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머니 (감염된 경제, 풀린 돈의 역습에 대비하라)

팬데믹 머니 (감염된 경제, 풀린 돈의 역습에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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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엇이 우리를 ‘벼락 거지’로 만들었는가?
국내외 최고 경제 전문가 14인이 진단한 거대한 부의 지각변동에 주목하라!
“수신료의 가치를 증명한 명품 다큐”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2021년 화제의 다큐멘터리 〈팬데믹 머니〉가 책으로 만들어졌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실물경제와 최대 호황을 맞이한 자산 시장이 교차하는 이 모순된 현실은 왜 발생하는 걸까?

그 답을 구하기 위해 〈팬데믹 머니〉 제작진은 제러미 리프킨, 제이슨 솅커, 오건영, 박종훈 등 국내외 최고 경제 전문가들을 만나 달러라는 기축통화가 작동하는 방식부터 어마어마하게 풀린 돈이 거품과 부채를 만들고 결국 경제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과정을 깊이 있게 추적한다.

특히 『팬데믹 머니: 감염된 경제, 풀린 돈의 역습에 대비하라』는 방송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전문가들과의 대담을 수록했다. 또한 2022년 달라질 경제 환경과 자산 시장에 대해 통화정책 전문가 김진일 고려대 교수와 금융 전문가 오건영 신한은행 부부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코로나19 경제 위기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해 쏟아져 나온 ‘팬데믹 머니’는 돈의 법칙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 우리는 새로운 머니 게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은 팬데믹 머니가 세계경제와 화폐 질서에 가져올 지각변동을 감지하고, 한발 앞서 부의 흐름을 내다볼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저자

KBS다큐인사이트팬데믹머니제작팀

책임프로듀서서용하,프로듀서조정훈,연출이윤정,작가유수진,프레젠터윤종훈,조연출이학원,자료조사안선주김미향,촬영추재만,테크니컬매니저김승준,특수영상KBS미디어텍,일러스트ALECLABO,해외특파원강윤기안주식류종훈이호경

이윤정
2008년KBS에입사해현재시사교양국PD로일하고있다.〈소비자고발〉,〈추적60분〉등시사프로그램을거치며PD유년기를지냈다.이후〈명견만리〉,〈KBS스페셜〉등에서인구감소,일자리소멸,언론개혁같은굵직한세상의변화를주제로다큐멘터리를제작했다.휴스턴국제영화제탐사저널리즘금상및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언론대상등을수상했다.

유수진
KBS〈추적60분〉,〈명견만리〉,〈천상의컬렉션〉,〈KBS스페셜〉,〈역사스페셜〉,〈다큐인사이트〉등시사교양프로그램을집필해왔다.정문술과학저널리즘상,YWCA좋은프로그램상등을수상했다.

목차

INTRO코로나로양분된세계
들어가며팬데믹머니란무엇인가

PART1인류최대의화폐실험
POINT1양적완화란무엇인가
POINT2돈으로떠받치는돈의세상
POINT3모래성위의모래성
INTERVIEW오건영|박종훈

PART2빚이돈을버는생존게임
POINT1기업의자사주매입열풍
POINT2자산시장의큰손이된개인투자자들
POINT3그많은돈은어디로갔을까
INTERVIEW노미프린스|홍기훈

PART3화려한돈의파티,그이후
POINT1미국이부활하다
POINT2인플레이션논쟁
POINT3그래서미국은언제금리를올릴까
INTERVIEW김진일|김학균|장민

PART4세계를움직이는달러의힘
POINT1금본위제의시작과끝
POINT2인플레이션과의전쟁
POINT3달러패권은언제까지계속될까
INTERVIEW이하경|안유화|류루이

PART5생존위기의시그널
POINT1테이퍼링이온다
POINT2탄광속카나리아
POINT3위기의시그널
INTERVIEW윤석천|리처드쿠
INTERVIEW제러미리프킨|제이슨솅커

OUTRO위드코로나시대의경제와투자

출판사 서평

“무엇이우리를‘벼락거지’로만들었는가?”
2차세계대전이후최악의실물경제와
최대호황인자산시장이교차하는모순된현실을파고들다

오늘날세계경제의최대관심사는다름아닌‘물가’다.2008년글로벌금융위기이후대규모의통화정책을펼쳤음에도오르지않던물가가최근관리목표인2퍼센트를넘어4~6퍼센트까지올라갔기때문이다.이에인플레이션장기화를우려한각국중앙은행들은금리를올리고돈풀기를축소내지철회하고있다.치솟는밥상물가와집값,늘어나는부채와커지는이자부담에서민들의시름은더욱깊어지고있다.

