌아와‘왕’으로서의리더십과존재감을높이며진정한군주로서의면모를유감없이발휘한다.

‘물’은‘돈’을상징하고,‘짐꽃환(환각제)’은‘권력’을상징하는매개예요.
위정자들의착취로‘물한모금조차’마음껏마시지못하는난세를표현하고싶었어요.즉단순한‘물’이야기가아닌,뒤틀린욕망이담긴‘돈과권력’을이야기한거죠.‘물’을두고팽팽한줄다리기를이어가는세자와대목의싸움을통해
‘세상에는결코돈으로계산할수없는것들이,
돈으로계산해서는안되는것들이있음을’전하고싶었답니다.
_〈조선뉴스프레스〉작가인터뷰에서

특히작품의후반부에이르러서는난세를향한거침없는명대사가쉴새없이쏟아진다.“과인은그구렁텅이에뛰어들어백성에게어깨를빌려줄것이오.내어깨를밟고빠져나갈지언정절대,내백성이그대처럼괴물이되는세상을만들지않을것이오.”이처럼조선의왕실을집어삼키려는편수회대목과대비의음모,그리고‘왕의권력’에새로이눈뜬‘가짜왕’이선의욕망이한데소용돌이치는장면,또한이에맞서는세자이선의선택과행보는소설에서도더욱극대화되어긴장감과울림을남긴다.드라마보다더욱섬세한필치로작품의깊이를끌어올린소설《군주》.이작품을자세히들여다보면묘하게도,오늘날의풍경과그리다르지않음을눈치챌것이다.우리가살아온세상과새로이일구어나가야하는미래,그리고올바른세상과리더십에대해거침없이이야기하는이작품을더주목해야하는이유다.

■추천의글
백성의편에서기득권층과싸우는세자의이야기에,로맨스를곁들인허구의이야기이다.그러나드라마속상황이예사롭지않다.독점자본이국가권력을장악하고,공공재를민영화할때벌어지는문제를적나라하게보여주기때문이다.한겨레(황진미대중문화평론가)

오직백성만을위하는진정한군주로서의마음가짐,애민(愛民)정신을되새기며뭉클한울림을안긴다.서울경제

눈뗄틈없는서사와긴장감넘치는스토리,동시간대시청률1위를지키며승승장구‘군주의시대’임을증명해냈다.스포츠조선

명품배우들이펼치는탄탄한연기와데뷔작이라고는믿을수없는천재적인극본,그리고섬세하고감성적인연출이시너지효과를발휘한역작!아시아투데이

■주요인물소개
세자이선(李線)_왕세자
“잘못된세상을바꾸려면어찌해야합니까?”
인간이누릴수있는최고권력인왕권앞에얼굴을가린채17년간숨어살아왔던조선의세자.‘때가되면알려줄테니,아무것도묻지말라’라는말만되풀이하는아바마마의명을어기고세상밖으로걸어나간다.각고의노력끝에자신이왜가면을쓰고살아야했는지를알게되었으나,다시는궁으로돌아갈수없는돌이킬수없는처지에놓인다.사랑하는여인과백성을위해왕권을버린후목숨을걸고세상밖으로나간비운의운명을가진왕이다.

한가은_한성부서윤의딸
“대체왜제아버질죽이신겁니까?”
가난하지만강직한삶을살아온무관서윤의딸.집안살림을건사하며살아온덕에책임감이강하고호기심이많다.천민이선과함께스승우보로부터배우며학식을쌓아왔다.총명하고어진인품을가진덕에주변사람들로부터존경과사랑을받는그녀이지만,아버지를참수한세자에게복수하기위해첫사랑천수도령(세자이선)을외면하고,마음에칼날을품은채궁인의삶을택한다.

천민이선(異線)_백정의아들
“아가씨를위해내가진짜왕이되겠습니다!”
백정의아들로태어났으나우보를스승으로모시며배움을게을리하지않는다.서윤어르신의딸가은을연모하지만,비천한신분때문에내색할수없다.양수청의수부로일하던어느날,천수도령과기묘한인연으로얽힌다.그날이후세자와천민으로서의삶이뒤바뀐채,편수회대목의노리개인‘가짜왕’의삶을살게된다.

김화군_대목의손녀
“제가세자저하의마음을얻겠습니다.”
조선의최고권력자인편수회대목의손녀딸.명석한두뇌와야심으로아버지우재를제치고대편수자리에오른다.세자를사랑하지만,철천지원수사이이기에쉬이다가가지못하고세상에서가장아픈사랑을한다.이루어질수없는사랑을이루기위해자신의모든것을바치지만,그녀의사랑은거부당하고만다.사랑을위해,세자를위해,목숨을거는강인한여인이다.

대목_편수회의우두머리
“둘중하나겠지.내가얻어야할자이거나,죽여야할자.”
폭군이었던선왕을시해하고조선왕실의권력을손에거머쥔편수회의수장.세자이선의명줄이끊어진것을목격한뒤천민이선을‘가짜왕’으로세워조선의물도,상평통보제조권도모두손자귀에쥐려고한다.‘짐꽃환’이라는환각제를이용해원하는것을얻어내고,얻어야할자와죽여야할자를구분하는살귀같은인물이다.

우보_성균관사성,세자의스승“인의예지는이조선에서다똥이다!”
성균관사성이던시절부터학자로서의명성이자자한인물.서학,천문,역사,지리까지능해모르는분야가없고,내의원의그어떤어의와도견줄만큼뛰어난의술을지닌귀재이지만편수회의노리개가된왕실을등지고은둔하며살아왔다.‘세자가가면을쓰고살아야하는이유’를물어온세자이선을한눈에알아본후세자가이뤄내야할세상에대한깨달음을준다.세자이선과함께‘잘못된세상을바꾸기위해’고군분투하는충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