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끼리야 - 웅진 당신의 그림책 7 (양장)

나는 코끼리야 - 웅진 당신의 그림책 7 (양장)

$15.00
Description
비록 마음껏 먹진 못해도 먹다 지쳐 잠드는 것을 상상하고, 빨리 달리진 못해도 언제든 먼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공놀이를 못해도 마음껏 놀 수 있고, 무거운 짐을 옮기지 못해도 친구들 도와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긴 코로 그림을 그리진 못해도 용기 내서 싸울 수 있는, 나는 코끼리입니다.
선정 및 수상내역
제4회 웅진주니어 그림책 공모전 우수상

저자

고혜진

그림책작가이자일러스트레이터로활동하고있습니다.2015년한국안데르센상창작동화은상을수상했고,2016년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에서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됐습니다.2017년나미국제콩쿠르에서입선했으며,2019년아시아문화전당국제교류사업작가로선정됐습니다.『나는코끼리야』로제4회웅진주니어그림책상공모전에서우수상을수상했습니다.지은책으로『내가그려줄게』,『집으로』,『곰아저씨의선물』,『어느여름날』등이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자연속에서살아갈때가가장행복한,나는코끼리입니다.

붉은해가떠오를즈음코끼리들의이동이시작됩니다.이들은무성한나무사이를지나너른초원을줄지어걷고,높은바위와산을오르내리며하루를이어갑니다.하지만한층평화로워보이는이들의삶속에는왠지모를아픔이담겨있는듯합니다.자연속에서자유롭게사는삶과인간의필요에의해계획된삶을사는모습과는차이가있을겁니다.『나는코끼리야』는이런코끼리들이처한삶의격차를그린그림책입니다.먹고싶을때마음껏먹고,놀고싶을때마음껏놀고,풀냄새와시원한바람을느끼며사는것.이책은그런자연속에서의자유로운삶을꿈꾸는코끼리의외침이담겨있습니다.

절제된색과대조적인화법으로내면의감정을충실하고정교하게그린작품

친구들과진흙목욕을즐기고,언제든먼여행을떠날수도있고,도움이필요한친구들을도우며살아가는야생코끼리의일상은평온그자체입니다.하지만현실도그럴까요?
『나는코끼리야』는처음부터끝까지코끼리가바라는이상과그렇지못한현실을그림과글로대비시켜보여주고있습니다.작가는코끼리의고된현실을나타내는검정,생명력을불러일으키는주황,자연을상징하는초록세가지색만을골라판화기법으로표현해색의조화와대비를최대로끌어냈습니다.절제된색과대조적화법의균형으로코끼리들의꿈이잔잔하게담겼습니다.책장을넘기다보면,어느새자유와자연을갈망하는코끼리의목소리를들어볼수있을것입니다.

제4회웅진주니어그림책공모전우수작.
자연과동물에관한이야기로소통하고공감하는작가고혜진이전하는이야기

2015년『행복한여우』로한국안데르센상창작동화은상수상,2016년『집으로』로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에선정,2017년국제나미콩쿠르입선등화려한이력을거머쥔고혜진작가는이후『곰아저씨의선물』『어느여름날』등행복,꿈,바람에대한통찰을보여주는여러작품을선보였습니다.작가의신작『나는코끼리야』는“그림으로야생에서자연스럽게살아가는코끼리무리를보여주면서글로는인간에게이용당하고있는코끼리로풀어냈다는점이독특하게다가왔다.”라는심사평을받으며제4회웅진주니어그림책공모전우수작으로선정된작품입니다.코끼리의일상에서그들의바람을읽어내고그안에담긴꿈,소망등을조곤조곤읊조리듯풀어냄으로써어떤강렬한구호보다진한울림과감동을전합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