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구름 사자 (양장본 Hardcover)

눈구름 사자 (양장본 Hardcover)

$13.14
Description
출간 즉시 전 세계 20개국 판권 수출
“내겐 친구가 있어요. 눈처럼 희고, 구름처럼 보드라운.”
떠올리면 힘이 되는 따뜻하고 푹신한 상상 <눈구름 사자>
<눈구름 사자>의 주인공 카로는 사자를 무척 좋아해 어디서나 <사자 책> 읽기를 즐기는 아이입니다. 그런 카로에게 어느 날 ‘이사’라는 일상을 흔드는 사건이 찾아옵니다. 카로는 새로운 환경에도 개의치 않고 잘 지내고 싶지만, 온통 새하얗기만 해서 어딘지 모르게 쌀쌀맞게 느껴지는 새집에 겁부터 먹고 맙니다. 그때, 눈처럼 희고 구름처럼 보드라운 털을 가진 사자가 나타납니다. 사자는 하얀 제 몸을 새집의 흰 벽에 숨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새집이 숨바꼭질하기에 얼마나 좋은 곳인지 알려 주고, 카로의 마음이 콩알만큼 작아질 때마다 푹신한 등을 빌려주며 카로의 마음을 살살 어루만져 줍니다. 그림책 <눈구름 사자>는 어느 날 나타난 근사한 사자가 카로에게 다정한 귀엣말을 하는 순간, 독자들을 단숨에 카로의 내밀한 마음 안으로 들여놓고 아무도 모르는 세계이지만 나에게 힘을 주는 세계인 환상의 존재, 그리고 그 환상을 만드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는 이야기를 믿음직스럽게 들려줍니다. 현실에 디딘 발이 힘을 잃을 때 우리의 안부를 물으러 찾아오는 환상의 이야기를 담은 <눈구름 사자>는 폭넓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2017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즉시 20여 개 언어권에 수출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각자의 소중한 눈구름 사자를 되찾아 주고 있습니다.
저자

짐헬모어

영국런던에서어린이를위한글을쓰고있습니다.그동안<줄무늬말아,조심해!><줄무늬말아,너는누구니?><안돼,괴물토마토!><우편함릴>등여러그림책에글을썼습니다.글쓰기외에좋아하는건채소를키우는일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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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에겐자신을지킬힘이있다는믿음,
그리고나와함께하는친구가있다는연대감을선물하는그림책

카로의환상친구인사자는카로의모든문제를마법사처럼해결해주지않습니다.다만카로가새집과새동네에마음붙이는길목을묵묵히함께걸으며,카로가내딛는한걸음한걸음이카로를즐거운곳으로데려갈것이라고말해주지요.<눈구름사자>의사자는누군가의앞에놓인어려움을대신해결해주기보다,그를믿고다만그의어려움에동행하며홀로서기를응원하는좋은우정의상을보여줍니다.우리는자신의삶속에서누구나카로와같은초행자이기에카로가낯선환경에서맞닥뜨리는과제들을조마조마한마음으로지켜보게됩니다.그리고그곁에언제나카로를든든히받쳐줄사자가있다는사실을알게되는순간,독자들은카로의발걸음을안심하고바라보게될것입니다.각자의눈구름사자를떠올리면서요.나에겐자신을지킬충분한힘이있다는믿음,그리고세상어딘가에나를응원하는누군가가있다는연대감을선물하는그림책<눈구름사자>입니다.

어디에나있지만보이지않는
세상모든눈구름사자에게선물하는노래

그림책속에서눈구름사자는몇번등장할까요?선명한배경색에대비되어눈구름사자가뚜렷이등장하는장면들외에도눈구름사자는책의구석구석에숨어있습니다.언제어디서나카로의곁에있지만,흰눈속에가려,흰벽속에가려,흰구름속에가려잘보이지않을뿐입니다.그래서눈구름사자를보기위해서는다른존재를찾을때보다조금더오래들여다보고,그만큼더자세히보아야합니다.어디에나있지만잘보이지않는눈구름사자는우리의땀을식혀주는실바람,꽃무리를지키는개미무리,이른새벽과늦은밤의노동자들,또어떤누군가의꿈과그리움그리고울음처럼세상겉면에숨어있던존재들을발견하게합니다.그들을발견하는순간,우리가알던세상의폭과깊이,질감과온도는그이전과는전혀다른모습을보여줄것입니다.기꺼이타자에게세상의주인공자리를내주는존재가누군가의작은마음을발견하고용기를북돋워주는모습을잔잔히응시하는그림책<눈구름사자>는세상에보이지않는존재에말걸고몸기울이기를게을리하지않았던작가의시간을어림하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