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진짜 혼자 잘 거야 (양장)

오늘은 진짜 진짜 혼자 잘 거야 (양장)

$13.00
저자

홍수영

혼자잘자던아기가어느순간‘엄마없이는못자는’어린이가되었습니다.선물받은장난감부터컵,비타민,킥보드까지매일가장좋아하는물건과함께자려는아이에게가장필요한건엄마인가봅니다.언제쯤열까지세고혼자잘수있을지기다리면서동시에그시간이너무빨리오지않았으면하는두가지마음으로이책을만들었습니다.일러스트레이터‘오케이티나’로다양하게활동하고있습니다.쓰고그린그림책으로<티나의양말>,<티나와구름솜사탕>이있고,그린책으로는<담이곰이학교가자>시리즈,<아이스크림더주세요>,<그림같은하루>등이있습니다.
www.okaytina.com

출판사 서평

“너무깜깜해서박쥐가동굴인줄알고놀러오면어쩌지?”
“자다가눈을떴는데내옆에부엉이가와있으면?”
아이들의막연한상상을유쾌한짜임새로풀어낸작품
열셀동안만엄마가옆에있어주면혼자잘거라며자신있게누운아기토끼.씩씩한언니들처럼혼자자고싶었지만,아기토끼의당찬결심은숫자‘여섯’을다세기도전에사라지고만다.<오늘은진짜진짜혼자잘거야>는혼자자기에도전한아이가느끼는여러감정을가볍고유쾌하게풀어낸그림책이다.이책은숫자‘열’까지스스로범위를정해아기가수를세는형식으로풀어냈다는점에서신선한이야기구조를자랑한다.일곱,여덟,아홉,아홉반,아홉반의반……그리고대망의‘열’이다가오자점점어둡게고조되는색채감,초롱초롱빛나던아기토끼의눈빛변화등아이의초조한마음을귀엽고앙증맞게표현해아이들이느끼는두려움을자연스레인정하고다독인다.마침내‘열’의외침과함께“엄마!나사실엄마가제일필요해.”라며엄마에게와락안긴아기토끼의모습은,어둠에대한무서움,혼자잠을청하는아이의불안감을해소하며실제아이들이느낄두려움을떨쳐낼수있도록돕는다.자신감,기대감,불안함,두려움,초조함,그리고이를극복하기까지아이들이느끼는여러감정을균형있게그린이책은,잠자리과정에서아이들이겪을수있는여러고충과감정을속시원하게전한다.

“이야,우리아가다컸네!”
아이의도전을인정하고응원하는성장그림책
스스로혼자자기에도전한아이.작가는결과에연연하기보다는아이에게도전이란얼마나큰용기가필요한것인지를이책에담았다.엄마는혼자자겠다는아이에게“이야,우리아가다컸네!”라는말을전하며아이의도전을응원한다.물론아이는열셀동안갖가지핑계를대며자신의두려운감정을끊임없이드러내지만,엄마는절대서두르거나다그치지않고아이의마음을있는그대로인정하며기다린다.그리고엄마를원하는아이에게한달음에달려가다정하게안아주며따스한체온을전한다.아이들은매일성장하며다양한난관을마주한다.새로운도전을시작하는아이에게힘찬응원을전하는이책은,아이와그옆을지켜볼부모모두에게진심어린용기를전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