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버스 :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작 - 웅진 우리그림책 92 (양장)

정글 버스 :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작 - 웅진 우리그림책 92 (양장)

$14.00
Description
평소와 다름 없는 날이었다. 집으로 가는 아이 앞에 도착한 24번 버스를 타기 전까지 말이다. 어딘가 어수선한 버스, 어딘가 수상한 승객들 사이에 홀로 앉은 아이는 버스에 몸을 맡긴다. 과연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수상내역
-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입상작

저자

김소리

『정글버스』로제4회웅진주니어그림책공모전에서입상했습니다.

출판사 서평

부릉부릉,목적지를예측할수없는유쾌한정글버스가출발합니다.
우연인지필연인지모를뱀의장난때문에아이는집으로가는버스를잘못탄다.어수선한버스안에는치타기사님,느릿느릿나무늘보,장난꾸러기원숭이,커다란곰등어딘가모르게수상한승객들만가득하다.이사이에홀로앉은아이는일단버스에몸을맡긴다.이렇게부릉부릉달리던정글버스는구불구불길을지나커다란나무가가득한정글에도착한다.일상에서우연히마주한환상적인모험은한낮의유쾌한꿈처럼펼쳐진다.독특하고강렬한색채의조화는정글의신비한분위기를한층고조시키고,수상한승객들의예측불가한행동들이신선한재미를선사한다.위기상황에봉착해도금방털고일어나부릉부릉시동을걸고출발하는유쾌한정글버스를따라가보자.빽빽한나무를가르고,늪지대를건너하늘을날아오르는신나는경험을함께할수있을것이다.

흔들흔들,수상한정글버스에그냥몸을맡겨봐!모든게다잘될거야!
유난히팔다리가긴나무늘보,눈을게슴츠레하게뜬곰,몸이자유자재로늘어나는뱀,귀가유독커다란원숭이등정글버스의승객들은우리가흔히생각하는귀여운동물들의모습과는어딘가다르다.김소리작가는동물들이가진각각의고유한특징을과장되게묘사해책속에재치있게녹여냈다.평범하지않은이동물승객들덕분에버스라는매우일상적이고익숙한탈것이낯설고묘한환상적인공간으로다가온다.이수상한동물들과수상한여행길에오른아이는이상황을있는그대로받아들이고즐길뿐이다.나무늘보가늦게내릴때는동그란창문을보며나뭇잎을세고,늪에버스가빠졌을때는그누구보다먼저상황을해결한다.아이다운천진난만함과순수함이고스란히드러난다.어떤상황을마주해도당당한아이의모습은잠시길을잃었을때,당황하지않고즐기며가다보면언젠가는원하는것을이룰수있을것이라는든든한믿음을준다.흔들흔들버스에몸을맡기고뚜벅뚜벅걸어가자!그렇게걸어가다보면어느새목적지에다다를수있을것이다.

독특한상상력과강렬한그림스타일로무장한신예작가의탄생
『정글버스』는‘작가의독특한상상력과강렬한색채,난센스같은아이의귀갓길을흥미롭게표현했다.’라는평을받으며‘제4회웅진주니어그림책공모전’에서입상한작품이다.모두에게강렬한인상을준이책은표지부터묘한분위기를풍긴다.무성한수풀에둘러싸인수상한물체가보이는데,이물체가버스인지부엉이인지착각을불러일으킨다.이렇게호기심을가지고책장을넘기면강렬한색감이단숨에시선을사로잡는다.독특한세계관과그림스타일로첫그림책에서자신만의스타일을구축한김소리작가는버스를잘못탄아이가낯선모험을떠난다는고전적인설정을작가특유의대담한그림스타일과상상력을더해색다른그림책으로탄생시켰다.빨간,노랑,초록의강렬한원색을필두로작가의대담한터치가어우러져강렬한시각적경험을선사한다.또한컷구성을자유자재로사용하여예측할수없는정글버스의모험을고스란히담아재미를더했다.어디로튈지모르는정글버스같은이대담한신예작가의행보가앞으로도기대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