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곰

나의 작은 곰

$13.22
Description
아이는 정원에서 새하얀 작은 북극곰을 발견한다. 아이는 이 곰이 예사 존재가 아닌 것을 눈치챈다. 보통 북극곰들은 덩치가 산만 한데, 이 곰은 딱 아이 손바닥만 했기 때문이다. 어떤 연유로 이곳에 왔는지 알 수 없지만, 아이는 홀로 남겨진 북극곰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하게 돌본다. 이렇게 친구가 된 둘은 하루하루 함께하며 점점 성장하고, 함께 북극곰의 가족을 찾으러 떠나기로 한다. 작은 북극곰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

리처드존스

영국런던에살고있습니다.따뜻하고도아름다운그림을그리고싶습니다.그동안『새가집을지어요』『겨울춤』『눈구름사자』『정말갈곳이없을까요?』등의그림책에그림을그렸습니다.그림그리기외에좋아하는건고양이가식사하는모습을바라보는것,숲속을산책하는것,잘익은나무딸기를따는일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작은곰과함께한일주일간의꿈만같은여정
아이와곰이처음마주한순간,새하얀북극곰은아이의손바닥만한아주작은존재였다.이작은존재를외면할수없었던아이는북극곰과친구가되기로한다.그런데이상한일이일어났다.다음날이되자북극곰은주머니에들어갈만큼자라나더니그다음날에는모자에들어갈만큼점점커지는것이다.아이는하루가다르게성장하는북극곰을보고이제집에데려다줘야할때라는것을직감한다.높은파도와너른바다를건너는이들의여정에는다른친구들도함께한다.길잃은북극곰이무사히가족의품으로돌아가길바라며친절한해는따스하게품어주고,물고기들은반갑게인사한다.이들이함께한일주일간의여정은서로를위하는순수한마음으로가득했기에따뜻했다.마침내,기다리던가족의품으로무사히돌아간작은북극곰을바라보는아이의마음은어땠을까?〈나의작은곰〉은이꿈같은일주일간의여정으로독자들을초대한다.

영원히간직할우리들의우정이야기
‘월요일,정원에서북극곰을발견했어요.’로시작되는〈나의작은곰〉은아이에게찾아온북극곰을요일마다관찰하여담백하고섬세하게풀어낸그림책이다.잊을수없는첫만남,손바닥에서느껴지는따뜻한감촉과콩닥콩닥뛰는심장소리를들으며아이는작은곰과친구가될수있을거라고느꼈을것이다.작은북극곰또한먼저손내민아이에게마음의문을열고아이를따라나선다.화요일,손바닥보다커진곰을주머니로옮기며아이는혹시라도곰이겁을낼까세심하게마음을쓴다.온종일함께책을읽고,텔레비전도보며시간을보내는동안아이와곰은어떤생각을했을까?“내가도와줄까?”먼저말을걸고,”널집에데려다줄때가된것같아.”라며북극곰을다정하게살피는이들의모습은볼수록따뜻하고흐뭇하다.아이에게보살핌을받던북극곰은어느덧아이를품어줄만큼자라나고,이내아이곁을떠나지만둘이나눠온우정만큼은영원히기억될것이다.

촘촘하게설계된이미지속에퍼지는다정한마음
이책의첫장면을펼쳤을때,화면가득하얀털을뽐내는북극곰의자태가시선을끈다.과연,이곰이손바닥만한작은곰이라고생각한독자가있을까?하지만다음장을넘기는순간,우리는작디작은곰의실체와마주한다.북극곰의반전같은등장과하루하루성장하는곰의모습을주머니,모자,가방등분명하게대비되는사물에빗대어시각적으로표현한부분은리처드존스의촘촘한이미지설계가돋보이는장면들이다.작가는더나아가북극곰을바라보는아이의섬세한감정도이미지에담았다.줄곧옆모습으로등장하던아이는배를타고모험을시작할때처음으로정면을보여준다.작은곰을위해모험을떠날때그누구보다행복감을느끼는아이의모습이고스란히드러난다.혹여북극곰이바다에빠질까걱정하는아이의따뜻한대사도파스텔톤이미지에담겨다정하게퍼져나간다.마치부모와아이같은이들의관계를바라보며‘다시만나자’는약속이꼭이뤄지길기원하게되는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