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염 퐁이 퐁! - 웅진 세계그림책 235 (양장)
저자

가나자와마코토

니가타현출신의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수염퐁씨’캐릭터로일본,대만,태국,중국등에서활발한활동을하고있습니다.퐁씨를보는모두의마음이조금이나마따뜻해졌으면합니다.

출판사 서평

어디선가누군가에게무슨일이생기면!
어디든달려가는다정한이웃수염퐁씨

두툼한일자콧수염이매력적인수염퐁씨.그의하루는오늘도정신없이바쁘다.숲속친구들에게무슨일이생기면쏜살같이달려가야만직성이풀리는그의성격때문!언덕을힘겹게오르는할아버지도와주기,바닥에떨어질뻔한주먹밥구출하기등어떤일이라도수염퐁씨가등장하면문제없다.어디든발벗고나서는수염퐁씨의모습은보는이에게따스한행복감을전하기에충분하다.친구들만생각하는퐁씨가걱정될때도있지만,그의선한마음은다시어려운상황에처한‘퐁씨’에게되돌아오고,마음을주고받는흐뭇한결말을마주하게된다.
『수염퐁이퐁!』에서는도움을주고받는모습이어색하지않고자연스럽게그려진다.대가를바라지않는순수한마음이퐁씨를한층빛나게한다.그럼수염퐁씨는왜거듭돕기를반복하는걸까?누군가를돕는다는것이거창한노력이나시간을필요로하는것이아님을,『수염퐁이퐁!』은유쾌하게전한다.‘돕는다’는말과행위의의미를되짚어볼수있는그림책이다.

엉뚱하지만유쾌한수염퐁씨의나날들

만능해결사수염퐁씨의해결방법은어딘가모르게엉뚱하다.주먹밥을구출하다몸이세모가되기도하고,끊어진다리대신직접다리가되어주다가허리가‘주욱’늘어나버리기도한다.하지만퐁씨는괜찮다고싱긋웃으며또다시콧수염을휘날리며수염숲곳곳을돌아다닌다.짧은다리로종종걸으며‘수염퐁이퐁!’하고날아다니는퐁씨의하루가유쾌하다.
『수염퐁이퐁!』은사건이발생하고,수염퐁씨가해결하는모습을반복적으로보여주며일종의쾌감을선물한다.독자들은퐁씨가사건을어떻게해결할지궁금해하며책장을넘기다가도,무사히사건을해결하면안도감을느낀다.엉뚱하고발랄한퐁씨의하루속으로우리도함께들어가보자.숲의안녕을위해누구보다힘쓰는퐁씨를보며웃고,함께응원하게될것이다.

모두의마음을사로잡는캐릭터의탄생!수염숲으로놀러올준비되었나요?

수염숲에는귀여운친구들이살고있다.온화하고차분해보이지만어딘가엉뚱한강아지수염퐁씨,동그란콧수염을가진거북이,구불구불콧수염을가진곰등특색있는캐릭터들이독자들을기다리고있다.
『수염퐁이퐁!』은일본과대만에서사랑받았던캐릭터에이야기를입혀그림책으로탄생시킨작품이다.작가는‘유머의상징’이라고여겨지는수염을절묘하게녹여내어캐릭터를만들고,밝고따뜻한감성을주기위해노랑과주황색을기반으로채색작업을진행했다.작가의이런섬세한시각때문일까?오랜시간견고하게쌓아올린세계관에유쾌한이야기가더해져보면볼수록다양한이야기들이솟아오른다.수염퐁씨는어떤매력을선사할것인가?앞으로‘수염숲’에서펼쳐질수염퐁씨와친구들의이야기가기대된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