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을 보면 밖을 보면 (양장본 Hardcover)

안을 보면 밖을 보면 (양장본 Hardcover)

$14.83
Description
지금껏 한쪽에서 세상을 보아 왔다면,
이 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쪽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할 거예요. _커커스리뷰

2015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안느-마르고 램스타인 & 마티아스 아르귀 듀오의
사려 깊은 세상 관찰 [안을 보면 밖을 보면]
[안을 보면 밖을 보면]을 지은 안느-마르고 램스타인과 마티아스 아르귀는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듀오 작가입니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미술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며 친구가 된 둘은 2011년 처음 함께 작업한 그림책 [알파벳 소동]을 시작으로 꾸준히 합동 작업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두 작가는 시간의 흐름을 관찰한 그림책 [시작 다음]으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봉오리가 꽃이 되고 무성했던 숲이 다듬어진 정원이 되며 평화로이 항해하던 배가 퍼붓는 비에 난파되는 등 세상의 여러 풍경을 ‘전과 후’로 나누어 독자들에게 독특한 예술 체험을 선사했지요. 이들은 신작 그림책 [안을 보면 밖을 보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관찰의 즐거움을 세상에 선물합니다. 여러 대상의 안과 밖 풍경을 번갈아 보여 주며 세상 구석구석을 관찰하게 하는 이 책은 한쪽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현상의 이면을 보도록 유도합니다. 요동치는 심장을 근접한 시점에서 묘사한 그림과 높은 다리 위에서 번지 점프하는 사람 그림 사이의 간극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 보면, 안에서는 운전사 눈앞에 멋진 풍경이 펼쳐지지만 밖에서는 운전사의 차 뒤로 길게 늘어선 교통 정체 상황을 보게 됩니다. 또, 안에서 보면 휘몰아치는 눈보라를 꿋꿋이 견디고 있는 성곽이 밖에서 보면 스노우볼 안에 든 미니어처 장식물이 됩니다. 이렇듯 이 그림책은 세상의 다양한 이면을 통해 현상 너머를 헤아리는 폭넓고 사려 깊은 상상의 길로 인도합니다.
저자

안느-마르고램스타인

프랑스에서활동하는듀오작가입니다.프랑스스트라스부르그장식미술학교에서일러스트레이션을공부하며친구가된둘은그동안[알파벳소동][시작다음]을함께작업하였고,‘전과후’로나누어시간의흐름을시각화한작품[시작다음]으로2015년볼로냐라가치상논픽션부문대상을받았습니다.그들의세번째작품[안을보면밖을보면]은하나의대상을‘안과밖’두가지시점으로관찰해한쪽에서는보이지않는세상의또다른모습을보여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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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와너의세계,그경계를허무는그림책
그림책[안을보면밖을보면]은광산,들판,바다등드넓은자연세계는물론[미운오리새끼][라푼젤]등고전동화까지경계없이넘나들며세상곳곳의안과밖을보여줍니다.비좁고치열한안쪽세상이있는가하면드넓고여유로운바깥세상이있고,고즈넉한안쪽세상이있는가하면소란한바깥세상이있습니다.서로를발견한순간두세상에는어떤균열이일게될까요?두세상은정말로나뉘어있는걸까요?[안을보면밖을보면]은방심한틈에쉽사리우물안개구리가되고마는우리의시선을자유로이옮기며언젠가알고있었지만잊어버린세상혹은모른채살았던세상을상기시킵니다.꽉막힌현실을맞닥뜨릴때,언제라도자신을구할수있는귀한상상력을선물하는그림책입니다.

이미지와이미지사이에서무한히확장하는이야기
작가안느-마르고램스타인과마티아스아르귀는명암을생략한채색과본질적형태를강조한형상으로이미지를쌓아올립니다.하나의이미지만으로는자칫단순해보일지모르지만,상징적인이미지들을둘씩짝지어묶고,결말에서모든이미지를하나의서사로연결짓기도하며한편의시와같은리듬과흐름을만들어낸덕분에그들의이미지는풍부하고신비로우며끊임없이확장되는공간으로해석됩니다.거울과거울이마주보면그사이에서무수한차원의상이생기는것처럼,대상의안과밖풍경이만날때빚어지는이야기를하나씩꺼내선보인두작가는책의마지막에서지금껏나열한이미지들이모두어느노인의서재속그림과사물임을밝혀보입니다.창밖을내다보는노인을비추던화면은이윽고그의창너머무수히많은집을비춥니다.이모든이야기의주인인노인이우리모두처럼평범한사람임을암시하는이결말에서우리는아직발견하지못한세상을만나기위해주변을향해눈을반짝이게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