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고 갈래요? 5

밥 먹고 갈래요? 5

$13.00
Description
“바~압!”
맛깔나는 음식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완벽한 식탁 위 이야기
미이는 회사 때문에 본가를 떠나 “밥~”하고 우는 고양이 나초와 함께 자취를 시작했다.
집집마다 밥 냄새가 솔솔 나고, 바글바글 찌개 끓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리는 저녁. 흰쌀밥에 김치찌개, 계란말이와 소시지로 차린 소박한 상차림이지만, 매일 저녁 남자친구 이태와 함께 마주앉아 식사를 하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신다.
미이는 매일 이태의 것과 같이 도시락을 싸고, 퇴근길 레시피를 검색해서 매번 다른 저녁메뉴를 고민한다. 어느새 여동생 설기와 이태의 남동생 목태까지 불쑥 찾아와서 종종 식사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그때마다 투덜대면서도 동생들을 위해 한 그릇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녀는 그렇게 부지런을 떠는 것이 귀찮지 않고 힘들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해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을 느낀다.
저자

오묘

서울에사는웹툰작가.네이버웹툰에서[아는사람이야기]로데뷔했다.부드러운톤의그림과사랑스러운매력이넘치는캐릭터들을선보여왔고,특히순간의감정을컷속에표현하는능력이탁월해많은여성독자들의마음을두근거리게만드는작가다.외부활동을거의하지않아인기에비해알려진바는많지않다.다만특유의색감과소소한이야기로어떤느낌의사람인지짐작할수있다.현재고양이와함께살며작업에매진하고있다.친구들의도움으로유일한SNS인트위터(@catmyo)를시작,이따금그녀의일상을엿볼수있다.블로그는catmyo.blog.me

목차

episode128캐비지롤화episode129냄비밥화episode130매생이죽화episode131캐러멜러스크팝콘화episode132버섯우동화episode133믹스커피화episode134뜨거운라면,찬술화episode135나초와살사소스화episode136밀크후르츠푸딩화episode137아보카도화episode138견과류바(시리얼바)화episode139밤조림화episode140허니브레드화episode141빵집햄버거화episode142식비절약화episode143생과일사탕화episode144마른오징어구이화episode145봄나물화episode146양념참치화episode147토마토화episode148계란볶음밥,짜장화episode149토마토소스떡볶이화episode150식빵피자화episode151케첩밥화episode152곤약비빔국수화episode153김치참치덮밥화episode154삶은감자화episode155마늘장아찌화episode156치킨무화episode157고기반찬화episode158어묵카레우동화episode159미숫가루화episode160도토리묵사발화episode161닭죽화episode162황도셔벗화

출판사 서평

《아는사람이야기》《스튜디오짭쪼롬》오묘작가의
한입가득눈으로먹는만화!─《밥먹고갈래요?》
오묘작가신작네이버웹툰《밥먹고갈래요?》5권이출간되었다.이작품은작가가처음으로도전하는실용만화로,두전작과는확연하게결이다르다.평범했을수도있었을사랑이야기에‘음식’이라는조미료를쳐줌으로써훨씬더신선하게다가왔으며,변함없이감성을자극하는그림체,따뜻한색채들이많은독자들의취향을저격(?)하고있다.
화마다한가지음식을정해서관련된이야기를풀어나가는이작품은,보기만해도군침도는음식일러스트와다양한요리팁들이많이수록되어있다.주인공인‘백미이’가자취를하는설정이기에레시피들도혼자사는사람들을위한것들이많으며,요리에자신없는초보자들도쉽게따라할수있도록친절한설명역시빼놓지않았다.
‘눈으로먹는다’는말이잘어울리는그림들이가득하지만,작가후기에서말했듯본인은요리에있어서미이정도로능숙하진못하다고.그럼에도이작품은자신의자취경험이녹아있다고밝힌만큼,미이에게투영되었을오묘작가의아기자기한라이프스타일은독자들에게너무나도매력적으로다가온다.

“바~압!”
맛깔나는음식과사랑하는사람이있는
완벽한식탁위이야기

미이는회사때문에본가를떠나“밥~”하고우는고양이나초와함께자취를시작했다.
집집마다밥냄새가솔솔나고,바글바글찌개끓는소리가경쾌하게들리는저녁.흰쌀밥에김치찌개,계란말이와소시지로차린소박한상차림이지만,매일저녁남자친구이태와함께마주앉아식사를하면하루의피로가싹가신다.
미이는매일이태의것과같이도시락을싸고,퇴근길레시피를검색해서매번다른저녁메뉴를고민한다.어느새여동생설기와이태의남동생목태까지불쑥찾아와서종종식사를하는지경에이르렀지만,그때마다투덜대면서도동생들을위해한그릇맛있는음식을만드는것을마다하지않는다.그녀는그렇게부지런을떠는것이귀찮지않고힘들지않은것은아니지만,해준음식을맛있게먹어주는사람들을보며행복을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