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와 메이

몰리와 메이

$12.00
Description
『몰리와 메이』의 주인공인 두 아이 몰리와 메이는 처음 만난 서로에게 금세 온 마음을 터놓는다. 까르르 웃으며 장난 몇 번 쳤을 뿐인데, 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친구’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으로 함께하게 된다. 기차가 경적을 울리자, 자그마한 객실 좌석에 앉은 몰리와 메이의 머릿속은 놀잇거리를 생각해 내느라 무한히 확장되기 시작한다. 몰리와 메이의 찰떡 호흡이 여물어 갈수록 객실 안은 소란스러워진다. 어른들이 나무라도 멈추지 않던 둘만의 놀이는 서로간의 사소한 말싸움으로 잠시 멈춘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혼자일 때보다 함께일 때 더 많은 일이 일어나 즐겁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몰리와 메이는 그 소중한 즐거움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용기를 낸다. 한없이 철없게만 느껴지던 몰리와 메이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난관을 극복해 내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에게는 즐거움과 용기를, 어른 독자들에게는 우리의 본성이 타자와 어울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줄 것이다.
저자

대니파커

저자대니파커는영국베드퍼드셔에서태어나호주에살고있습니다.간호사,장의사,배우등여러직업을거쳐지금은선생님이자두아이의아빠입니다.그동안펴낸그림책으로<나무,죽음과순환에대한작지만큰이야기><안녕,낙하산!><행복해행복해정말행복해>등이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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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케이트그린어웨이상수상작가프레야블랙우드와
간결함속에풍성한언어를담아내는작가대니파커의아름다운합작

<이젠안녕><아버지의보물상자><엄마의얼굴><행복해행복해정말행복해>등으로우리나라독자들에게이름을알린바있는프레야블랙우드는칼데콧상과더불어그림책분야에서최고의권위를자랑하는상으로알려진케이트그린어웨이상을수상하며작품성을인정받은그림책작가다.연필선을그대로살려차분하고부드러우면서도동적인느낌을동시에자아내는그의그림은따뜻한파스텔톤색감과어울려마음깊숙한곳을어루만지는특유의화풍을자랑한다.글작가대니파커는그의전작<안녕,낙하산><나무><행복해행복해정말행복해>등으로입증한바있듯,아이들이지닌빛나는동심을긍정해주는마음바탕이넉넉하고튼튼한작가다.두작가의아름다운합작인그림책<몰리와메이>는책을펴든독자를순식간에기차역으로,플랫폼으로,객실안으로데려간다.시야를꽉메우는긴화면,타악기의박동처럼동적인운율을만드는아이들의생동감있는표정과움직임,타박타박나아가는담담한문장들이아름다운풍경과포근한색채안에깃들어우리의마음을볕드는양지쪽으로데려간다.

즐거우면즐거운대로,부딪히면부딪히는대로함께인
건강하고눈부신두아이몰리와메이

다른대상을경계하기에익숙한어른들과는달리이책의주인공인두아이몰리와메이는처음만난서로에게금세온마음을터놓는다.까르르웃으며장난몇번쳤을뿐인데,둘은얼마지나지않아‘친구’라는사랑스러운이름으로함께하게된다.기차가경적을울리자,자그마한객실좌석에앉은몰리와메이의머릿속은놀잇거리를생각해내느라무한히확장되기시작한다.몰리와메이의찰떡호흡이여물어갈수록객실안은소란스러워진다.어른들이나무라도멈추지않던둘만의놀이는서로간의사소한말싸움으로잠시멈춘다.그렇지만아이들은혼자일때보다함께일때더많은일이일어나즐겁다는사실을잘알고있다.몰리와메이는그소중한즐거움을향해한걸음한걸음용기를낸다.한없이철없게만느껴지던몰리와메이가자신들만의방법으로난관을극복해내는모습은어린독자들에게는즐거움과용기를,어른독자들에게는우리의본성이타자와어울리는것이라는사실을새삼일깨워줄것이다.

다시먼길을가기위해잠시숨돌리는쉼표,
여행그리고친구

새로운친구와의만남이시작되면서부터관계가여물어가는과정을보여주는이그림책은기차여행을통해직관적이고감각적으로여행과우정의공통점을설파하고있다.한사람을만난다는것은하나의세계를만나는것과같다는말처럼,두아이의기분과관계가변할수록두아이의주변환경도차츰차츰변해간다.여행자의설렘으로가득한플랫폼에서부터승객들을당혹게하는기차의신호오류상황,비구름으로가득한창밖의들판,굽은길,곧은길,다리,터널등긴길을덜컹덜컹달려도착한곳에서두아이가손에쥐게되는것은친구의따뜻한손이다.두아이가기차에서뛰어내려다시가야할일상이어떤모습인지는알수없지만,그길엔친구가함께일터라여행의목적지처럼좋을데일것이분명하게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