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피곤한 세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용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피곤한 세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갈 용기)

$14.12
Description
“멈춰 서도 괜찮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다”
언제부터 쉰다는 것이 용기를 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됐을까? 왜 꼭 모든 사람이 ‘더 빨리’, ‘더 열심히’를 외치며 살아야만 할까? 전작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에서 따뜻한 위로의 문장들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던 정희재 작가가, 이번에는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세상 속에서 잠시 멈춰 쉬어갈 용기에 대해 말한다. 우리가 무엇이 되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내려놓은 순간, 진짜 나답게 살 수 있다고. 정작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순간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시간들이며, 그 여유로움과 충만함으로 다음 순간 더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말이다. 지금 당장 이것 아니면 큰일 날 것처럼 스스로를 몰아세우고, 남들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고,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휴식 같은 책이다.
저자

정희재

저자정희재는중앙대학교예술대학에서문학을공부했다.그동안쓴책으로는티베트인들의삶과지혜를국내에처음소개한『당신의행운을빕니다(구‘티베트의아이들’)』,『나는그곳에서사랑을배웠다』,『다시소중한것들이말을건다』,『어쩌면내가가장듣고싶었던말』이있다.펴낸책가운데『아무것도하지않을권리』와『지구별어른,어린왕자를만나다』는중국,대만과중화권에번역,출간되기도했다.티베트승려팔덴갸초의자서전『가둘수없는영혼』을우리말로옮겼고,아이의마음이되는순간을사랑해『나눌수있어행복한사람,이태석』을비롯해여러권의어린이책과그림책도썼다.

"어쩌면나는이책을가장먼저썼어야했는지도모른다.
돌이켜보면아무것도하지않는것같은나날을보낸덕분에지금의내가있다.살아보니그렇다.‘그것’아니면인생이끝장날것처럼우리를몰아세우는것들을놓친다고해도대세에는큰지장이없다.우리는여전히우리자신이다."

목차

프롤로그우리는여전히우리자신이다

1장.멈추지않고서는알수없는것들
자신만의속도로걷는다는것
왜우리는마음편히쉬지못하는걸까?
100점을목표로하지않을것
멈추지않고서는알수없는것들
앞날의두려움보다오늘의행복
나이의무게대신뻔뻔하고당당하게
삶의의미를되새기게만드는순간들
하루쯤마음가는대로해보기
○좋기만한일도,나쁘기만한일도없다

2장.학교에서가르쳐주지않는행복의기술
더노력하라는말에담긴함정
돈없어서기죽는나를미워하지않으려면
의리,잠시잊고지냈던단어
아무것도설명하고싶지않은날이있다
끝까지가본다는것,그짜릿한자유
학교에서가르쳐주지않는행복의기술
실수와더불어살아가는법
사랑받으려애쓰지않아도괜찮다
○언젠가살아본것같은날이라도

3장.어제의나와결별하는시간
한없이지루했던시절이가장기억에남는이유
무엇을사든끝내외로웠다
당신이나와같지않아서다행이다
모두가뜯어말리는일일지라도
죽을때까지다못읽는추천도서
언제든다시시작할수있는나만의달력
산책,‘어제의나’와결별하는시간
○“다잘하려고애쓰지마”

4장.아무것도하지않을권리,그행복한발견
무엇이든진정하고싶어질때까지
외롭고고달픈일상을견디게해주는마법
생각이너무많아망치는것들
뜻대로풀리지않는날들에대처하는법
공부에는때가있다는어른들의말
내가원하는마지막순간
○이순간이가장행복한시절이다

에필로그더격렬하게아무것도하지않을권리

출판사 서평

『어쩌면내가가장듣고싶었던말』로10만독자를위로한
정희재작가의두번째이야기

“더빨리,더열심히,더높은곳으로…”
당신정말이대로괜찮은가요?

