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속 별별 괴물 - 재미만만 그리스 로마 신화 8

신화 속 별별 괴물 - 재미만만 그리스 로마 신화 8

$12.00
Description
문해력, 사고력, 인문학적 소양의 보고, 그리스 로마 신화
그리스 로마 신화는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되어 로마 제국으로 이어지는 신화를 일컫는다. 제우스, 헤라, 디오니소스 등 이름만으로도 친숙한 이 신들의 이야기는 고대인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허구이지만,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종교학자 미르체아 엘리아데의 표현처럼 ‘살아 있는 이야기’로 통용된다. 신화는 본질적으로 인류의 시작을 논하는 스토리이고, 그리스 로마 신화는 역사적으로 서양 문명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콘텐츠이기 때문이리라.
천지의 모든 현상을 주재하는 제우스, 신들의 여왕이며 결혼과 출산을 관장하는 가정 생활의 수호신 헤라, 바다와 강, 샘을 지배하는 포세이돈,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 지혜의 여신 아테나, 전쟁의 신 아레스, 음악과 예언을 주관하는 아폴론,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여행과 전령의 신 헤르메스, 불과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술과 연회를 주관하는 디오니소스까지, 신들이 서로 사랑하고 시기하고 다투며 쏟아낸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은 광범위하게 우리의 삶과 사유 속에 들어와 철학자와 역사가의 사상 속에서 새롭게 재생되고 재해석되었으며, 미술과 문학의 주제를 비롯한 문예 전반에 걸쳐 흔적을 남겼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인문학 습득의 시작이라 보는 시각도 이 때문이다.

“…신화를 아는 일은 인간을 미리 아는 일이다. 신화가 인간 이해의 열쇠가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리스에 신전이 유달리 많은 까닭, 신들의 모습을 새긴 석상이 유난히 많은 까닭을 상상해 보라. 인간 이해의 열쇠가 신화라면 신화 이해의 열쇠는 무엇일까? 상상력이다. 상상력의 빗장을 풀지 않으면 그 문은 열리지 않는다…”
-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중에서

저자

안미란

2001년창비좋은어린이책공모에장편동화<씨앗을지키는사람들>이당선되었으며,2020년에<동동이실종사건>으로부산아동문학상을수상하였다.
2019년기장군올해의책에<주보따리,한글을지키다>가선정되었으며개정전국어활동교과서에<나안할래>와<내자전거라고>가수록되었다.<너만의냄새>,<투명한아이>,<준서네이사하는날>외다수의책을펴냈다.현재부산에서어린이를위...

출판사 서평

“…신화를아는일은인간을미리아는일이다.신화가인간이해의열쇠가되는것은이때문이다.그리스에신전이유달리많은까닭,신들의모습을새긴석상이유난히많은까닭을상상해보라.인간이해의열쇠가신화라면신화이해의열쇠는무엇일까?상상력이다.상상력의빗장을풀지않으면그문은열리지않는다…”
-『이윤기의그리스로마신화』중에서

그리스로마신화를10가지주제로새롭게만난다!
읽기의즐거움을선사하는그리스로마신화

신화만큼개성있고다채로운인물이등장하는콘텐츠가얼마나있을까.사랑과이별,삶과죽음을포괄하는인간의희로애락,주어진운명과신들의저주에맞서싸우는영웅이야기등신화가품고있는스토리는실로방대하고복잡하다.
『재미만만그리스로마신화』는리더십,용기와지략,도전,모험과성장,사랑등10가지주제를선정하고현대의관점으로주제화,계열화하여어린이독자들이그리스로마신화에쉽게입문할수있도록구성했다.
스마트폰세대,포노사피엔스종족이라불리는요즘어린이독자의읽기성향을고려하여만화뿐아니라채팅,유튜브방송,게임방식등을적극적으로활용했으며,완벽해보이지만허점투성이,순수발랄,현자,사랑에빠진허풍쟁이등인간보다더인간적인그리스로마신화속캐릭터들의입체적인개성을어법,말투,이야기속에서발견할수있도록함으로써누구나읽기쉽고,읽으면재미를느낄수있는그리스로마신화를완성했다.
신들의이름쯤몰라도뼈대가되는에피소드를중심으로맥락을이해하고,시기와질투,폭력과독재,파괴와침략,지배와피지배구조여성및남성관등으로점철된다양한상황에대해양날의칼을분별하고비판적사고의관점도세워볼수있다.

거대한‘신화왕국’을여행하는재미

그리스로마신화의계보는실로엄청나다.그관계의끈을찾아가다보면,백발백중얽히고설켜,뒤죽박죽이되어버리기일쑤다.『재미만만그리스로마신화』는각권마다등장인물의계보를알기쉽게풀어줌으로써,그리스로마신화속인물들의관계와서사적짜임새를유기적으로이해하도록돕는다.
또한『재미만만그리스로마신화』는그리스로마신화의기본원전이라고할수있는토마스볼핀치와구스타프슈바브의『그리스로마신화』를기본으로삼고,건국대학교김길수교수의꼼꼼한감수를더해콘텐츠에대한신뢰도를높였다.

신화속별별괴물들이들려주는별의별괴물일대기

『신화속별별괴물』에서는눈빛하나로사람들을돌로만들어버리는메두사,아름다운노래로뱃사람들을홀리는세이렌,강력한불을내뿜어모든걸태워버리는키마이라,수수께끼를내는스핑크스등기상천외한괴물들이총출동한다.이들이왜괴물이되었는지,어떤일을했는지,어떤죽음을맞이했는지,이들에게어떤능력이있는지등흥미진진하게펼쳐지는신화속괴물들의일대기를돌아보다보면,괴이한겉모습뒤에숨겨진억울하고가슴아픈사연과도마주할수있다.괴물들과한판대결을벌이는페르세우스,벨레로폰,오디세우스같은영웅들의활약상에도주의를기울여보자.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