하지만한편에서는‘돈파티’가연일펼쳐지는중이다.세계불평등연구소(WorldInequalityLab)에따르면2020년은세계억만장자들의재산이역사상가장가파르게증가한해였다.매년우리나라의한금융기관에서발행하는「한국부자보고서」는한국부자들이생각하는최소총자산이2019년50억원에서올해100억원으로2년사이두배나뛰어올랐다고밝혔다.주식,부동산,암호화폐등자산가격이급격히상승한결과였다.

코로나19팬데믹이후,우리는두개의세상을보고있다.바닥을알수없이추락한실물경제와유례없는호황을누리는자산시장이바로그것이다.위기속의풍요,풍요속의빈곤이교차하는이거대한역설은왜발생하는걸까?열심히일하는만큼살림살이가나아지지않는이유는도대체뭘까?그리고무엇이우리를한순간에‘벼락거지’로만들어버린걸까?

“수신료의가치라는말을백번갖다붙여도될명작중명작”
유튜브누적조회수150만뷰를돌파한화제의다큐멘터리
KBS다큐인사이트〈팬데믹머니〉를책으로만나다

그답을구하기위해KBS다큐인사이트〈팬데믹머니〉는달러라는기축통화가작동하는방식부터어마어마하게풀린돈이거품과부채를만들고결국경제위기를불러일으키는과정을깊이있게추적했다.또한제러미리프킨,제이슨솅커같은해외석학은물론이고김진일,박종훈,오건영등국내최고경제전문가들과만나팬데믹시대돈의법칙과자산증식의메커니즘이어떻게바뀌고있는지이야기를나눴다.

시청자들의반응은뜨거웠다.“수신료의가치를입증한명품다큐”“돈의법칙,아니생존의법칙을알려준다”같은호평이이어졌다.방송이후에도찾아보는사람들이끊이지않아6개월만에유튜브누적조회수가150만뷰를넘는등다큐멘터리로는드물게화제를몰고다녔다.뿐만아니라한국PD연합회이달의PD상TV시사교양정규부문,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달의좋은프로그램상등을수상하며대중성과작품성을모두인정받았다.

「팬데믹머니:감염된경제,풀린돈의역습에대비하라」는방송에서미처담지못한내용들을심층적으로보완했다.방송에소개된시각자료를최대한활용하면서낯선경제개념에대한설명을추가해유용한금융지식을쉽게이해할수있도록신경썼다.최근거시경제이슈부터2022년예상되는정책변화와향후전망에대해서는전문가인터뷰를정리해수록했다.통화정책전문가김진일고려대경제학과교수가감수를맡아콘텐츠의정확도와신뢰도를높였다.

“우리는지금까지인류가단한번도가보지않은길을가고있다”
코로나19경제위기에서세상을구하기위해쏟아져나온돈
‘팬데믹머니’는사회구조와화폐질서,부의흐름을어떻게바꾸는가?

팬데믹머니란무엇인가?코로나19가야기한경제위기를극복하기위해세상에쏟아진어마어마한돈을말한다.그기원은2008년금융위기로거슬러올라간다.리먼브라더스같은대형투자은행이부도나면서전세계금융시스템이마비되자,미국중앙은행인연방준비제도(이하‘연준’)는시중의채권등을매입해달러를공급하는‘양적완화’정책을펼쳤다.풍부한유동성이자산시장으로흘러들어가면서부동산,주식등의가격이상승하자부자가된듯한느낌에사람들은소비를늘렸고경제는점차회복되었다.

