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작은별 (양장본 Hardcover)

반짝반짝 작은별 (양장본 Hardcover)

$12.00
Description
별에 닿고픈 모두의 소망을 담은 그림책
별은 누구에게나 동경의 대상이다. 닿을 수 없는 어딘가에서 늘 그만큼의 거리를 유지한 채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신비한데 규정할 수 없는 기하학적인 외양에 반짝임까지 갖췄으니, 아이 어른을 막론하고 별에 대한 사유가 끊이지 않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게 아닐까 싶다.
〈반짝반짝 작은 별〉 속 동물들도 눈으로 둘러싸인 하얀 벌판에서 반짝, 하늘에 고개 내민 별 하나를 발견한다. 별이 반짝, 또 반짝 모습을 드러내자 작은 토끼 한 마리에 이어, 한 마리, 또 한 마리, 토끼 친구들, 여우, 북극곰까지 대응을 이루듯 별을 따라 눈밭을 헤치고 모여든다. 별에 닿고 싶다는 생각은 어쩌면 별을 바라보는 이들의 로망일 텐데, 〈반짝반짝 작은 별〉 속 아기 토끼의 마음속에도 별을 향한 강한 동경이 꿈틀했던 모양이다. 북극곰 친구의 어깨에 올라타 별을 향해 손을 쭉 뻗어 보는 토끼의 간절한 마음이 참 예쁘고도 안타깝다고 생각했는데, 저 멀리 별에게도 그 마음이 전해졌나 보다. 친구의 도움으로 아기 토끼의 손이 살며시 나무 꼭대기 가까이 내려앉은 별에 닿은 순간, 하늘 가득 메운 별들이 동물 친구들 곁으로 우수수 내려와 축제를 연다. 별에 닿고 싶어 하는 아기 토끼의 마음도, 그런 아기 토끼의 마음을 헤아린 북극곰도, 이 모든 마음을 흔쾌히 받아 준 별의 마음도 사랑스러워 꼭 품어 주고픈 그림책이다.
저자

김경미

글을쓰고그림을그린김경미는동덕여자대학교에서아동학을,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에서시각정보디자인을전공한후그림책을만들고있습니다.〈동물친구ㄱㄴㄷ〉으로2005년대한민국디자인대전에서특선을받았습니다.작품으로〈동물친구ㄱㄴㄷ〉〈곤충친구123〉〈냠냠냠ABC〉〈봉숭아하나둘셋〉등이있습니다.한번쯤,별을잡아보고싶었던모든분들께이책을바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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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처럼,노래처럼읽고부르는잠자리그림책
‘반짝반짝작은별아름답게비치네….’
〈반짝반짝작은별〉을읽고있노라면,모차르트의〈작은별변주곡〉이떠오른다.별을따라눈밭을뛰는동물들의발걸음이맑고통통튀는피아노선율을닮은데다,글또한소박한노래를연상케하는탓에고개를좌우로까딱이며박자를맞추게되기때문일테다.〈반짝반짝작은별〉은잠안오는겨울밤,한줄기빛만남겨둔잠자리에서소곤소곤시로,때로는잔잔한노래로만나기좋은그림책이다.

페인트칠한듯선명한색감,그래픽적인동물표현이돋보이는그림책
〈반짝반짝작은별〉은페인트칠한듯산뜻하고도선명한색감으로먼저눈길을끄는그림책이다.석양질무렵에서깊은밤이될때까지의빛의변화가물감으로세상을메우듯표현되어어둠이한발짝,한발짝다가서는느낌을극대화하였다.여기에어떤색도섞이지않은듯한하얀눈,물감속을헤집고나온하얀토끼,여우,북극곰,그리고하얗게반짝이는별들이이세상을가득채운물감위에톡,톡,무늬를새긴듯하다.모두하얗지만각각다른얼굴,다른포즈,다른이야기를잣고있는동물들을관찰하는재미도쏠쏠하다.
〈반짝반짝작은별〉안에‘크리스마스’라는말은나오지않지만,하얀눈밭에선초록트리,나무위에내려앉은별,동물들의축제는흡사크리스마스를연상케한다.〈반짝반짝작은별〉속동물친구들에게별은하늘이허락한크리스마스선물처럼기쁜소식일테다.누구에게나허락된축제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