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빵 1

옥탑빵 1

$14.94
Description
주택가 안 미용실 2층, 어쩌면 아무도 찾지 않아도 이상할 것 없는 작은 빵집
“어서 오세요. 옥탑빵입니다.”
“서른셋, 퇴사하고 빵집을 차렸습니다. 그런데…” “이거 봐~ 손님도 하나 없고. 월세도 안 나오겠네. 답도 없어!” 덕담은커녕 모진 말만 내뱉는 할아버지. “괜히 왔어. 그러게 내가 큰길 빵집 가자고 했잖아.” 다 들리게 큰 소리로 말하면서 뒤돌아 나가버리는 커플 손님. “잘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옥상에서 그게 뭐야. 계획 잘 세우고 시작한 거 맞아? 가게 잘되긴 해? 그렇잖아~ 나이 서른셋에 이게 무슨 모험이야. 20대도 아니고. 지금 우리 나이에 실패해봐.” 친한 친구마저 걱정을 앞세운 매서운 말들을 쏟아내는데… 옥상의 이 작은 빵집, 이대로 괜찮을까?
저자

보담

저자보담
30대가처음이라아직도세상엔어려운게많은,일러스트레이터이자이제는어엿한웹툰작가.동덕여대시각디자인과를졸업하고,문구회사를다니다퇴사후웹툰「옥탑빵」을연재하고있다.

목차

프롤로그
1화오늘의케이크
2화식빵같은하루
3화답이없네
4화촌스러운고구마케이크
5화쌓여가는마음
6화잘하고있어
7화지친하루
8화물음
9화어디서부터잘못됐을까
10화아직은봄
11화숨길수없는마음

출판사 서평

“인생에답이어디있어.그냥각자의삶을사는거지.
케이크가이렇게맛있는데무슨걱정이야.”
취업이안돼서고민,회사생활이녹록하지않아서고민,남자친구나여자친구가없어서고민,생기면머지않아결혼고민,결혼후에는…언제쯤고민좀안하고살수있을까?아니,뭐이건고민을하기위해태어난것이아닐까?싶을정도다.
그러니옥탑빵에등장하는이들을보고있자면자연스레우리자신,혹은우리주변의누군가가떠오른다.육아와일을병행하며하루하루를간신히버텨내는혜수,마음이변한지오랜연인과이별을준비하는은혜,늦은퇴근길에케이크한조각으로겨우위안을찾는지영은<옥탑빵>속가상의인물이아니라우리의모습그대로다.결국지영은과감하게퇴사를결정하고미용실2층옥상에빵집을차렸고,은혜는앞으로가지도못하고뒤로가지도못한채질질끌어온6년의연애에종지부를찍었다.하지만과감한결정을하든,현실에서방법을찾아보기로하든,여전히살얼음판을걷듯현실을살아내는혜수와마찬가지로누구하나이질문에서자유로울수없다.‘나,지금잘하고있는걸까?’
어쩌면인생은옥탑빵같은것일지도모른다.기대했던오늘의케이크가내가원하던것이아니라실망할수도있고,가장좋아하는종류의케이크가나를맞이할수도있으며,간발의차이로앞손님이마지막한조각을가져가버릴수도있다.“누가이런델찾아와!”라고말하는할아버지처럼격하게걱정을할수도있겠지만,“여기선하늘을볼수있어서좋아요”라는지영의또래손님처럼일상의보물을찾아낼수도있다.딸기케이크를좋아하는대학생손님의활짝웃는미소처럼진정으로삶을,세상을밝히는것이무엇인지깨닫는날들도있을것이다.매일다른사람들을만나고날마다다른상황을맞겠지만,무엇이걱정인가?케이크가이렇게맛있는데말이다.

다음랭킹전1위에빛나는「옥탑빵」단행본첫출간
빵냄새가솔솔풍기는듯한따뜻한그림과이야기
「옥탑빵」의팬들에게소원이하나있다면,옥탑빵에가보는것이다.당연히불가능하다.만화속옥탑빵은가상의공간이기때문이다.그럼에도불구하고많은독자들이‘언젠간이옥탑빵에꼭가볼수있기를’기대하는이유는차가운모니터너머로도전해지는옥탑빵의따뜻함때문일것이다.부드러운색으로포근하게그린빵과케이크,작은옥탑빵,하늘그리고무엇보다따뜻한표정의사람들과그들이건네는다정한대화는하루의피로를잊을만큼순하고착하다.마찬가지의위안을받은이들이남긴댓글을읽다보면,옥탑빵앞의작은테이블에앉아그들과모여앉아함께나지막이대화를나누는기분이들정도다.그러니누구나옥탑빵에가고싶다는생각이드는것이당연하다.언젠가는정말로이팍팍한현실속어딘가에옥탑빵이나타나는날이오길기다리며,복잡한생각이꼬리를물땐언제든지책속옥탑빵으로길을나서보자.고소한빵냄새가피어오르고,우리와같은고민을나누는옥탑빵이변함없이그곳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