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별이 만날 때

숲과 별이 만날 때

$17.65
Description
아마존 작가 랭킹 1위! 『해리 포터』 조앤 롤링을 제친 무서운 신인의 등장!
신비로운 판타지로 시작해, 애틋한 로맨스와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끊임없이 변주하는 입체적인 소설의 탄생
각자 다른 상처를 품은 이들이 모여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숲과 별이 만날 때(Where the forest meets the stars)』는, 판타지와 스릴러로 시작하지만, 저마다 아픔을 품은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출간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데뷔작이라는 소개가 무색할 정도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어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2019 베스트 소설상’을 수상했다. 작가 글렌디 벤더라 또한 아마존 작가 랭킹 소설 분야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조앤 롤링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괴물 신인작가’라는 별명을 얻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소설은 자신을 외계인이라 말하는 아이가 숨겨온 소름 끼치는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미스터리 요소가 가득한 판타지로 시작되는 듯 보이지만, 사실 이 책은 사회의 편견과 우울증, 가족의 의미 등 이 시대가 직면해야 할 다양한 문제에 대해 담아내며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건드린다. 또한 불완전한 몸을 가진 여자와 마음이 병든 남자의 애틋한 사랑까지 아름답게 그려내, 아마존의 한 독자로부터 ‘감동과 스릴을 동시에 잡은 이 시대 최고의 소설’이라는 평을 받았다. “우리는 때로 삶에 빛을 비춰줄 별을 바라봐야 한다”라는 『뉴욕 저널 오브 북스』의 추천사처럼, 이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상처 입은 이들의 유대와 그들을 관계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기에, 독자들은 인생에서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될 것이다.

암으로 엄마를 잃고 세상에 홀로 남게 된 ‘조애나 틸.’ 그녀 역시 같은 병으로 두 가슴과 난소를 모두 제거한 뒤 남자친구에게 버림받게 되자 일에만 몰두한다. 예비 조류학자인 조는 어느 날 숲에서 꾀죄죄한 차림의 한 소녀를 마주한다. 부모를 찾아주려던 그녀에게 아이는 자신은 외계인이며, 지구에서 ‘5개의 기적’을 만나고 나면 자기 별로 돌아가겠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한다. 조는 아이의 몸에 난 상처와 멍 자국을 발견하고, 학대받는 가정에서 도망쳐 나온 아이라는 생각에 주변에 사는 남자 ‘개브리엘 내시’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했던 두 남녀는 함께 아이의 과거를 파헤치며 조금씩 가까워지고, 마침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주기 시작한다. 한편 아이는 경찰을 피해 도망치고, 스케치북에는 무덤 그림을 그리고 그 아래 ‘미안해, 사랑해’라는 말을 적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데……. 과연 이 아이는 어디에서 온 걸까? 왜 자신이 외계인이라 말하는 걸까? 아이가 숨겨온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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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글렌디밴더라

데뷔작으로소설분야‘아마존작가랭킹에서1위’를차지했다.신인작가가『해리포터』의조앤롤링을제친일은이례적인사건이기에많은사람에게신선한충격을안겼고,그녀는큰관심을받으며‘괴물신인작가’라는별명을얻었다.화제의데뷔작『숲과별이만날때』역시단숨에아마존베스트셀러1위,『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베스트셀러에올랐고,굿리즈초이스어워드에서‘2019베스트소설상’을수상하며큰사랑을받았다.

글을쓰기전멸종위기조류전문가로활동했던독특한이력덕분인지,글렌디벤더라의이야기에는‘둥지’가갖는상징성이강하게녹아있다.몸에상처가있는여자와마음이병든남자의애틋한사랑,멍투성이로숲에서발견되어자신을외계인이라말하는아이까지,저마다의이유로상처입고모난사람들이연대하여둥지를만들고,그안에서서로의아픔을보듬는다.

저자는말한다.“세상이아무리힘들더라고,나를이해해주는단한사람만있다면세상은살아갈만하다.”그래서그녀는서로의아픔을이해하고사랑하게되는아름다운세사람의이야기를통해,왜우리가서로의상처를들여다봐야하는지,또점점더단절되어가는현대사회에그과정이얼마나중요한일인지생각해볼기회를건넨다.

목차

1부-요정이버리고간아이
2부-가족이라는이름의상처
3부-불완전한여자와마음이병든남자
4부-숲과별이만날때

출판사 서평

독특한캐릭터와스토리,섬세한감정표현,흡입력있는전개,
『해리포터』조앤롤링을제친‘괴물신인작가’의등장!