문제는그때푼돈이회수되기도전에코로나19팬데믹이들이닥쳤다는점이다.전례없는보건위기에각국정부는2008년의기억을떠올리며다시한번돈을풀기시작했다.더많이,더빠르게말이다.그만큼위기는심각했고시장분위기는공포에질려있었다.결국전세계달러5달러중1달러가코로나19이후에풀렸다고말할정도로돈이시장에넘쳐나게되었다.

각국정부의발빠른대처덕분에벼랑끝에선가계와기업들은가까스로파산위기를모면했고경제는최악의상황을피할수있었다.하지만풍부한유동성이주식과부동산,원자재나가상자산의가격을밀어올리면서승자는더큰부를거머쥐고패자는더욱멀리밀려나는양극화가심해졌다.다들돈벌고있는데나만뒤처지거나소외되는것같은두려움은‘영끌’‘빚투’‘동학개미’같은신조어들을낳으며투기에가까운재테크열풍을불러일으켰다.이책은부채를부채로떠받치고버블이더큰버블을키우는기이한돈의세상이성큼우리곁에다가왔음을매섭게경고한다.

“이제제로금리시대는끝났다”
유동성에감염된세계경제,커지는버블공포속
팬데믹머니가보내는위기의시그널을읽어내라

하지만이런불안한‘돈파티’가무한정계속될수는없는법이다.지난11월,마침내미국연준의장제롬파월이‘테이퍼링(tapering)’을선언했다.테이퍼링이란수도꼭지의물줄기를줄이는것으로당장돈을안풀겠다는건아니지만전보다돈을덜풀겠다는이야기다.여기에더해시장은내년테이퍼링이끝나는시점에금리가인상될거라고예상하고있다.

달러는미국의돈이면서동시에세계의돈이기도하다.따라서이런미국의정책전환은우리나라경제에도큰영향을미칠것이다.이책은잠시과거로눈을돌려전세계국가들의운명이어떻게‘달러’와맞닿게되었으며돈의힘을빌려미국경제가성장할때왜위기는미국밖에서나타났는지살펴본다.실제로우리가겪었던1997년외환위기또한미국의금리인상과연관이있었고,2008년글로벌금융위기이후에도비슷한이유로그리스를비롯한남유럽국가들을비롯해브라질,중국등이직격탄을맞았다.

팬데믹머니가회수될때도마찬가지다.이때마치진통제를끊은환자가갑자기고통을경험하는것처럼전세계금융시장이테이퍼텐트럼(tapertantrum,긴축발작)을일으킬수있기때문이다.금리가오르고자산가격이떨어지면가계와기업이허리띠를졸라맬것이며그로인해애써살려놓은경제회복의불씨가꺼져버릴수도있다.코로나3년차를눈앞에둔지금,팬데믹머니가보내는위기의시그널에주목해야하는이유다.

“우리는거품속에살고있다”
거대한부의지각변동속
현명한선택을위한최소한의경제교양

한때일본은세계제2위의경제대국이었다.하지만1990년대부동산거품이꺼진이래로지금까지저성장과디플레이션의늪에서빠져나오지못하고있다.그만큼거품경제의후유증은돌이킬수없는진한상흔을남긴다.최근제러미그랜섬,찰리멍거등세계적인투자자들이자산시장의과열을우려하는이유기도하다.

지수전체가좋았을때와달리시장의불확실성이커지고긴장감이고조되는상황에서는거시경제의큰흐름을읽을수있는사람과그러지못한사람간격차가더욱커질것이다.그리고팬데믹머니가물러간이후에도변이바이러스의출현,미중무역갈등과기후변화협약,저출산·고령화에의한생산성하락,임금상승과공급쇼크에의한인플레이션등불확실성을가중하는요소들은계속등장할것이다.

달라진돈의법칙,버블을가리키는수많은지표들,그불안의중심에살고있는우리는새로운머니게임에서살아남을수있을까?팬데믹머니시대를통찰한이책은금리,주가,통화,환율,물가등거시경제변수와연계해현실에서일어나고있는변화를읽어내고한발앞서기회를감지해내는힘을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