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에게 - 웅진 모두의 그림책 30 (양장)

소중한 사람에게 - 웅진 모두의 그림책 30 (양장)

$15.00
Description
뛰노는 게 가장 행복한 꼬마 작가, 전이수
전이수 작가는 행복하다. 제주에 사는 게 마냥 즐겁고, 뭐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집이 있어서,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어 힘이 난다. 두 손과 두 발이 아름다운 세상을 느낄 수 있어서, 시원한 소나기를 맞으며 마음껏 춤출 수 있어서, 힘겨워하는 이에게 작은 어깨라도 빌려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찬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동생들과 마당을 뜀박질하며 웃는 얼굴에서, 나무에 기대어 기타를 튕기며 노래에 심취하는 모습에서, 자기 키보다도 훨씬 큰 벽에 서슴없이 물감을 입히는 손길에서 ‘나는 행복하다.’는 고백이 힘 있게 메아리친다.
이 열세 살 소년에게 있어 행복의 이유는 애써 손에 꼽지 않아도 삶 속에 넘쳐난다. 영재로 세상에 알려졌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전하는 이런 행복의 이유들이 ‘전이수’라는 작가를 새로이 보게 되는 이유가 될 테다.
겹겹이 얽히지 않은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가 미사여구를 씌우지 않은 글, 마음 가는 대로 그린 그림으로 태어나 전이수 작가만의 작품 세계를 이뤄 왔고, 『소중한 사람에게』는 그 여섯 번째 책이다.

저자

전이수

2008년에태어난물고기자리남자아이.4남매의맏이로서언제나엄마생각,동생들생각먼저하는배려심많은아이.2015년부터5권의동화책과3권의그림에세이,1권의수필집을출간했으며,엄마,아빠,동생들과함께홈스쿨링을하며,제주에갤러리[걸어가는늑대들]을오픈하여제주미혼모센터와아프리카친구들을돕는등소중한가치를지켜가는일에힘을쏟고있다.

출판사 서평

작가의말

안녕하세요,저이수예요.저는제주도에살고있어요.매일아침짹짹울어주는새들의소리를들으며눈을뜨고나에게주어진시간에감사하며하루를시작하곤해요.‘오늘’이라는이시간은참소중해요.바로오늘제가생각하고느끼는것들에집중하며그걸바탕으로그림으로글로그리고쓰고있어요.이책은그런저의하루하루가담겨있는보물상자예요.여러분도저의그림과글을보고읽으며자기안의보물을다른사람에게전할수있으면좋겠어요.그리고자기안의보물을찾아내면좋겠어요.여러분의곁에있는소중한사람에게사랑의마음을,고마운사람에게감사의마음을,미워했던사람에게용서의마음을용기내어전해주어요.고마워요.사랑해요.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