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 버락 오바마 대통령 회고록 1 (양장)

약속의 땅 : 버락 오바마 대통령 회고록 1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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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미국 제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퇴임 후 첫 회고록 한국어판 출간
“마치 미국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에서 일하는 듯한 압도적 현장감!”
역대 대통령 회고록 중 최다 판매와 최고 선인세, 출간 첫날 90만 부 판매, 예약판매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26개 언어 출간 계약 등 여러 기록을 남기며 전 세계 화제작으로 떠오른 미국 제 44대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회고록 『약속의 땅』 한국어판이 드디어 출간된다. 오바마는 이 책에서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에 입성하기까지의 과정과 임기 첫 2년 반 동안의 고군분투를 놀랍도록 솔직하고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례적일 만큼 내밀하게 자신의 선택과 사고과정을 곱씹는다.

덕분에 독자들은 오바마가 내각을 꾸리고, 역사상 가장 친근한 백악관을 만들고, 세계 금융 위기로 씨름하고, 블라디미르 푸틴의 심중을 떠보고, 오바마케어를 통과시키고, 파병 문제로 4성 장군들과 논쟁하고, 기름 유출 사고에 대응하고, 넵튠의 창 작전을 승인하여 오사마 빈라덴을 사살하고……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하며 어떤 내막이 있었고 무슨 생각을 했는지 백악관 내부뿐 아니라 대통령 개인의 내면까지 가까이 들여다보게 된다.

그가 서두에서 밝힌바 “이 모든 이야기를 500쪽 안에 담을 수 있을 줄 알았다. 1년이면 다 쓸 거라 예상했”지만, 책은 결국 두 권으로 나뉘었고 『약속의 땅』은 그중 1권이며 920쪽에 달한다. 압도적 두께는 제 값을 하고도 남았다. 흥미진진한 사건과 치밀한 디테일과 우아한 문장이 어우러진 이 책에 언론과 평단은 “최고의 대통령 회고록” “유례없이 잘 쓰인 책” “현실 정치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책” 등의 찬사를 쏟아냈다. 빌 게이츠는 마치 소설처럼 읽힌다며 “끝내주는 읽을거리”로 강력 추천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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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버락오바마

저자:버락오바마
버락오바마는미국의제44대대통령으로,2008년11월에당선하여두번의임기를지냈다.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내아버지로부터의꿈』과『담대한희망』을썼으며2009년노벨평화상을받았다.현재오바마부부는워싱턴D.C.에서살고있다.부부에게는두딸말리아와사샤가있다.

역자:노승영
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서울대학교대학원인지과학협동과정을수료했다.컴퓨터회사에서번역프로그램을만들었으며환경단체에서일했다.『번역가모모씨의일일』(공저)을썼으며,『통증연대기』『스토리텔링애니멀』『나무의노래』『자본가의탄생』등의책을우리말로옮겼다.『말레이제도』로한국과학기술도서상번역상을수상했다.

목차

머리말
1부.내기
2부.우린할수있어
3부.레니게이드
4부.선한싸움
5부.세계의실상
6부.통속에서
7부.줄타기

감사의글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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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미국최초의흑인대통령버락오바마공식회고록
지극히내밀하고유례없이흥미진진한살아있는역사의기록
전세계가주목한책『약속의땅』은미국44대대통령버락오바마가재임시절에관해쓴회고록의첫권(전2권)으로,자신의정체성을찾아헤매던청년이자유세계지도자가되기까지의놀라운여정을생생하게들려준다.정치에입문하고성장해간과정과극적인전환과혼돈의시기였던대통령임기첫4년에일어난기념비적사건들이놀랍도록세세하게묘사된다.
오바마는자신이처음정치에열망을품은순간에서출발하여,풀뿌리운동의힘을보여준아이오와코커스의결정적승리를거쳐,마침내대선에서승리함으로써아프리카계미국인최초로국가최고위직에오른2008년11월4일의역사적밤에이르는흥미진진한드라마로독자를이끈다.
재임시절을되짚으면서는대통령집무실과백악관상황실은물론이고모스크바,카이로,베이징등세계곳곳의현장으로안내한다.나아가대통령의권한이지닌어마어마한힘과근원적인한계를독특하고도깊이있게탐구하고,미국의당파적정치와국제외교의역학에대한남다른통찰을보여준다.
덕분에우리는오바마가내각을꾸리고,세계금융위기로씨름하고,블라디미르푸틴의심중을떠보고,불가능하게만보이던부담적정보험법(오바마케어)을통과시키고,아프가니스탄문제를두고장군들과논쟁하고,월스트리트개혁을위해분투하고,딥워터호라이즌호폭발사고에대응하고,넵튠의창작전을승인하여오사마빈라덴을사살하고……이모든과정에함께하며어떤내막이있었고무슨생각을했는지백악관내부뿐아니라대통령개인의내면까지가까이들여다보게된다.

“이따금‘지도자개개인의성격이역사의흐름에어떤영향을미치는가’라는유서깊은질문을곱씹는다.권력의자리에오르는사람들은깊고무정한시간이흘러가는수로에불과할까,아니면앞으로일어날일에부분적으로나마저자로서참여하는것일까?우리의불안과희망,어릴적트라우마나뜻밖의도움을받은기억이어떤위력을발휘하는지궁금하다.”(803쬭)

『약속의땅』은놀라울만큼내밀하고도반성적이다.역사를상대하기로한어느개인의무모한도전이자,지역사회조직가가자신의신념을세계라는무대로가져가시험해본이야기이다.오바마는흑인후보자로출마해선거를치르고,‘희망과변화’라는메시지에한껏고무된세대의기대에부응하고,중차대한의사결정에따른도덕적딜레마에직면해사실상얼마나휘청거렸고가까스로균형을잡았는지솔직하게털어놓는다.자신과상대한국내외세력에대해서거리낌없이발언하는가하면,백악관생활이아내와딸들에게어떤영향을미쳤는지도진솔하게밝힌다.스스로에대한회의와실망역시에두르지않는다.그럼에도미국의위대한실험과진보는계속되고있으며언제까지나가능하다는그의믿음은결코흔들리지않는다.
민주주의는누가하사해주는선물이아니라공감과공동의이해를바탕으로하루하루쌓아올리는것이라는버락오바마의신념을유려하고힘있는언어로담아낸이책은,격변하는역사를살아가는이시대모든독자에게묵직한감동과용기를선사한다.

“평결은아직내려지지않았다.이책이출간될즈음이면미국대선이치러질것이다.이번선거가어느때보다중요하다고믿지만,선거하나로문제를해결할수없다는사실도알고있다.그럼에도내가희망을간직할수있는이유는동료시민,특히다음세대를신뢰하는법을배웠기때문이다.모든사람이동등한가치를가진다는확신을제2의천성처럼지닌듯한그들은부모와교사가입으로는참이라고말하면서도어쩌면온전히믿은적없는원칙들을실현하자고촉구하고있다.이책은누구보다그젊은이들을위해썼다.세상을다시한번새로만들어보자고,노고와결단과크나큰상상력으로우리내면의모든최선인것과마침내부합하는나라를함께만들어가자고그들에게건네는초대장이다.”(머리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