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할머니 집 (제10회 웅진주니어문학상 대상 수상작)

걸어서 할머니 집 (제10회 웅진주니어문학상 대상 수상작)

$12.16
Description
부산에서 합천까지 140킬로미터, 길을 나선 두 자매의 이야기!
우수한 아동문학 작품과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달려온 웅진주니어 문학상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1회 대상 수상작인 《일주일 짝꿍 3-165》부터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각양각색의 동화가 웅진주니어 문학상을 통해 세상에 나와 큰 사랑을 받았다. 웅진주니어 문학상이 걸어온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갈 10년의 이정표가 될 기념비적인 작품 『걸어서 할머니 집』이 세상에 얼굴을 내민다.

유이와 이오, 두 자매가 도보 여행에서 겪는 가슴 조마조마한 이야기들이 생생한 재미를 전하는 작품 『걸어서 할머니 집』은 굽이굽이 할머니 집으로 이어지는 여행길 끝에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끝까지 지켜보게 한다. 뜨거운 여름날, 중학교 2학년 유이와 초등학교 6학년 이오가 길을 나섰다. 엿새를 꼬박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할머니 집에 가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두 자매를 맞이한 길은 만만치 않았다. 뜨거운 태양에 숨이 턱턱 막혔고 세찬 비바람에 발이 꽁꽁 묶였다. 또 쌩쌩 달리는 자동차와 무서운 야생동물에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유이와 이오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내고 꼭 걸어서 할머니 집에 가야 한다. 과연 두 자매는 무사히 할머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수상내역
- 제10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
저자

강경숙

저자강경숙
경남합천군삼가에서태어났어요.국제신문과경상일보에동화가당선됐어요.농사짓는틈틈이글을쓰고,글쓰는틈틈이고양이와놀아요.삶을가꾸는글을오래썼으며,펴낸책으로[고라니물도시락]과[옛이야기밥](공저)이있어요.오늘도쓰레기덜내고전기적게쓰려고노력하며힘차게걸어갑니다.

목차

첫날,낙동강이왜낙동강인지에대한이야기와
아빠생각을하며건넌낙동강다리6

식당에서나온것을죽도록후회하며걸은뜨거운길과
공원정자에서할머니들과논이야기19

언니를언니라고부르면안되는것과
아무도없는경찰지구대에서잘뻔한이야기29

우리가걷고있는이유와
이상한산장에서잔이야기38

사람이만든길이자동차한테만친절하다고화내다
뱀에게물릴뻔한일과얄미운선글라스아저씨47

더이상못간다고싸우다발견한오아시스
그리고언니와내가불볕속을걸을수밖에없는절박한이유62

빌려먹은방울토마토와오이의맛
그리고신기한물집과물집철거반73

죽어도못간다며또한바탕전쟁을치르고혼자가버린언니,
곧비빔밥먹으며화해한뒤빨간자동차게임하며걸어간이야기84

찾아와서고맙다는집의편안한잠자리와푸짐한밥상
그리고눈빛필살기로트럭기사조종한이야기101

풍선껌불며먼길가는달팽이와
한글창제이후짜장면최고맛있는집110

호호할머니많은집에서한밤자며
방값으로펼친자매공연118

울며넘은고갯길과아빠의존재감으로물리친시골스토커
그리고걸어가며먹는수박의맛130

허깨비와씨름하지말라는스님의말과
오기로한건오게되어있다는아빠목소리145

출판사 서평

걸어서할머니집까지,자매단둘이서떠난좌충우돌도보여행

[걸어서할머니집]은유이와이오가도보여행에서겪는가슴조마조마한이야기들이생생한재미를전하는작품이다.두자매는부산에서합천까지무려140킬로미터에이르는길위에섰다.어리다면마냥어리게도볼수있는두자매의도전에걱정부터이는건기우일까.잠은어디에서자지?강도라도만나면어떡하지?두려움이앞서는건길을떠나는두자매도마찬가지다.아니나다를까숨막히는더위와세찬비바람에몸은어느새천근만근,왜이고단한여정을시작했는지밀려드는후회에티격태격말다툼이번지는걸보면영락없는아이들이다.그래서더욱마음이쓰인다.아슬아슬한여행길로이끈할머니집은두자매에게어떤의미일까?쌩쌩달리는자동차,소름돋는야생동물,등골서늘한시골스토커등어려움이닥칠때마다더힘을내달음박질하여훌쩍훌쩍뛰어넘는모습을보면어느새두자매의완주를응원하게된다.그리고낯선이방인을보듬는정감어린이웃의손길에새삼고마워진다.굽이굽이할머니집으로이어지는여행길끝에과연무엇이기다리고있을까?

실종된아빠가두자매에게남긴마지막선물

왜유이와이오는어른조차선뜻엄두내기힘든도보여행에나선것일까?무엇이두자매를길위에서게했을까?이별의아픔은천천히먼데서부터오는법이다.선장인아빠가라스팔마스근처바다에서실종되었다는소식에엄마는모로코로떠났고두자매만덩그러니남겨졌다.그리고시간이지날수록아빠가떠난빈자리에무거운침묵이자리했다.이별이어렵고힘든것은늘남겨진우리가할수있는일이없기때문이다.하지만다행히유이와이오는아빠와한약속을떠올린다.이번항해에서돌아오면합천할머니집까지걸어서가자는것.두자매곁을떠난아빠가남긴마지막선물이었을까.비록아빠는없지만유이와이오에게할일이생겼다.아니,꼭해야만하는일이생겼다.몸은지치고영원히끝나지않을것같던길위에서눈앞이캄캄해진적도많지만,걸어서할머니집까지가는길은아빠와함께걷는길이었고,그리운아빠에게가는길이었다.이오야,오기로한건오게되어있어.문득들려온아빠목소리에슬픔대신희망을마음에담게된이오를보며더불어기쁜마음으로할머니집까지달려가고싶어진다.

【줄거리】

뜨거운여름날,중학교2학년유이와초등학교6학년이오가길을나섰다.엿새를꼬박걸어야도착할수있는할머니집에가기위해서이다.하지만두자매를맞이한길은만만치않았다.뜨거운태양에숨이턱턱막혔고세찬비바람에발이꽁꽁묶였다.또쌩쌩달리는자동차와무서운야생동물에잠시도긴장의끈을놓을수없었다.하지만유이와이오는어떤어려움이닥쳐도이겨내고꼭걸어서할머니집에가야한다.과연두자매는무사히할머니집에도착할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