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는 너에게 (양장본 Hardcover)

시작하는 너에게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아이를 기르다 보면 아이가 부모를 떠나기도 하고, 반대로 부모가 아이를 떠나보내기도 합니다. 누구나 경험하는 크고 작은 이별 속에서 이 책이 부모와 아이 사이에 작은 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폴로가 맞이하는 첫 계절의 순간마다 엄마 곰은 함께합니다. 하지만 이 계절이 지나면 어느덧 이별이 찾아 온다는 사실을 둘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이별의 순간과 또 다른 시작을 향한 설렘으로 가득한 이 그림책은 홀로서기를 하는 우리 아이와 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따뜻한 사랑을 담았습니다.
저자

마에다마유미

대학에서영문학을공부하면서서양화를배웠습니다.지금은일본교토에살며식물과동물을소재로한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쓰고그린작품으로‘처음만나는야생화그림책’시리즈와<생태도감그림책>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엄마는언제까지나너의엄마란다.”
우리아이에게들려주고싶은소중한이야기
폴로는아기곰이에요.한겨울땅속동굴안에서동생푸딩과함께태어났죠.엄마곰은겨우내아무것도먹지못하고손바닥만한두아이를품에안고소중히키웠습니다.어느봄날,폴로는숲에서우연히마주친까마귀에게이상한이야기를듣게됩니다.나무딸기를먹으러가는날에엄마가사라질거라는말이죠.폴로는두려움에으앙울음이터졌고,이모습을지켜보던엄마곰은당황할법도하지만담담하게말합니다.스스로떠날준비가되면그때헤어지는것이라고말이지요.그리고차근차근세상밖에서혼자살아나갈수있는방법을알려줍니다.봄에는죽순과머위먹기,여름에는시내에서참게잡기,가을에는나무에달린열매따기,겨울에는따뜻한잠자리만드는방법을말입니다.어느덧자란폴로와푸딩의모습을보며엄마는매일매일행복했다고,고마웠다고,엄마는언제까지나너의엄마라는가슴울리는메시지를읊조립니다.이모든순간이지나면아이는물론부모도함께조금씩성장하게되겠지요.어김없이숲에다시여름이오듯모두제자리를찾아가지만,폴로와이를보는우리의한뼘더자라날것입니다.

시작하는모든이들에게전하는따뜻한응원의책
폴로가처음마주한숲은온통신기한것투성입니다.초록잎이가득하고,맛있는것도많은숲이폴로는마냥좋기만합니다.하지만곧폴로는이숲에서홀로살아가야하지요.이사실을처음알게된폴로는두려워서엄마곁을떨어지지않으려고했습니다.점점시간이지나며폴로는혼자열매를따먹고,할수있는일도부쩍늘어나게되죠.그렇게폴로는어른이되고,새로운시작을향해나아갑니다.무언가를새롭게시작한다는것은설레기도하지만두렵기도합니다.그런데도폴로처럼씩씩하게세상밖으로나아갈수있었던힘은항상옆에믿어주는존재가있다는사실을가슴속깊이느끼고있었기때문입니다.살다보면수많은시작을마주합니다.처음학교에들어갈때,처음여행을떠날때,꿈을향해새롭게시작할때같은여러순간이있지요.시작하는모든순간에이책이작은힘이되었으면합니다.혼자서첫계절을맞이할폴로와시작을준비하는모든이들에게따뜻한응원을전합니다.

계절을오롯이담아낸따뜻한그림
색연필로켜켜이쌓아올려포근함이느껴지는이책은자연의사계절을오롯이담아냈습니다.한올한올살아나는포슬포슬한곰가족의털,빨갛게익은나무딸기,살랑거리는들꽃.모든생명이책속에살아숨쉬고있습니다.자연의아름다움과그속에서살아가고,자라나는존재에대한따뜻한시선이느껴지지요.동시에계절이지나가며폴로와푸딩이조금씩자라듯그림속색감도점점깊어집니다.깊어지는색만큼무르익은아기곰의성장이그림으로묵직하게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