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면 (최숙희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너를 보면 (최숙희 그림책 |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나’와 ‘너’에서 ‘우리’를 바라봅니다
표지를 봅니다. 마주한 아이의 커다란 눈망울이 걱정스럽습니다. 뭔가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 있는 걸까요? 금세 눈물이 떨어질 듯도 합니다. 아이가 보고 있는 ‘너’가 누구이길래 이리 슬픈 표정일까요?
표지의 아이는 수많은 독자들에게 이미 낯이 익은 아이입니다. 오래 시간 꾸준히 사랑 받아온 <괜찮아>와 <나랑 친구 할래?>를 통해 만난 적이 있지요. “괜찮아.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크게 웃을 수 있어.”라며 당찬 얼굴로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던 아이, “나랑 친구 할래?”라며 한 발짝 먼저 다가가 다정하게 손 내밀던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최숙희 작가의 신작 <너를 보면>은 다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있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너’에게 다가갔던 아이는, 이제 세상을 더 넓고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우리’가 되는 길을 알아 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슬펐을까, 얼마나 무서웠을까?
관심과 애정이 일궈 낸 공감의 씨앗
<너를 보면>은 공감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시작은 사진 한 장이었습니다. 어쩌다 비닐 봉지에 온몸이 갇혀 버린 새의 모습을 잊을 수 없었던 작가는 그 마음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누군가의 아픔이나 슬픔에 대해 나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일로 치부하는 우리의 모습을 함께 돌아보고 싶었습니다. 나와 네가 낱낱이 흩어져 부서지지 않으려면, 우리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려면 ‘함께 아파하는 마음’, 그 마음 한 자락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황무지의 여우, 쓰레기 더미 속 바다사자, 화염 한가운데 아기 고양이……. 책 속의 아이는
그런 ‘너’의 모습을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합니다. ‘얼마나 슬펐을까?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
나 무서웠을까?’ 그 마음을 함께 느낍니다.
공감은 결국 다른 존재를 향한 상상력입니다. 내가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 그 마음을 헤아려 보는 태도는 그 존재를 향한 관심과 애정에서 시작되겠지요. 그래서 책의 첫머리에서도 아이는 말합니다. “한참 동안 너를 바라보았어.” 너의 아픔을 무심히 넘기지 않고 한참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쓰는 아이의 모습은 그 내면이 얼마나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는지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함께 아파하는 마음’, 그 공감의 능력은 세상 속에서 너와 내가 ‘우리’를 이루어 더불어 살아가게 할 소중한 씨앗이 될 겁니다.

네가 있어 참 다행이야
아프고 힘든 친구들의 모습에 깊이 공감한 아이는 간절히 바랍니다. ‘뿌연 하늘 아래서 신음하는 나비에게 파란 하늘을 열어 준다면, 가문 땅에서 목말라 하는 코끼리에게 시원한 비를 뿌려 줄 구름을 선물한다면, 다르게 생겼다는 이유로 외톨이가 된 원숭이가 친구들과 신나게 어울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내 눈물이 나고 맙니다. 해 줄 수 있는 게 없는 현실이 속상하고 미안했기 때문입니다.
그 아픔을 온전히 다 이해할 수 없고, 해결해 줄 수는 없다 해도 그저 마음을 헤아리며 함께 흘린 눈물 한 방울이 아픈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조용한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공감은 그렇게 힘이 셉니다. <너를 보면>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 살아낼 힘을 일깨우는 작은 시작을 이야기합니다.
저자

최숙희

일러스트레이터로그림을그리기시작한지20년이넘었습니다.
많은매체에그림을그렸지만,무엇보다그림책만드는일을가장좋아합니다.
2002년〈잠자는숲속의공주〉로비엔날레아시아일러스트레이션재팬가작을,
2003년SokiaAward본상을수상했습니다.
2005년〈세상을담은그림지도〉로볼로냐아동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션’작가로
선정되었으며,2007년스웨덴국립도서관올해의작가로초청되었습니다.
작품으로〈괜찮아〉〈나랑친구할래?〉〈행복한ㄱㄴㄷ〉〈내가정말?〉〈나도나도〉
〈하늘아이땅아이〉〈마음아안녕〉〈열두달나무아이〉〈엄마의말〉
〈너는어떤씨앗이니?〉〈너는기적이야〉등이있습니다.

목차

이도서는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나’와‘너’에서‘우리’를바라봅니다
표지를봅니다.마주한아이의커다란눈망울이걱정스럽습니다.뭔가안타깝고속상한일이있는걸까요?금세눈물이떨어질듯도합니다.아이가보고있는‘너’가누구이길래이리슬픈표정일까요?
표지의아이는수많은독자들에게이미낯이익은아이입니다.오래시간꾸준히사랑받아온<괜찮아>와<나랑친구할래?>를통해만난적이있지요.“괜찮아.나는세상에서가장크게웃을수있어.”라며당찬얼굴로함박웃음을지어보이던아이,“나랑친구할래?”라며한발짝먼저다가가다정하게손내밀던아이에게무슨일이있는걸까요?
최숙희작가의신작<너를보면>은다시한걸음더성장하고있는아이의이야기입니다.‘나’를자랑스러워하고‘너’에게다가갔던아이는,이제세상을더넓고깊은시선으로바라보며‘우리’가되는길을알아가기시작했습니다.

얼마나아팠을까,얼마나슬펐을까,얼마나무서웠을까?
관심과애정이일궈낸공감의씨앗
<너를보면>은공감을이야기하는책입니다.시작은사진한장이었습니다.어쩌다비닐봉지에온몸이갇혀버린새의모습을잊을수없었던작가는그마음을나누고싶었습니다.누군가의아픔이나슬픔에대해나와는전혀상관없는일로치부하는우리의모습을함께돌아보고싶었습니다.나와네가낱낱이흩어져부서지지않으려면,우리가되어더불어살아가려면‘함께아파하는마음’,그마음한자락이얼마나소중한지이야기하고싶었습니다.
황무지의여우,쓰레기더미속바다사자,화염한가운데아기고양이…….책속의아이는
그런‘너’의모습을차마그냥지나치지못합니다.‘얼마나슬펐을까?얼마나아팠을까?얼마
나무서웠을까?’그마음을함께느낍니다.
공감은결국다른존재를향한상상력입니다.내가아닌다른존재가되어그마음을헤아려보는태도는그존재를향한관심과애정에서시작되겠지요.그래서책의첫머리에서도아이는말합니다.“한참동안너를바라보았어.”너의아픔을무심히넘기지않고한참을들여다보며마음을쓰는아이의모습은그내면이얼마나아름답게성장하고있는지보여주는증거입니다.‘함께아파하는마음’,그공감의능력은세상속에서너와내가‘우리’를이루어더불어살아가게할소중한씨앗이될겁니다.

네가있어참다행이야
아프고힘든친구들의모습에깊이공감한아이는간절히바랍니다.‘뿌연하늘아래서신음하는나비에게파란하늘을열어준다면,가문땅에서목말라하는코끼리에게시원한비를뿌려줄구름을선물한다면,다르게생겼다는이유로외톨이가된원숭이가친구들과신나게어울릴수있다면얼마나좋을까?’하지만이내눈물이나고맙니다.해줄수있는게없는현실이속상하고미안했기때문입니다.
그아픔을온전히다이해할수없고,해결해줄수는없다해도그저마음을헤아리며함께흘린눈물한방울이아픈이들의마음을따뜻하게감싸는조용한위로가될수있지않을까요.공감은그렇게힘이셉니다.<너를보면>은서로에게버팀목이되어살아낼힘을일깨우는작은시작을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