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천천히 도마뱀 (양장본 Hardcover)

괜찮아, 천천히 도마뱀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다정한 문장들과 싱그러운 그림으로 그려 낸
언제라도 행복해지는 이야기
싱그럽고 포근한 봄과 꼭 닮은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 머무는 자국을 남겨 온 윤여림 그리고 김지안 작가의 신작 <괜찮아, 천천히 도마뱀>입니다. 무엇이든 천천히 하는 ‘천천히 도마뱀’부터 나중에 할 일도 미리 해치워야 하는 ‘종종종 작은 새’, 힘도 화도 불끈 솟는 ‘불끈불끈 코끼리’, 꾀 많고 날쌘 ‘빠릿빠릿 토끼’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장난을 치는 ‘깔깔 원숭이’까지…. 저마다의 개성이 뚜렷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 이 그림책은 갓 구운 사과 파이처럼 마음 가득 행복해지는 이야기를 선사합니다. 천천히 도마뱀을 따라 천천히 책장을 넘기다 보면, 가지각색 친구들이 서로에게 의지하여 펼쳐 내는 빛나는 우정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 길목에서 우리는 나의 빛나는 부분을 발견하게 하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게 하며 끝내 우리가 딛고 있는 삶을 사랑하게 하는 건 나와 일상을 함께 보내는 존재들이라는 소중한 사실도 만나게 되지요. 작가 윤여림만의 건강한 세계관과 다정한 문장들 그리고 작가 김지안만의 사랑스럽고도 싱그러운 이미지의 합이 특별히 그림책이라는 장르와 맞물렸을 때의 반응열, 그 가장 포근한 온도를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저자

윤여림

천천히도마뱀은부드럽고느긋하게친구들의마음을감싸줘요.친구들은천천히도마뱀이놓치는부분을하나하나채워주고요.서로가있어다행인숲속친구들이에요.누구나자기다운방식으로친구를행복하게해줄수있대요.저도오늘친구에게향긋한꽃차한잔건네야겠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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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저마다의빛깔로단단하게윤이나는아이들
천천히도마뱀은제이름처럼무엇이든천천히합니다.그래서보는것도많고,듣는것도많고,친구들도와줄시간도많지요.천천히도마뱀은무슨일이든바로끝내버려야직성이풀리는작은새가초조해할때향긋한꽃차한잔을건네고,자꾸만불끈불끈화가치솟는코끼리에게구름이천천히움직이는걸보는게얼마나멋진일인지알려줍니다.친구들은천천히도마뱀과함께하면불안하고화났던마음이‘천천히’가라앉고힘이‘천천히’솟아나는걸느낍니다.물론,천천히도마뱀이있어서친구들만다행인건아닙니다.천천히도마뱀도친구들과함께여서참다행이니까요.그림책<괜찮아,천천히도마뱀>은섣불리어느누구의편을들지않고그저함께어울리며제힘으로서로를돕는아이들의빛나는성정을보여줍니다.어쩌면<괜찮아,천천히도마뱀>이전하고싶은이야기는천천히도마뱀과친구들이다같이딴사과바구니에고스란히담겨있는지도모릅니다.얼핏보면모두같은색같지만천천히구석구석들여다보면분홍빛,주홍빛,빨간빛저마다의빛깔로단단하게윤이나는사과처럼,아이들모두저마다의빛깔로빛나고있다는사실이지요.

성장통을겪는아이들의손을꼭잡아주는친구같은그림책
<괜찮아,천천히도마뱀>의글을쓴윤여림작가는특유의감수성으로아이들이겪는사소한고민들을포착해구체성을가진각각의동물캐릭터에녹여냈습니다.아이들은성장과정에서갖가지위기를만나며자연스럽게무수한상처를받게됩니다.아이들저마다의속도를존중해주지않는어른들,새롭게부딪치는낯선환경과친구관계등마음의생채기가사라질틈이없죠.하지만아이들은서로의힘에의지해어른들도모르는새성장해갑니다.친구들에게천천한속도의아름다움을알려주는천천히도마뱀처럼,미리알아야할소식을제때에전하는종종종작은새처럼,지친친구에게제너른등을기꺼이내어주는불끈불끈코끼리처럼,길을잃었을때누구보다먼저길을찾아나서는빠릿빠릿토끼처럼,덜컥겁이날때특유의장난기로두려움을물리쳐주는깔깔원숭이처럼자기다운방법으로다른친구들을행복하게하면서요.서로의마음에공감하고그때그때에맞는도움을주며다함께앞으로나아가는<괜찮아,천천히도마뱀>의마지막행진장면은특히아이들이각자의성장통의시간을건널때,따듯하게손잡아주는친구가되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