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선시대 남자 요리사 ‘숙수’. 창이는 할아버지 대부터 집안 대대로 내려온 직업인 숙수가 되기 싫다. 남자가 부엌에 들어가면 놀림거리가 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버지는 남들의 시선은 신경도 안 쓸뿐더러, 창이도 숙수가 되길 바라고 있다. 창이는 주변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기도 싫고 숙수가 되는 건 더 싫다. 그런 창이에게 아버지는 수수께끼를 낸다. 연향이 끝날 때까지 수수께끼의 답을 맞히면 숙수가 되지 않아도 된다는 말과 함께.
하얗게 핀 꽃
눈에 띌 듯 눈에 띄지 아니하며
중하지 않은 듯 중하다
수수께끼 속 ‘하얗게 핀 꽃’은 과연 무엇일까? 창이는 아버지를 따라간 연향에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애를 쓴다. 어딘지 조금 수상한 정 숙수와 함께 곳간의 재료를 헤아리기도 하고, 낑낑대며 물을 길어 오기도 한다. 수수께끼를 풀어야 숙수가 되지 않을 텐데, 처음 생각과 달리 모든 곳에 정성을 쏟는 숙수들을 보며 창이의 마음은 점점 달라져 간다.
과연 창이는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하얗게 핀 꽃
눈에 띌 듯 눈에 띄지 아니하며
중하지 않은 듯 중하다
수수께끼 속 ‘하얗게 핀 꽃’은 과연 무엇일까? 창이는 아버지를 따라간 연향에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애를 쓴다. 어딘지 조금 수상한 정 숙수와 함께 곳간의 재료를 헤아리기도 하고, 낑낑대며 물을 길어 오기도 한다. 수수께끼를 풀어야 숙수가 되지 않을 텐데, 처음 생각과 달리 모든 곳에 정성을 쏟는 숙수들을 보며 창이의 마음은 점점 달라져 간다.
과연 창이는 수수께끼를 풀 수 있을까?
하얀빛의 수수께끼 - 웅진책마을 117
$12.00