서울의빌딩숲에선밤늦도록불이꺼질줄을모른다.학생들은100점을목표로공부하고,청년들은끊임없이자기계발을강요당한다.남들보다뒤처지지않기위해,세상이정해놓은기준을따라끝없이스스로를몰아붙이는사람들.분발하는것이당연하고열심히사는게기본값인세상이지만,현실은좀처럼나아질줄을모른다.불안감과자괴감에휩싸여후회와반성을거듭하다보면어느순간허무해지고만다.나는과연무엇을위해달리고있을까?이것이진정내가원했던삶인가?
전작『어쩌면내가가장듣고싶었던말』을통해독자들에게‘당신참애썼다’는따뜻한위로의말을건넸던저자는,더깊어진문장들로‘더이상억지로버티지말고힘들면잠시내려놓고쉬어가라’는메시지를전한다.시대의유행을쫓아가지않으면뒤처지고낙오될것처럼위협하는세상에서한번쯤귀를닫고내면의목소리에귀를기울일필요가있다고속삭이는것이다.

“조금더나답게살아도좋다”
자신만의속도로걷는다는것의의미

누구나같은속도로삶을살아야하는것은아니다.하지만쉰다는것은용기가필요한일이다.남들과다른속도로걸어간다는의미이며,멀어져가는사람들의뒷모습을바라볼수있어야한다는뜻이기때문이다.
그럼에도,누구에게나멈춰있는시간은꼭필요하다.인생은100미터달리기경주가아니며,전력질주를해서목표를이루고나면삶이끝나는것또한아니다.그래서인생은경보와더닮았는지도모른다.경보에서가장힘든건좋은기록을내는것도,육체의한계를극복하는것도아닌‘뛰고싶은욕구’를참는것이다.조금더목적지에빨리도착하고싶은마음,과정을생략하고결론에바로도달하고싶은조급함을참는것.내게맞는보폭과걸음으로걸어야하는것이바로가장중요한규칙이다.결국인생은‘남들보다빠르게’가아니라‘좀더나답게’사는게중요하다는깨달음의과정인것이다.

무엇이든진정하고싶어질때까지,
아무것도하지않을권리

이책은우리가지금까지꼭해야만한다고생각했던리스트에의문을제기하며,잠시숨을고르고나만의가치를찾으라고말한다.스무살,서른살,언제나그나이에맞게해야만하는것들,나잇값이라는정체모를의무감,세상이정해놓은기준과책임감들을다시한번살펴볼것을권한다.
“아무것도하고싶지않아서고른책인데,아이러니하게다읽고난뒤무언가하고싶어졌다”는어느독자의리뷰처럼,책에서말하는아무것도하지않는시간들이꼭무기력하고나태해지라는뜻은아니다.사회가강요하는가치를무조건부지런히좇을필요는없다는의미이다.
사실아무것도하지않는날이란애초에존재하지않을지도모른다.그날이그날인것같아도인간은천천히어느지점을향해나아가기때문이다.그러므로이책이주는메시지는명확하다.“괜찮아.대세에지장없어.각안잡고살아도돼.”인생이끝장날것처럼우리를옴짝달싹못하게만드는것들을놓친다고해도실상대세에는큰지장이없다.우리는여전히우리자신이기에.자신의목소리에귀를기울이는순간들이야말로,해야만하는것들로가득찬인생을버틸수있게해주는에너지가되어주기에.

▶이책은2012년에출간된《아무것도하지않을권리》(걷는나무)의개정판입니다.

[추천사]
“역설적이게도이책을읽고나서,오히려나는무언가를하고싶어졌다”
_cozy****sure

“책에끝이있다는게아쉬웠다.진도를나가는게두려워같은문단을읽고또읽었다.”
_HyeongsuKim

“자꾸펴보고싶었다.마음이그동안초조하고불안했구나,쉬고싶었구나,하는사실을이책을만난지금에서야깨달았다.”
-hr**hj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