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콩의 어느 봄 날

누에콩의 어느 봄 날

$12.00
Description
나카야 미와가 창조한 캐릭터 그림책의 세계
나카야 미와는 콩알, 크레파스, 도토리 등 우리 주위의 사물에서 착안한 친근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산리오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나카야 미와는 한 인터뷰에서 “유행을 타지 않는 캐릭터와 아이들이 오랫동안 즐겨 보는 스테디한 그림책을 만들기 위해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고 고백하기도 했지요. 콩알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누에콩’ 시리즈, 생명의 소중함을 말하는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 직업과 일을 재미있게 알려 주는 ‘도토리 마을’ 시리즈 등은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나카야 미와가 처음으로 만든 ‘누에콩’ 시리즈는 아이들의 동심과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은 책으로,작가의 특별한 애착이 묻어납니다. 생동감 넘치는 글과 색연필로 그린 듯한 부드럽고 따스한 그림,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동심이 나카야 미와만의 다정한 캐릭터 세계를 오롯이 보여 줍니다.
저자

나카야미와

저자나카야미와는글을쓰고그림을그린나카야미와는일본에서태어나대학에서조형과그래픽디자인을전공하고,산업디자이너로일했다.주요작품으로는<도토리마을의모자가게><도토리마을의빵집><도토리마을의경찰관><도토리마을의유치원><까만크레파스><까만크레파스와요술기차><까만크레파스와괴물소동><누에콩의기분좋은날><나는그루터기야>등이있다.귀여운캐릭터들의활약이돋보이는유쾌한작품들을주로선보여아이들에게큰인기를얻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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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간이지나면여무는콩알처럼,어느새단단해진콩알친구들의우정이야기
동글동글콩알얼굴에앙증맞은팔다리,생생한표정의누에콩.때로는친구와사소한일로토닥토닥다투기도하고,때로는난처한친구를위해좋아하는침대를빌려주기로마음먹는소박하고따뜻한동심을가진친구입니다.누에콩과콩알친구들은아이다운풍부한상상력으로즐거운일들을벌이고,그이야기는책을보는아이들의마음을단박에사로잡았습니다.
<누에콩의어느봄날>은지금까지일본에서300만부가넘게팔린누에콩시리즈의세번째권입니다.<누에콩의기분좋은날>(2000)과<누에콩과콩알친구들>(2003)사이의이야기로,점차성장하는누에콩과콩알친구들의모습을만날수있지요.보물이라고말할만큼소중한자신의침대를친구들과나누어경험하려는누에콩,생각지도못한날씨에계획이틀어지자잔뜩실망한누에콩을보듬고격려하는콩알친구들.그모습을보다보면어느새훌쩍자란아이들의모습에기특한미소가지어집니다.작지만단단한콩알처럼,시간이지나며점차탐스럽게여무는콩알처럼멋진우정을보여주는그림책입니다.

자연을세밀하게들여다볼때의즐거움을알려주는그림책
누에콩시리즈는작가가콩알을꼼꼼히관찰하고섬세하게묘사해자연그대로의모습으로그려내었다는점에서더욱유명합니다.넙데데한누에콩,동글동글완두콩,길쭉한땅콩등콩알친구들의모습은정말콩알그대로의모습이랍니다.콩알친구들이살고있는집도그렇습니다.누에콩집은동글동글널찍한잎사귀로,땅콩집은땅속에파묻혀있는모습으로,완두콩집은덩굴손이버팀대를꼭잡고있는모습으로표현하며실제콩알들의생태를생생하게그려냈지요.
이러한작가의세심한관찰은작은콩알에서드넓은들판에까지연결됩니다.작가는들판의하루모습을아침햇살에황금빛으로물든풀,비가그친후시원하게떠오른무지개,바람에따라하늘하늘흩날리는민들레홀씨,서서히보랏빛을띠어가는저녁노을로아름답게담아냈습니다.가만히들여다보며자연의모습그대로그려낸이생동감넘치는변화는누에콩과콩알친구들이겪는사건과절묘하게연결되어이야기를더욱풍성하게만듭니다.친구들은자연의변화에맞는놀이를그때그때생각해내며또다른즐거움을발견하지요.덕분에책을보는아이들도자연에대해한층관심을갖게됩니다.어른들은본인의어린시절로돌아가자연속에서겪었던즐거운추억을떠올리게되고요.자연을가만히들여다볼때의새로운즐거움을선물하는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