아마존베스트셀러1위,『월스트리트저널』,『워싱턴포스트』베스트셀러,아마존5점만점리뷰6천개돌파,그리고굿리즈초이스어워드‘2019베스트소설상’최종수상까지!모두신인작가의‘데뷔작’이이뤄낸쾌거였다.마침내이놀라운이야기의주인공글렌디벤더라는『해리포터』시리즈의조앤롤링을제치고소설분야‘아마존작가랭킹1위’자리까지거머쥐며‘괴물신인작가’라는별명을얻었다.
『해리포터』가화려한세계관으로독자들을사로잡았다면,『숲과별이만날때』는소설가테일러젠킨스레이드의말처럼“지극히현실적이면서도완전히평범함에서벗어난새로운세계를창조해냈다.”특별한사람에게일어나는마법같은일이아니라,평범한사람도누구나공감할수있는현실의문제에판타지를더해공감과몰입감을동시에얻은것이다.
주인공들이겪는상실의아픔과가족간의갈등,우울증과인간관계의문제들은우리에게도익숙하고누구나공감할만한것들이다.저자는여기에스릴러같은전개와흥미로운스토리라인,충격적인반전과아름답고뭉클한결말까지더해,조앤롤링과는다른매력으로‘작가랭킹1위’자리를손에넣었다.

각자다른상처를품은이들이모여
새로운희망을발견하는마법같은이야기

『숲과별이만날때』에도마법은일어난다.소설의주인공인‘조’와‘게이브’,‘얼사’는모두각자의상처를혼자끌어안고상실감과좌절,사회의편견을견디며살아온사람들이다.그들은모두선생님과친구,심지어가족에게도자신의아픔을완전히이해받지못했다.조는암수술이후젊은나이에여성성을잃었다는상실감과더불어암이재발할수있다는위험속에서외로운싸움을이어가고있다.게이브는역시어린시절우연히자신이어머니의외도로태어났다는사실을알게되고,성인이된지금까지도누나의경멸과멸시를묵묵히견디며살고있다.마지막으로숲에서발견된아이,얼사역시충격적인비밀을감추고외계인행세를하며세상으로부터도망쳤다.
각자다른상처를품은채,괜찮지않은일을괜찮다고말하며털어놓을곳도없이홀로모든것을감내하고있을때,그들에게서로는새로운희망이되어주었다.조를암생존자가아닌‘조애나틸’로서사랑해준사람이게이브였고,그녀역시그를위해그의가족과맞서싸워준유일한사람이었다.또한모든사실이밝혀진후,죽음의공포에서도얼사를자신보다아끼며자신이아이의숲이되어주겠다고말한사람도조였다.
우리는가끔전혀기대하지못했던타인에게서위로받는다.가족도친구도아닌,나에대해아무것도모르는‘완벽한타인’에게서.예비조류학자와시골의달걀장수,외계인아이.살아온환경도다르고상대에대해아무것도모르는이들이지만,오히려편견없이있는그대로의모습을받아들여주며묘하게서로의다친마음을어루만져주었다.

“우리는때때로고개를들어
삶에빛을비춰줄별을바라봐야한다!”

저자는각자다른상처를품은세사람의아름답고찬란한연대를통해현대사회의아픔을위로하며큰사랑을받았다.출간즉시아마존에는1만개가넘는리뷰가쏟아졌고,그중에서5점만점을기록한리뷰는무려6천개를돌파했다.한독자는“이책은단순한판타지소설이아니다.어린나이에너무고통스러운삶을살게된이들이다시행복을찾고자하는간절한시도이다”라는뭉클한서평을남겼고,또다른독자는“사랑스럽고아름다운동시에너무나도슬픈이야기.상처입은이들의유대를통해잃어버린온기를다시느끼게됐다”라고적었다.폭발적인반응과독자들의자발적인추천이계속되자,여러매체에서도호평이이어졌다.뉴욕최대일간지『뉴욕저널오브북스』는이책을‘인간에대한아름다운이야기’라고평가하며“우리는때때로삶에빛을비춰줄별을바라봐야한다”라고덧붙였다.또한세계적인온라인매거진『헬로기글스』에서는“사랑과희망으로가득찬보석같은책”이라며극찬했다.‘글렌디벤더라열풍’을타고이책은미국을넘어전세계15개국으로번역출간되었고,마침내한국에서도번역본이출간되어이아름다운이야기를만나볼수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